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웨인(ガウェイン)은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게임 《Fate/EXTRA》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원탁의 기사의 일원. 최고참 기사 중 하나로, 왕의 싸움, 그 종국까지 섬겼던 충의의 기사. 엑스칼리버의 자매검이라 불리는 태양의 성검을 가지며, 성자의 축복으로 인해 해가 뜬 동안에는 비할 자 없는 무쌍의 기사로서 이름을 날렸다.
원탁에 많은 형제가 있지만 여동생 가레스와는 특별히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가레스를 무자비하게 베어 죽인 랜슬롯에게 격노했고, 그 분노가 기사왕의 궁지를 초래한 일이 가웨인에게는 가장 큰 후회이다. 어렸을 적 모르간에게 양도된 아그라베인, 이부형제인 모드레드와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최후의 싸움을 맞이했다.
온화한 웃음이 어울리는 백마의 왕자. 고지식한 성격이지만 답답하게 행동하는 모습 없이, 누구에게나 진지하고 정중한 대응을 한다. 격앙하는 일은 있어도 질투나 원망이라고 하는 부의 감정을 안지 않으므로, 어떤 전장에 있어도 주저함이 없다. 다른 원탁의 기사 말하기를, "저 악의 없음은 거의 재능"이래나.
축복받은 재능이나 집안이지만 질투받지 않았던 것은 가웨인 자신의 좋은 성격과,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우쭐대지 않는 천연 때문일 것이다. 충절의 기사이자, 왕에 대한 충성심은 무쇠 같다. 가웨인 자신은 왕을 위한 한 자루의 검이기를 바라고 있다. 그 모습은 그의 내면을 모르는 제3자에게는 맹목적일 정도로 보일 것이다.
어떤 일이라도 성실하게 행한다. 때로는 그것이 설사 사채의 징수라고 할지라도.
왕으로 인정한 자의 한 자루 검이 되어 신념과 자신을 바치는 충절의 기사. 노력가이기는 하지만 좌절을 모르는 천재인 까닭에 다소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 | 세이버 |
|---|---|
| 키/몸무게 | 180cm / 78kg |
| 출전 | 아서 왕 전설 |
| 지역 | 브리튼 |
| 속성 | 질서 ・ 선 |
| 성별 | 남성 |
| 영령 속성 | 地 |
| 근력 | 내구 | 민첩 | 마력 | 행운 | 보구 |
|---|---|---|---|---|---|
| B+ | B+ | B | A | A | A+ |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 대마력 : B |
|---|
| 영창이 3절 이하인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으로도 상처입히기 힘들다.[1] |
| 기승 : B |
| 기승의 재능. 웬만한 탈 것이라면 일반인 이상으로 탈 수 있지만, 환상종은 탈 수 없다.[1] |
■ 고유 스킬
| 성자의 숫자 : EX |
|---|
| 가웨인경이 지닌 특수 체질.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의 3시간, 오후 3시부터 일몰까지의 3시간 동안만 힘이 3배가 되는데, 이는 켈트족의 성스러운 숫자인 3을 나타낸 것이다.[1] |
- 특정 시간 동안 능력이 3배가 된다.[2]
| 카리스마 : E |
|---|
|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적인 재능. 카리스마는 희소한 재능인데, 아주 가끔 그 소유주의 인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가웨인 경의 경우, 그의 겉과 속이 없는 말투가 "천연의 기사"라고 평가받는 원인이 되었다.[1] |
| 타인을 끌어들이는 능력. 완성된 기사로서 특히 하급기사, 병사들에게 강하게 작용한다.[3] |
-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강화 퀘스트를 거치면 <카리스마: E>가 <불야(不夜)의 카리스마: B>로 바뀐다.
- F/GO에서 불야의 카리스마는 1턴 동안 필드를 <햇빛> 특성으로 만드는 효과가 붙어있다.
- 타케보우키 2019/08/15 일지에 의하면 불야의 카리스마는 《Fate/Grand Order》 1부 6장에서 받은 사자왕의 기프트[4]를, 그곳에서 벌어진 일을 영기에 새긴 결과이다. 이는 그곳에서 자신이 저지른 죄를 잊지 않기 위함인 듯 하다.
| 버틸락의 벨트(べルシラックの帯) : EX |
|---|
| (상세 불명) |
- <버틸락의 벨트>는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추가된 스킬이다.
- 버틸락의 벨트는 아서 왕 전설 중 하나인 《가웨인 경과 녹기사; Sir Gawain and the Green Knight》에 나오는 물건이다. 이 벨트는 소유자의 육체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힘이 있다.
보구[편집 | 원본 편집]
| 랭크 : A+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20~40 | 최대포착 : 300명 |
|---|---|---|---|
| 가웨인 경이 가진 찬란하게 빛나는 검. 엑스칼리버의 자매검이라 여겨지고 있으며, 본래 소유자는 엑스칼리버와 마찬가지로 호수의 귀부인이다. 전승에서는 엑스칼리버의 그림자에 가려져 그다지 서술되지 않는 성검이었다. 아서왕의 성검은 별빛을 모으며, 가웨인 경의 성검은 태양의 열선을 뿜어낸다고 한다.[1] | |||
- 칼자루에 유사 태양을 봉인한 성검. 마력을 모으면 가시범위까지 칼날을 뻗을 수 있으며, 다가서는 적병을 길고 거대한 검섬으로 베어 불태운다.[2]
사용 기술/필살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RPG 게임 《Fate/EXTRA》 및 《Fate/EXTRA CCC》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다.
- 정령의 가호(精霊の加護): 3턴 간 행운 상승.
- 원탁의 각인(円卓の刻印): 3턴 간 GUARD에 스킬 봉인 효과를 부여.
- 충의의 검섬(忠義の剣閃): 검에 화염을 휘감고 내리친다. 근력 대미지를 준다.
- 성자의 숫자(聖者の数字): 1턴 간 받은 대미지의 90%를 경감한다.
- 보구:
전륜하는 승리의 검
다음은 액션 게임 《Fate/EXTELLA LINK》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다.
- 폭열: 검을 지면에 꽂아 주위에 폭발을 일으킨다.
- 참열: 검을 땅에 내리치듯 베어 전방에 지면으로 뻗어나가는 충격파를 날린다.
- 충의의 검섬: 돌진하여 옆으로 후려벤다.
- 성검해방: 일정시간 동안 검에 태양의 힘을 품어 공격범위를 넓힌다.
- 염열의 검섬: 제자리에서 3연속 공격. 그와 동시에 충격파를 날린다.
- 성자의 숫자: 일정시간 동안 가드 자세를 취한다. 가드 중에 공격을 받으면 강력한 카운터 공격을 한다.
- 태양의 검섬: 검에 불꽃을 휘감아 적을 베면서 하늘로 날아오르고, 마무리로 베어내리는 연속공격.
- 드라이브 스킬: 검에 불꽃을 휘감은 후 크게 휘둘러 주위를 공격한다.[5]
- 보구:
전륜하는 승리의 검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아르토리아 계열[6]: 이 왕의 기척. 아아! 설마...!
- 원탁의 기사[7]: 잘못 볼 리가 없습니다. 이 반가운 공기. 긍지 높은 원탁의 기사들이여. 하지만, 보르스라면 잠시 거기 앉아계세요. 교육적 지도를 해야겠군요.
- 랜슬롯(세이버) : 랜슬롯 경. 당신의 말도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왕을 구하지 못했으니까요. 진정 단정해야 할 것은, 당신을 용서하지 못한 제 자신의 미숙함입니다.
- 모드레드(세이버): 모드레드... 저 반역자가 어째서 영령 같은 것으로... 아니, 사적인 원한을 말할 순 없죠. 선이건 악이건 지금은 힘을 합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