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광역시 | 나고야시 |
각각 대한민국과 일본의 제3의 도시인 대구광역시와 나고야시의 비교.
공통점
- 한국은 서울 옆의 인천광역시가 대구보다 인구수가 많고, 일본은 도쿄 옆의 요코하마시가 나고야보다 인구가 많다. 하지만 인천과 요코하마는 수도권의 일부이고, 수도에 밀려 자체적인 도시권을 형성하지 못한것과는 달리, 대구와 나고야는 각각 제3의 도시권인 대구권과 주쿄권의 중심이자 중추도시이기에, 제3의 도시라고 인정받는다.
- 양 도시 모두 단일 도시로서의 인구 순위는 4위이고, 도시권으로 보면 3위이다.
차이점
- 대구는 도시가 매우 덥다는 인식이 있어 대프리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지만, 나고야는 덥기는 해도 딱히 그런 인상은 없다. 오히려 오사카가 더 그런 인식이 크다.
- 나고야시는 큰 규모에도 불구, 특색없고 재미없는 도시라는 인식이 크지만, 대구는 그런 인식이 대전에 밀려 그런 경향이 적다.
나고야가 우세한 점
- 대구의 GDP는 약 511억 달러이지만, 나고야의 GDP는 약 879억 달러이며 이는 부산과 유사한 수준이다. 물론, 대구는 소비도시이고, 주변 위성도시에 공장들이 많기에, 실제 대구 거주민의 경제력과 도시권의 경제 규모는 훨씬 크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 나고야 도시권의 인구는 약 천만명에 다다를 정도이지만, 대구권은 약 350만명으로 턱없이 적다.
대구가 우세한 점
- 대구의 인구수가 약 2,378,464명, 나고야의 인구수가 약 2,328,653명으로 대구가 근소하게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