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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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펀치
ファイアパンチ
Fire Punch v01 jp.png
일본어판 제1권 표지
작품 정보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
장르 SF, 다크 판타지
나라 일본
언어 일본어
출판사 슈에이샤
연재처 소년 점프+
연재기간 2016년 4월 18일 ~ 2018년 1월 1일 (주 1회)
권수 전 8권
한국어판 정보
출판사 대원씨아이
연채처 코믹 챔프

파이어 펀치》(ファイアパンチ, FIRE PUNCH)는 후지모토 타츠키가 웹코믹 사이트 소년 점프+에서 2016년 4월 18일부터 2018년 1월 1일까지 연재한 일본만화다. 후지모토 타츠키의 첫 연재 작품. 일본에서는 인터넷 상에서 웹코믹 형식으로 공개되었으며, 대한민국에는 만화 잡지 《코믹 챔프》 2016년 15호(2016년 7월 15일 발행)부터 연재되었다.

『축복자』라는 초능력자가 존재하는 근미래. 빙하기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복수활극이다.

줄거리

『얼음의 마녀』에 의해 세계는 눈과 기아와 광기에 뒤덮이고 추위에 떠는 민중은 불꽃을 찾았다.

재생 능력의 축복을 가진 소년 아그니와 여동생 루나, 의탁할 곳이 없는 남매를 기다리는 비정한 운명이란…?! 충격의 다크 판타지, 개막!
— 단행본 제1권 소개문

등장인물

아그니 (アグニ)
주인공. 인도 신화에 나오는 불의 신 아그니로부터 이름이 유래했다. 강력한 재생 능력을 가진 축복자. 부모가 강도에게 살해된 뒤 여동생과 도망, 거둬준 마을에서 자신의 팔을 식량으로 나눠주며 살아가고 있다.
루나 (ルナ)
아그니의 여동생. 아그니처럼 재생 능력을 가진 축복자지만 아그니보다는 능력이 약하다.
도마 (ドマ)
베헴도르그의 영웅이자 불꽃의 축복자. 아그니가 살던 마을을 송두리채 불태운다.

용어

축복자 (祝福者)
태어날 때부터 기적, 즉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초자연적인 재생 능력이나 불과 전기 등을 다루는 능력, 마음을 읽는 능력 등 축복의 종류는 다양하다.
베헴도르그 (ベヘムドルグ)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세상에서 과거처럼 문명의 혜택을 입을 수 있는 도시. 그러나 실상은 축복자를 자원처럼 희생함으로써 유지하는 곳이다.

서적 정보

단행본은 슈에이샤의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1. 일본 2016년 7월 4일 발매, ISBN 978-4-08-880731-7
    대한민국 2016년 12월 23일 발매, ISBN 979-1133434633
  2. 일본 2016년 10월 4일 발매, ISBN 978-4-08-880797-3
    대한민국 2016년 2월 28일 발매, ISBN 979-1133440269
  3. 일본 2016년 12월 2일 발매, ISBN 978-4-08-880873-4
  4. 일본 2017년 3월 3일 발매, ISBN 978-4-08-881014-0
  5. 일본 2017년 6월 2일 발매, ISBN 978-4-08-881061-4
  6. 일본 2017년 8월 4일 발매, ISBN 978-4-08-881147-5
  7. 일본 2017년 11월 2일 발매, ISBN 978-4-08-881170-3
  8. 일본 2018년 2월 2일 발매, ISBN 978-4-08-881327-1

비화

작품 외

제1화가 공개된 직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단숨에 확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작가와 담당자 측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연재 개시 초에는 신연재 작품인 터라 광고비를 받지 못해 선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원래는 점프 SQ에 연재가 추진되었던 작품으로 2화까지는 월간 형식으로 그렸다고 한다. 이것이 주간 연재로 변경되면서 본래의 제2화를 분할, 현재의 제2화와 제3화가 되었다.[1]

작품 내

후지모토는 《파이어 펀치》가 일본의 연극식 구성인 서파급(序破急) 구조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제3권까지가 서장에 속하는 '뒤덮인 남자'이며, 결말은 이미 정해져 있다.

실제로 연재를 시작하고 나서의 스토리는 미리 생각해두었던 스토리와 뼈대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담당자와 대사의 선택과 캐릭터의 사소한 움직임을 논의해가면서 변경하고 있다고. 제일 많이 변경된 캐릭터는 토가타로, 후지모토는 토가타가 아군의 편이 되는 스토리와 적으로 돌아서는 스토리를 모두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적으로 조형하려 했지만, 더 써먹을 여지가 있는 캐릭터라는 판단에 아군으로 변경했다고.

이야기는 단행본 단위로 구성되고 있다. 작가는 단행본으로 읽을 때 가장 재미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에 한 권마다 장르를 바꾸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2권은 토가타를 이용해 제1권을 희화화하고, 제3권은 그것을 다시 부정함으로서 무너뜨리고 카타르시스를 주는 형식이다.

작가는 작중에 등장하는 축복들 중 특별히 더 좋아하는 축복은 없다고 한다. 이는 능력 배틀을 그리고 싶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제21화를 그리는 것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어서, 제2권의 제11화를 완성했을 무렵 제21화의 작업을 바로 시작했다고 한다. 어시스턴트는 6~7명 정도로, 이들이 언제 데뷔해도 영향이 가지 않게끔 스케쥴을 짰다고. 작가는 풀 디지털로 작업하고 있으며, 배경의 어시스턴트들은 아날로그로 작업한다.[1]

관련 사이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