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함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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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함 미사일(對艦-, AntiShip Missile)은 선박을 공격하기 위한 미사일 유형이다. 대한민국의 공식 표기는 대함유도탄(對艦誘導彈)이라며, 약칭은 ASM.

정의[편집 | 원본 편집]

넓은 범위로 보면 배를 공격하는 미사일을 총칭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함선을 공격하기 위해 설계·개발되는 순항 미사일을 뜻한다.

보통 제트 엔진으로 추진되는 순항 미사일 계열이 많지만 엑조세 같이 로켓 모터를 쓰는 예외도 있다. 이런 예외는 흔한 편은 아니며, 러시아 같이 렘 제트를 사용하여 초음속의 속도를 내는 경우도 있다. 다만 유도 방식은 GPS와 종말시 자체 시커를 사용한다는 점은 대부분 유사하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흔히 원조로는 대장군전이나 과거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나치 독일의 스마트 폭탄 등이 거론되지만, 현대 대함 미사일의 실제 원조에 가까운 건 제2차 세계 대전 말 미국ASM-N-2BAT 같은 것들이나 나치 독일의 V-1 같은 비행폭탄 형식의 초기 순항 미사일이다.

대함 미사일이 현대 해전의 주축으로 부상하게 된 원인은 이스라엘 해군의 구축함인 에일라트가 소련제 스틱스 대함 미사일에 격침되며 거함거포주의의 종말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 사건으로 각국은 대함 미사일 개발에 열중, 일명 에일라트 쇼크라고 알려진 사건으로 인해 현대 해전의 양상이 결정되었다.

외부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