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키

118.41.222.180 (토론)님의 2022년 10월 30일 (일) 15:2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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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豪鬼

철권 7 FR에 추가된 게스트 캐릭터이자 철권 7 FR의 최종 보스.

중간 보스 미시마 헤이하치 스테이지에서 한 라운드라도 Perfect로 이기면 고우키가 최종 보스로 등장하고 아닌 경우에는 미시마 카즈미가 최종 보스로 출현한다.

일본판에서만 '고우키(豪鬼)'라 쓰고 한국판을 포함한 해외 수출판에서는 '아쿠마(悪魔)'라는 명칭을 쓴다.

등장

철권 7 본편 트레일러에서 미시마 카즈미가 자신이 죽으면 자신을 대신해 미시마 헤이하치미시마 카즈야를 막아달라고 의뢰할 때 카즈미 뒤에 있는 남자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었는데, 철권 7 FR의 트레일러에서 실은 그 그림자의 주인이 고우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신 캐릭터로 참전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고우키로 밝혀지기 전에는 미시마 진파치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이 나왔다.

철권 7 FR의 아케이드 오프닝에서는 카즈미를 '카즈미 공'이라면서 존칭을 쓰는데 절대 누구에게도 존칭을 쓰지않던 고우키가 이례적으로 존칭을 쓰는걸 보면 카즈미에게 꽤나 호의를 갖고 있는 듯 하다.

스토리

공개된 대로 미시마 카즈미에게서 미시마 헤이하치미시마 카즈야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은 장본인.

스토리 모드 8장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미시마 도장에 들어와 명상중이던 헤이하치와 대면한다.

헤이하치 : "네 이놈, 누구냐?"
고우키 : "나는 권의 극에 달한 자다."
헤이하치 : "호오, 그렇다면 대답은 필요없겠군."
고우키 : "이것도 숙명."

고우키와 헤이하치가 한창 싸우던 도중 카즈야가 탐색 차 보낸 G사 부대가 미시마 도장에 침입하는데 헤이하치는 이때 고우키가 G사의 첩자인줄 알고 있었다.

헤이하치 : "잭 6!? 네 이놈 G사의...."
고우키 : "무슨 소리냐?"

잠시 싸움을 멈추고 고우키랑 헤이하치는 합세해서 잭6를 전부 쓰러뜨린 후 헤이하치는 고우키의 강한 힘에 흥미를 느낀다.

헤이하치 : "네놈, 꽤나 제법이군. 이름을 밝혀라!"
고우키 : "내 이름은 '고우키'. 카즈미 공의 부탁으로 네놈이랑 미시마 카즈야에게 죽음을 가져다줄 존재."
고우키 : "모든 건 카즈미 공의 부탁."
헤이하치 : "뭣이? 카즈미라고!? 카즈미가 네놈에게 나랑 카즈야를 죽여달라 의뢰했다....고? 흥, 어이가 없군. 그 얘기가 사실이라면 왜 지금 와서 나타난 거지?"
고우키 : "네놈이 나와 맞서 싸울만큼 강해지길 기다렸을 뿐. 지금 여기서 카즈미 공과의 약속을 완수하겠다!"

다시 싸움이 시작되고 헤이하치를 상대로 고전하거나 무승부가 날 줄 알았는데 헤이하치를 가볍게 쓰러뜨린다.

고우키 : "명계로 떨어져라!"

고우키는 헤이하치가 생각만큼 강하지 않은 것에 실망한다.

고우키 : "이것 밖에 안 되는 남자였나...."

헤이하치와의 싸움을 끝낸 후 카즈야를 제거하기 위해 G사 본사로 향한 고우키를 G사 대원들이 막아서지만 카즈야는 대원들에게 상대해도 소용없다며 고우키를 옥상까지 안내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옥상에서 고우키랑 카즈야가 대면한다.

고우키 : "죽을 장소를 네놈이 고른 건가? 미시마 카즈야."
카즈야 : "흥, 네놈을 매장할 장소를 고른 것 뿐이다."
카즈야 : "죽이기 전에 하나 묻지. 네놈, 어째서 어머니에 대해 아는 거지? 하치조 가의 자손인지 뭔지인가?"
고우키 : "예전에 카즈미 공께 목숨을 구원받았다. 단지 그 뿐인 것. 그 은혜를 지금 갚겠다!"
카즈야 : "훗, 그럼 보도록 하지. 그 힘 어느 정도의 것인지."

이후 고우키와 카즈야의 싸움이 시작되고 카즈야가 한 차례 밀린다.

카즈야 : "이 자식! 하지만 이걸로 끝이다!"
(데빌화하는 카즈야)
고우키 : "그것네놈진정한 힘인가? 재밌군! 마음껏 죽고 죽어보자!"

고우키와 데빌화 한 카즈야의 2차전이 시작되고 싸움을 벌이던 도중 헤이하치가 발사한 인공위성병기로 인해 둘이서 싸우던 G사 본사가 파괴되었지만 카즈야는 데빌화 덕분에 죽지 않았다.

이후 고우키의 행방은 알 수 없었으나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쓰러뜨린 후 스페셜 챕터 '수라의 일각'에서 카즈야의 뒤를 노리며 등장한다.

카즈야 : "역시 살아있었나..."
고우키 : "아직 끝나지 않았다. 네놈의 목숨, 끝날 때까지."
카즈야 : "죽는 건 네놈이다!!"
(카즈야가 완전 데빌화하여 고우키와 맞붙는다.)

이후 스토리 모드 최종 보스인 데빌 카즈야가 플레이어 캐릭터가 되어 히든 보스 진 고우키를 상대한다.

고우키 : "나는 여기서 극에 달하리."
고우키 : "각오는 되었나?"
카즈야 : "최후의 패는 이쪽에게 있다."
(레이지 아츠 성공)
카즈야 : "여기가 네놈의 무덤이다!! 끝이다, 죽어라!!!"

데빌 카즈야의 레이지 아츠에도 고우키는 쓰러지기는 커녕 힘을 더욱 끌어올린다.

고우키 : "내가 원하는 것은 수라의 일각!"
(힘을 더욱 끌어올리는 고우키)
(카즈야도 더욱 힘을 끌어올린다)
고우키 : "그 목숨, 거두어주마!"
카즈야 : "지옥으로 떨어뜨려 주마!!!"

고우키의 멸살호파동과 데빌 카즈야의 데빌 블래스터가 충돌하면서 스페셜 챕터 '수라의 일각'은 종료된다.

기타

밑강발이 상대방의 분노를 유발하는 단골 기술로 악명이 높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