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노반 (죠죠의 기묘한 모험)

ドノバン (Donovan)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2부 전투조류의 조연.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나치 독일 친위대 소속 코만도.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박쥐도 눈치채지 못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실제로 작중 등장하는 그의 민첩함은 보통의 인간 수준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주무기는 사복검 같은 형태로 만들어진 단검이며, 전투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성격은 잔혹한 편이며, 어째서인지 혀를 내밀고 있는 버릇이 있다.

행적[편집 | 원본 편집]

돌가면흡혈귀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전방위로 조사하던 독일군이 흡혈귀가 된 스트레이초를 상대한 죠셉 죠스타를 이용해 정보를 얻을 심산으로 마침 일전에 스트레이초에 의해 공격받고 행방불명된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의 행방을 찾아 멕시코로 향하던 죠셉을 덮치면서 등장한다.

처음에는 자그마치 바람에 밀려 허공을 날아다니는 보자기 뒤에 숨어서 등장하는 기묘함을 선보였지만 죠셉이 눈치를 채서 기습에 실패, 직후 곧바로 모습을 드러내서는 바닥의 모래에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뛰어올라 선인장 위에 올라타는 또 다시 기묘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후 곧바로 죠셉을 공격하여 살짝 상처를 입히고 제압시키는 전공을 선보인다.

이후 죠셉을 조롱하며 "네, 도노반 님. 당신이 옳습니다!" 라는 말을 하도록 시키고, 죠셉이 시키는대로 따르자 일부러 못 들은 척 하여 다시 한번 시키는 여유까지 선보인다. 그러나 사실 죠셉은 일부러 당해준 척 했던 것이며 실제로는 자신이 누워있던 머리 바로 옆에 있는 선인장에 파문을 전도시켜 선인장 내의 수분을 폭파하도록 만들어 가시들이 그 압력으로 발사되도록 만들었고, 바닥에 납작 엎드려있던 죠셉은 가시로부터 무사했지만 도노반은 짤 없이 가시에 폭격당해 쓰러지고 곧바로 죠셉에게 제압된다.

이후 죠셉은 그를 심문하여 스피드왜건이 살아 루돌 폰 슈트로하임의 기지에 있음을 알게되고 곧바로 스피드왜건을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도노반은 선인장에 묶어두고 그대로 그냥 갔고, 도노반은 그런 죠셉을 "잔인한 놈~!" 이라고 일갈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메가톤맨에서는 얼굴과 말투가 나치스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막 죠셉이 도노반을 마주했을 때 죠셉이 도노반을 일컬어 독일 군인임을 추측하는 장면이였는데, 원작에서는 '말투와 얼굴을 보니 독일인 같은데 독일인이 나를 찾는걸 보니 나치스인가!' 같이 나름대로 도노반의 특징을 기반으로 도노반의 정체를 추리하는 그냥 그런 장면이였는데, 메가톤맨에서는 '얼굴과 말투가 딱 나치스의 얼굴과 말투다'라는 식으로 심각하게 요약한 끝에 뜻 자체가 아예 왜곡된 기묘한 대사가 되어버렸다.

관련 매체[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