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함대

“	보아라. 죽음의 함대가 아몬의 명령에 따라 구역 안의 모든 생명체를 없애려 한다.	“
— 크기, 알라라크

개요

스타크래프트 2 :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하는 프로토스 분파 중 탈다림의 주력 함대이며 탈다림 군주의 명령대로 움직인다.

캠페인 내에 등장하는 파멸자랑 탈다림 모선은 죽음의 함대 소속이며 게임상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미구현 데이터로 탈다림의 불사조인 '하늘발톱'이랑 탈다림의 우주모함인 '하늘군주'가 있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허의 유산

공허의 유산 본편에서는 탈다림의 첫 번째 승천자 알라라크가 글라시우스에서 정화자 기술을 얻으려는 아르타니스의 댈람 프로토스를 방해하기 위해 죽음의 함대를 이끌고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탈다림 모선의 분해 광선까지 가동해가면서 댈람을 방해하지만 실패하고 알라라크는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거라는 말을 남기며 물러난다.

이후 죽음의 함대는 아몬을 숭배하는 탈다림 군주 말라쉬의 명령 하에 슬레인에 집결하였으나 아몬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르타니스와 거래를 맺은 알라라크가 댈람의 지원을 받아 말라쉬의 수호병들을 없앤 후 말라쉬에게 라크쉬르를 신청한다. 다음 날, 알라라크와 말라쉬의 라크쉬르가 시작되고 알라라크는 댈람의 지원 덕분에 말라쉬를 구덩이에 빠뜨려 제거한 후 탈다림의 군주로 등극한다. 그와 동시에 알라라크가 아르타니스의 댈람과 동맹을 맺으면서 죽음의 함대는 알라라크의 뜻에 따라 아몬에게 적대하게 된다.

그리고 알라라크와 죽음의 함대는 아이어 탈환에도 함께하여 댈람이 아이어를 되찾은데 도움을 준다. 이후 공허로 들어가 아몬을 완전히 없애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 게임상에서도 탈다림 유닛들을 생산할 수 있으며 시네마틱에서 공허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올때 검붉은색의 함선이 들어가는게 보인다.

엔딩에서는 알라라크가 댈람에 합류하길 거부하고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났다고 하니 죽음의 함대도 알라라크를 따라 갔을 것이다. 다만 알라라크가 댈람에 합류할 기회를 주었다고 하니 몇몇 죽음의 함대는 댈람에도 합류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