레시피

Liberta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23일 (화) 16:19 판 (→‎레시피 모음: 출력형식 변경)

의미

recipe, 요리법.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문서화한 상태의 요리법을 말한다. 흔히 레시피라 부르지만 엄밀하게 영어의 발음을 들어보면 레서피에 더 가까운 발음이 나온다. 레시피라는 발음이 나온 원인이 recipe를 일본인들이 발음하면서 레시피로 굳어져서 그것이 우리나라로 전해졌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레시피는 절대적인가?

흔히 레시피가 절대적인 공식처럼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한데, 사실 요리는 같은 재료와 같은 조리법으로 같은 시간에 만들어도 주방의 환경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므로 100% 레시피의 맛이나 비주얼이 나오지 않을 경우가 많다. 프로 요리사들이 소개하는 레시피도 그들의 환경에 맞춰진 정형화된 방식일 뿐, 환경이 다른 곳에서는 같은 맛이 나오지 않을 경우가 많다. 또한 요리사의 성향에 따라 소스의 비율이 다르다거나 조리시간의 차이가 있다거나 자신만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다양한 변형 요리들이 등장하므로 특정 레시피가 절대적인 그 요리의 기준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레시피는 말 그대로 레시피이다. 맛보긴 커녕 구경조차 못해본 생소한 음식을 재현하고자 하는 경우나 자신의 특기분야와 전혀 다른 분야의 요리를 만들고자 한다면 레시피는 그 요리의 첫 가이드라인이 된다. 때문에 레시피를 받아들일 때 가장 적절하게 대하는 방법은 첫 시도는 일단 시키는 대로 따라한다. → 두번째는 재차검증을 겸해 (잘 되었다면 그대로, 안 되었다면 다시 한다는 기분으로) 조리에 필수적인 요소만 그대로 따라하고 나머지는 자신의 습관(스타일)을 적용시킨다. → 세번째부터는 반복학습을 통해 점차 익숙해지는 과정이라 이해하면 좋다.

레시피는 일종의 기준으로 삼아야하며, 자신이 가진 재료나 양념, 주방의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변형 또는 응용을 하는 것이 자신의 요리실력 향상에 더 큰 도움이 된다.

레시피 모음

  • 가능한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수준의 요리를 작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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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밑반찬류

양념류

계란 요리

한식

중식

일식

서양식

칵테일

  • 소맥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칵테일. 맥주잔에 맥주를 약 70%정도 채운 뒤, 소주잔에 소주를 기호에 따라 반잔~한잔을 채워 맥주잔에 쏟아 넣으면 끝.
  • 소백산맥
소주+백세주+산사춘+맥주의 조합. 소맥처럼 맥주잔에 맥주를 약 60~70%정도 채운 뒤, 나머지 재료들을 기호에 따라 적절히 채워주면 끝.
  • 사막
사이다+막걸리의 조합. 바리에이션으로 막걸이에 설탕을 조합하기도 한다. 보통 막걸리 한 주전자(막걸리 약 2병 가량 들어가는 수준)에 사이다 1병을 섞어주거나 설탕을 적절히 섞어준다. 톡쏘는 막걸리의 첫맛과 사이다 또는 설탕의 단맛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 고진감래
기본적으로 소맥의 비율을 따르지만 세부적으로 맥주를 채운 잔에 깨끗한 소주잔에 콜라나 사이다를 적당히 채우고 그 위에 소주를 채운 소주잔을 포겐 뒤, 그대로 맥주잔 안에 조심스럽게 넣어서 마시는 방법. 맥주잔을 들고 마시면 순서대로 소주의 쓴맛과 맥주의 맛이 느껴지다가 마지막에 콜라나 사이다의 단맛이 나오므로 고진감래라는 명칭이 붙었다 카더라.
  • 폭탄주
맥주잔에 맥주를 채우고, 양주잔(흔히 글라스라 부르는 작고 길다란 잔)에 위스키 등 알콜도수가 높은 양주를 채운후 그대로 맥주잔에 양주잔을 빠트려 마신다.
  • 쿠바 리브레
화이트 럼라임, 콜라의 조합으로 만든다. 레몬이나 라임을 8온스 하이볼 글라스에 짜서 즙을 넣은 뒤 씨를 글래스에 같이 넣는다. 그 위에 큼직한 얼음 2 ~ 3개를 넣고 계량한 럼을 따른 뒤, 차가운 콜라를 넣고 스터. 콜라의 양은 대략 럼의 2 ~ 3배. 그 뒤 ¼ 커팅으로 바닥에 깔린 라임 조각을 머들러로 으깨가며 산미를 조절해 마시면 OK. 화이트 럼은 50ml, 생 라임 주스는 10ml, 콜라는 100ml 사용하면 된다.
  • 버진 쿠바 리브레: 쿠바 리브레에서 럼을 뺀다. 그냥 콜라
  • 모히또
긴 유리잔에 민트잎과 라임 한조각을 넣고 으깬다. 민트향과 라임향이 라임즙과 섞이면서 우러나오면, 라임 두조각을 더 넣고, 설탕을 넣은 뒤, 한번 더 으깨준다. 얼음을 유리잔에 가득 채우고, 럼주를 부은 뒤, 탄산수를 넣고 몇 번 저어 준다. 기호에 따라 설탕으로 간을 조절하고, 라임으로 장식한다.[1]
  • 위스키 플로트
긴 하이볼 글라스에 차가운 물을 붓고, 큰 조각의 얼음을 넣어 물을 식힌다. 그리고 얼음에 위스키를 살살 따라 위스키가 층을 이루도록 따르면 완성. 간단한 칵테일이지만, 스트레이트와 온더 락스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품격있는 칵테일이다. 물과 위스키의 비율은 8:2가 적절하나 사람에 따라 다르다. 위스키는 반드시 향이 풍부한 스카치 위스키를 사용할 것. 버번 따위야 콜라 섞어서 마시는 막술이지
  • 버번 콕
온더락 글라스에 버번 위스키를 잔에 붓고, 콜라를 적당히 붓는다. 2:1에서 1:1이 적당, 취향껏. 그리고 얼음을 넣어 칵테일을 식히면 완성. 매우 간단하며, 강렬한 식감의 음료 두 가지가 합쳐져서 거친 느낌의 칵테일이 되지만 잘 넘어간다. 한국인의 취향에 잘 맞는 칵테일. 버번 위스키 중 잭 다니엘을 사용한 것을 특히 '잭콕' 이라 부른다.

추가바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