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죠죠의 기묘한 모험)

Terrazergtos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1월 19일 (목) 17:00 판 (새 문서: マルク (Mark) == 개요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2부 전투조류의 조연. == 설명 == 나치 독일 소속 군인으로 독일군이 [[기둥 속 사내]...)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マルク (Mark)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2부 전투조류의 조연.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나치 독일 소속 군인으로 독일군이 기둥 속 사내를 상대할 방법을 연구하는 특수부대에 소속되어 있다. 독일군이 기둥 속 사내를 상대할 방법을 찾고자 파문을 연구하기 위해 협조하고 있었던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관계. 고향에는 장래를 약속한 약혼자가 있다.

행적[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은 독일군이 확보하고 연구중이던 로마콜로세움 지하에 잠든 3명의 기둥 속 사내를 연구하는 장소로 죠셉 죠스타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을 시저의 소개로 방문하는 차량을 운전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시저와는 친하여 장난도 많이 주고 받고,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도 이 때 공개하지만, 당연히 덕분에 매우 충실한 사망 플래그가 세워진다.

콜로세움에 도착한 후 진실의 입을 이용해 그 안에 감추어진 비밀장치를 가동시켜 콜로세움 지하로 가는 비밀 출입구를 개방하고 그 안으로 죠죠 일행을 안내한다. 그러나 수비 병력이 사라지고 조명도 없는 상황에 당황하던 중, 죠셉에 의해 모든 수비 병력이 살가죽만 남긴 채로 몰살당해있는 과정을 목격한다. 이를 본 마르크는 바로 패닉에 빠져 자리를 벗어나려 도망가지만...

마르카가 도망친 방향은 하필 운 없게도 기둥 속 사내들이 다가오고 있던 방향으로 결국 마르크는 자기 쪽으로 다가오는 기둥 속 사내들 중 와무우와 부딫혀서 우반신 전체가 와무우에게 흡수를 당하는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하지만 기둥 속 사내들은 마르크가 자기들 때문에 죽어가고 있는데고, 마르크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는데도 스피드왜건의 말마따나 인간이 개미를 밟아도 모르는 것처럼 철저히 아웃 오브 안중으로 일관하였고, 결국 마르크는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다가 시저에게 자신의 고통을 줄여줄 것을 요청한다. 시저는 이에 파문으로 마르크를 안락사 시켜주고, 곧바로 마르크를 잔혹하게 살해하고도 눈길도 안주는 기둥 속 사내들에게 분노하여 기둥 속 사내들에게 달려드는데...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캐릭터 자체가 딱히 인상깊은 구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비중도 많지 않은 단역이였지만, 마르크가 등장한 장면들은 나름대로 죠죠 세계관의 설정을이 많이 드러난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우선 마르크가 와무우에게 흡수당하는 것을 통해 기둥 속 사내가 다른 생명체를 흡수하는 것은 본능 단위로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고 먹어치우는 속도도 빠르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더불어 산타나가 흡혈귀 하나를 먹어치우는데 꽤 오래 걸린 반면 와무우가 마르크를 먹어치우는 행위는 순식간에 이루어짐으로서 산타나와 나머지 3명의 기둥 속 사내들의 힘의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한편 이 장면에서 파문이 사람을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처음 밝혀졌다. 물론 이미 팬텀 블러드에서 윌 A. 체펠리 남작이 스피드왜건에게 파문 지압을 해주려다가 실패해서 데미지만 준 전적이 있긴 했지만 사람을 죽이는 용도로 쓰인 것은 이 장면이 유일하다.

더불어 기둥 속 사내들이 인간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는지 또한 보여졌었다. 물론 이미 산타나가 인간들을 적대한 모습에서 충분히 보여지긴 했지만 기둥 속 사내들의 무심함은 산타나의 그것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들이 훨씬 더 잔인하고 냉혹하다는 인상을 남겨주었다.

관련 매체[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