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는 빵의 일종으로 프랑스 사람들의 주식이다. 밀가루, 물, 소금, 이스트만 넣고 반죽해서 만들어야 바게트이며 각종 부재료를 첨가하기도 하지만(호두, 건포도, 말린 무화과, 말린 자두, 말린 살구 등등) 반죽 자체에 우유나 버터 같은 다른 걸 첨가하면 바게트라 할 수가 없다. 프랑스에서는 동양의 쌀밥처럼 주식으로 먹는다. 아침식사에서는 잼이나 버터를 바르거나 햄, 소시지, 치즈 등을 얹어서 먹는다. 점심과 저녁식사에서는 메인 요리에 곁들이거나 소스에 찍어 먹는 형태로 쌀밥처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