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름}}} | |
---|---|
게임 정보 | |
개발사 | 카린 샤 느와르 오메가 |
작가 |
나츠미 칸나 아오시바 토나리 하이볼륨 |
미술 | 타테이시 료 |
음악 |
IRUMA RIOKA CELIA 카미야 유우 |
장르 | 사랑과 복수의 하드 BL 게임 |
플랫폼 | Windows |
모드 | 1인용 |
언어 | 일본어 |
후속작 | 오메르타 CODE:TYCOON |
“ お前を殺したい程、愛し、憎んだ……。
너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고, 미워한다....“ — 캐치프레이즈, 공식 사이트
《오메르타 -침묵의 규율-》(일본어: オメルタ ~沈黙の掟~ 오메르타 ~친모쿠노오키테~ / omerta chinmoku no okite)는 성인용 BL 게임 브랜드 카린 샤 느와르 오메가의 데뷔작이자 카린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마 문디 ~끝없는 어둠의 무도~》이후 간만에 내놓은 BL 게임이다.
캐치프레이즈처럼 갱스터 세계관을 베이스로 한 애증이 테마로 주인공과 공략 캐릭터 대부분 애증 내지는 불안전한 관계로 묶여있거나 루트에 들어서면서 애증 관계로 발전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팬디스크 및 후속작으로 《오메르타 CODE:TYCOON》이 발매되었으며 PSP 이식판으로 《오메르타 -침묵의 규율- THE LEGACY》가 나왔었다.
시스템
보통 노벨 게임들은 선택지에 영향이 없지만 오메르타에는 타이머가 있어서 제한시간 내에 선택지를 눌러야한다. 개중에는 시간 초과로 들어갈 수 있는 루트나 엔딩이 있어 단순히 선택지만 누른다고 원하는 루트를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공략이 필요하다. 초회판에는 선택지 구간에서 세이브를 못했으나 통상판과 통상판 발매 후 나온 패치에서는 수정이 되어서 저장할 수 있게되었다.
또한 게임 진행 중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게임 인터페이스와 함께 등장인물들의 생사와 현황을 알 수 있다.
스토리
세계관
노벨 네오 느와르
유린당하고, 혼란한 일본을 달려가는 성전의 기록....느와르란 허무적, 비관적, 퇴폐적 지향성을 지닌 범죄 영화의 총칭입니다.
본작은 현대의 도쿄를 무대로 이민자들과 그들을 지배하는 마피아의 조직, 배신, 패밀리의 유대감과 그 속에 가로놓인 깊은 어둠을 그리는, 하드한 세계관을 가진 BL작품입니다.
하지만 차가운 노선 대신 인간과 인간의 정념 드라마를 중시하고, 사랑과 충성과 종이 한 장 차이의 증오를 받으면서도 주인공은 성장해갑니다.안쓰럽게도 격동의 운명에 맞서려는 남성들의 유대감과 의지를 열정적으로 묘사합니다. 주인공이 상처받고, 애증 속에서 성장하는 교양(Bildung), 로망…….
BL신도 사랑과 능욕뿐 아니라 남성들간의 유대감, 존경, 충성의 증표, 상징적 낭만으로, 목숨이 교환되는 갈림길에서 싹튼 광기를 선명하게 매료해 갑니다.
—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시놉시스
-- 서기 20xx년.
국지적인 전자파 테러와 범죄와 환락으로 가득찬 이민가로 변한 도쿄만-
"용궁"으로 불리는 그 걸프 지역은,
이제 외국의 불법 체류자와 빛의 사회[1]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일본인을 껴안은, 혼돈의 수도였다.해외에서 들어오는 마약, 총기, 그리고 사람.... 돈만 있으면 뭐든지 손에 들어간다.
원래부터 돈이 없으면 빼앗아버리면 된다.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아우트로조차 두려워하는 것은
해외의 마피아가 관장하는.... 마약 거래, 인신매매, 총기매매
이곳은 문자 그대로 범죄의 거리였다.주인공 『JJ』도 거리의 혼돈의 일부
어렸을 적에 부모님과 여행 중에 게릴라에게 납치되어 병사로 자랐다.
NPO에 보호되고 일본으로 돌아간 지금도
타인의 목숨을 제물로 그날그날을 연명하고 있었다.
한 명의 『킬러』로서.
원시적이면서 살아있는 자의 방식.
이곳은 그에게 최고의 은신처이다.그러나 독불장군인 JJ에게도 드디어 그 목숨을 조직에게 맡기는 날이 오고만다.
이 거리의 패권을 둘러싼 항쟁의 불이, 머지않아 떨어지려고 하고 있었다...
거리에서 두려워하는 두 개의 조직--
이탈리아계 마피아 『킹 시저』와
대륙계 마피아 『드래곤 헤드』
—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구성
프롤로그와 본편으로 스토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공동 루트 마지막 파트에서 토도 쇼이치로로부터 킹 시저의 의뢰를 수락하느냐, 거절하느냐에 따라 메인 스토리와 공략 캐릭터 루트가 분기된다.
- 중립 사이드
- 의뢰를 거절하면 중립 사이드로 빠진다. JJ는 과거 트라우마로 거대 범죄 조직과 얽히지 않은 채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서로 활약하면서 모종의 사유로 드래곤 헤드에 들어간(또는 납치된) 토오노 아즈사를 구출하러 가는데...
- 공략 가능 캐릭터 : 타치바나 요우지, 토도 쇼이치로, 토오노 아즈사
- 킹 시저 사이드
- 의뢰를 수락하면 킹 시저 사이드로 빠진다. 토도와 인연이 닿아 킹 시저에 입단하게 된 JJ. 키류로부터 경계당하지만 이내 가족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드래곤 헤드와 항쟁을 피할 수 없게 되어 휘말리고 만다.
- 공략 가능 캐릭터 : 키류 레이지, 루카 벨리니
- 드래곤 헤드 사이드
-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고 사실상 거절해야 드래곤 헤드 루트로 빠진다. 아즈사는 드래곤 헤드의 인질로 붙잡혀 JJ는 아즈사를 구하기 위해 드래곤 헤드에 입단하게 된다. 조직의 2인자 우가진과 불안한 협력 관계를 맻되 류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
- 공략 가능 캐릭터 : 우가진 켄, 류 젠
등장인물
주연 인물
조연 인물
- 킹 시저
- 파올로 피아노
- 이시마츠 진
- 루치아노 벨리니
- 드래곤 헤드
- 웡 웨이
- 웡 체이
- 우오즈미 테츠
- 그 외
- 밀림의 범
설정
- 배경설정
- 용궁
- 조직
- 킹 시저
- 이탈리아계 마피아로 겉으로는 식품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마피아라는 편견과 다르게 밀수와 마약 판매, 인신매매 같은 범죄 산업에는 손을 안대고 있다. 다만 드래곤 헤드처럼 공포정치를 비롯해 과격한 범죄만 안저지른다는 것이지 법의 허점과 사각지대를 이용해서 위법행위를 하고 있는 염연한 마피아라 인식은 좋은 편이 아니다. 본부는 이탈리아에 있으며 용궁의 킹 시저는 일본 지부. 영화 대부 시리즈처럼 가족과 전통을 중시하며 드래곤 헤드같은 수직구조적인 공포 정치는 안하지만 대신 본인들이 피해를 입으면 처절하게 응징한다. 선대 보스는 루치아노 벨리니, 현 보스는 루치아노의 아들인 루카 벨리니.
- 드래곤 헤드
- 급성장중인 대륙계 마피아(삼합회)로 수장은 류 젠. 구성원들은 중국인을 포함한 불법 이민 외국인들과 범죄 경력 등으로 취직이 불가능하거나 류가 협박해 데려온 일본인들로 구성되어있으며 홍곤이라 불리는 전투 행동대원 부대를 두고 있다. 입단하려면 전부 몸의 어딘가에 검은 용 문신을 해야하는데 일반적으로는 팔에 새기지만, 류는 혀와 등, 우가진은 얼굴을 제외한 전신, JJ는 루트에 따라 팔이나 허벅지에 문신을 새긴다. 본부는 용궁의 빅네스트에 위치했는데 구룡성채와 비슷한 모습.
미디어 믹스
만화
드라마 CD
평가
장르가 하드보일드 BL인 걸 감안해도 연애 묘사가 터무니없이 적다는 것과 대부분 BL 게임들의 단점인 시나리오가 용두사미, 개연성에 구멍이 나있다는 악평이 있으나 시장의 축소화로 신작이 적어졌고, 니트로플러스 키랄제 게임을 제외한 간만에 나온 하드보일드 액션 BL 게임이라 2011년에 나온 BL 게임들 중 수작으로 평가받아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주인공 제제는 하드보일드 물의 남주인공답게 매우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주어서 전형적인 수 캐릭터에게 질린 BL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팬디스크와 콘솔 이식판, 미디어 믹스 및 굿즈 전개도 카린 게임들 중 적극적으로 전개되어 흥행을 인증했다.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로는 공략 캐릭터 중 하나인 우가진 켄은 공수가 정해져있는 다른 BL 게임의 공략 캐릭터들과 다르게 공에서 수로 변경되는 리버시블 공략 캐릭터라 리버스를 싫어한다면 주의할 것.
여담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팬이라면 익숙한 성우들이 보일텐데 JJ의 성우인 아이다 토시노부와 아즈사의 성우 후지와라 유우키, 키류의 성우 콘도 타카시는 전부 가히리 애니메이션 판에서 로쿠도 무쿠로와 벨페고르, 히바리 쿄야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 공략 순서 중 추천 루트는 타치바나 요우지 → 토노 쇼이치로(타치바나 클리어 후 해금) → 토오노 아즈사 (아무 공략 캐릭터를 클리어) → 키류 레이지 → 루카 벨리니 (키류 클리어 후 해금) → 우가진 켄 → 류 젠 (우가진 켄 클리어 후 해금) 이다.
- 인터뷰에 의하면 영향받은 작품들은 《레옹》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무간도》로 전부 갱스터, 느와르 영화의 대표작들로 꼽히는 작품들이다. JJ와 아즈사의 관계는 레옹의 레옹과 마틸다의 관계에서, 이탈리아계 마피아 조직인 킹 시저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드래곤 헤드는 무간도에서 차용했다.
- 만일 넷 우익 요소에 민감하다면 감안하는 것이 좋은데 본 개발사는 핵심 제작진이 넷 우익이고, 오메르타는 정치나 역사적으로 논란되는 요소는 없지만 대신 일본의 자국 찬양에 해당되는 코드들이 들어가있다. 대표적으로 한반도가 중국에게 점령당한 세계지도가 있다거나 게임 내용 부터가 중국계 마피아 집단인 드래곤 헤드가 중국인들의 불법 이민을 돕고 외국인들이 일본을 더럽히고 있으며 본작에서도 모든 루트를 통틀어 악역, 최종보스를 담당하고 있고, 킹 시저는 이탈리아계 마피아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범죄는 안저지르고 일본에 우호적이라는 세계(특히 미국과 유럽권으로 대표되는 백인계 선진국)에 사랑받는 일본, 일본에 적대적인 중국같은 일본 자국 찬양 요소가 깔려있다. 아이러니하지만 드래곤 헤드를 노골적인 악역으로 만들다보니 갱스터, 느와르물의 매력과 강점을 잘 살려내 류는 물론이고 류 X JJ는 커플링 인기투표에서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