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Horne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2월 5일 (일) 21:33 판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말할 때 귀신이 씻나락을 까먹을 정도로 터무니없다고 해서 붙여진 대한민국 속담이다. 귀신은 육신에서 빠져나온 영혼 그 자체라 직접 물리력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흔히 씨나락 까먹는 소리로 알려져 있지만, 국립국어원이 남긴 트윗에 의하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라고 적는 게 맞다고 한다.[1] 따라서 문서명도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로 적으며,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는 리다이렉트 처리되어 있다.

변형

21세기 대한민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것을 적절하게 패러디하여 "A B하는 소리"로 부르기도 한다. 흔히 A가 B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질 때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이대호 도루하는 소리라든가, 이대형 홈런 치는 소리가 나도는데[2], 이대호의 경우 워낙 몸집이 큰 탓에 발이 느려서 도루하기 힘들어서 그렇고, 이대형의 경우 공을 치기도 전에 1루로 달려나가는 등 주루 욕심으로 인한 타격 버릇[3] 타격 시 엉덩이가 뒤로 빠진 상태에서 먼저 몸이 나간 상태에서 방망이를 휘둘러 공을 맞춰 땅볼로 굴린 후, 1루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타격 버릇 때문에 그렇다.[4] 들 사이에는 흔히 삼권분립 타법이라 부른다고 한다.[3]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