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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SF 작품들에서 나오는 미래기술 떡밥

많은 작품들에서 슈퍼 히어로의 비밀 장비로서 나오든 미래세계의 최첨단 군사 장비로서 나오든 하는 물건.

간단하게 말해, 슈퍼 히어로 장비로서의 현실성은 없다시피하나, 군사 제식 병기로서의 현실성은 논해볼 가치가 있다 하겠다. 점점 기갑화되는 전쟁 환경에서 "걸을 보" 자를 쓰던 보병마저 기갑장비를 타고 다니는 시대가 왔고, 전투장비들이 점점 첨단화되며 전시의 영양 공급마저 패치제 형식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시기가 오니, 병사들이 등에 짊어져야 할 군장 (상당수는 피복류 + 전투식량) 의 부담을 줄여주며 군장 그 자체의 역할마저 대신할 강화복의 개발은 어찌 보면 필연적인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적당한 동력계통만 장비할 수 있다면, 이런 강화복에 장갑을 덧대 1인용의 초소형 기갑장비로써 운용하는 것도 완전히 허황된 소리는 아닐 것이다.

아래부터는 슈퍼 히어로의 장비가 아니라 미래 군사 제식 병기로서의 강화복의 현실성을 논해보기로 한다.

현실성 떡밥 (찬) : 군장의 대체

위에서 말한대로, 전시에 영양소를 경구투여하지 않고 피부를 통해 패치제로 투여할 수 있는 기술력이 나온다면, 강화복에 영양소 공급 장비를 설치하여 병사들의 식사 시간까지 아껴 전투에 투입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 파스 형태의 약제를 군장에 담아서 끼니때마다 붙이는 것보다, 강화복에 그 역할을 하는 장비를 만들어두고 항시 영양소를 공급받게 하는 게 합리적임은 당연지사다.

현실성 떡밥 (찬) : 방탄복과의 일체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현실성 떡밥 (찬) : 레일건 등 전기를 이용하는 무기의 개발

현재의 무기는 탄피에다가 탄환 격발에 필요한 화약을 내장한 화약병기이다. 하지만 미래 세계에는 탄환을 화약으로 격발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자기력으로 쏘아 보내는 무기인 레일건과, 아니면 레이저총 또는 입자포 등등의 무기가 제식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무기를 병사들이 들고 다니는 시기라면, 위에서 말한 장비에 덧붙여 무기를 작동시키기 위한 전력계통이 요구되게 되는데, 이런 전력계통을 강화복에 탑재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현실성 떡밥 (반) : 중량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