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랫

Text-Justify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4월 28일 (토) 04:58 판

비플랫(B♭)은 한 개인 개발자[1]가 개발해 만든 이어폰이다. 2017년 6월경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일부 네이버 블로그 블로거에게 제품이 증정되었고, 7월 중순 트위터에서의 무료 증정 이벤트를 통해 확산되며 알려졌다.

음질

2만 6천원 가량의 저렴한 가격임에도 모든 악기 소리와 화음이 들리는 원음에 가까운 플랫한 소리임을 강조하며 홍보했지만 측정치에 대한 공개가 없어 의구심이 제기되었다. 이에 개발자는 'B&K 사의 5천만원 가량의 장비로 측정한 측정치가 있으나 제 3자가 올리는 편이 더 믿음직할 것'[2]이라며 당시 측정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비플랫(B♭) 샤인 모델에 대한 측정치가 리뷰어에 의해 올라왔다. 비플랫(B♭) 샤인 이어폰 측정치 - 헤메 개발자가 주장하는 플랫한 주파수 응답 특성과는 거리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는 제품 소개 이미지에 주파수 응답 특성 그래프가 추가되었으나 마찬가지로 개발자가 주장하는 음향 특성과는 거리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

유해 물질 사용 사건

비플랫(B♭) 샤인의 일부 사용자로부터 에 염증 증상이 호소되었으며, 이어폰 사용을 중단하자 증상이 멈췄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2017년 11월 17일 이에 이어폰 제작에 사용된 원료의 공개가 요구되었고, 개발자는 원료 혼동에 따른 번복을 거쳐 제품에 사용된 니켈피부와 닿아도 알러지가 없다면 안전함을 주장했지만 니켈이 접촉 피부염을 일으킴이 확인되었다. “귀에서 피고름이”…트위터 인기 ‘비플랫’ 이어폰 ‘유해물질’ 논란 - 일요신문 이에 비플랫 측은 환불과 교환을 진행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으며, 과거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글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