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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에로게| ]][[분류:성인용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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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단어 ==
* [[료나]]

2017년 6월 3일 (토) 14:15 판

개요

에로게(エロゲー)는 일본에서 판매하는 성인 취향의 선정적인 게임을 일컫는 단어이다. 에로한 게임의 준말에서 유래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야겜이라고 불린다. 미연시와 헷갈리는 사람도 있으나 미연시는 성적 요소 없이 미소녀와의 연애를 목적으로 하는 게임을 지칭하는 단어로 에로게와는 다른 개념이다. 선정성을 이유로 성인 등급을 받은 게임이기때문에 똑같이 19금 등급을 받은 성인용 BL 게임과 성인용 오토메 게임, 성인용 GL 게임도 에로게에 포함되지만 대체적으로 에로게는 남성향 노멀 게임을 가리킨다.

보통 다른 나라에서는 어쩌다가 자극적으로 게임을 만들다보니 성인용 이용가 등급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유독 일본만은 아예 처음부터 미소녀들과의 각종 성 행위를 중심으로 내세워 남성 게이머들의 심리를 공략하는 게임이 많이 출시되었다. 이후 여성 게이머의 취향에 맞게끔 미소녀들 대신 미소년들을 전면에 내세운 여성향 게임이란 장르가 생기기도 하였다.

상세

에로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유두 노출이나 묘사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유두 노출이야 다른 나라의 실사 성인물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가상에서 여자 캐릭터들을 내세워 남자 주인공과 성 행위를 나누는 컨텐츠가 나오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일본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남자의 성기는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이렇다 보니 에로게에만 있는 독특한 세부 장르가 있다. 대표적으로 폭유물이라고 해서 가슴이 사람 머리보다 큰 여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작품, 그리고 여자의 신체의 일부를 개조하여 특이한 방법으로 성적 행위를 하게끔 만드는 걸 주제로 삼는 인체개조물 등이 있다.

규제

가장 큰 특징으로 미성년자와의 성 행위가 국제 사회에서 문제가 되면서 여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나이는 외형에 관계없이 전부 18세 이상으로 처리한다는 것이다. 로리라고 예외도 없어서 겉은 로리인데 나이는 18세 이상인, 일종의 갭 모에를 노리게 만드는 여자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비실재 청소년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에로게 내 미성년자 캐릭터의 출연 규제가 시작된 것은 1996년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제1회 아동의 상업적 성적착취에 반대하는 세계회의' 에서 아동 포르노의 영향 및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 포르노 및 컴퓨터 포르노에 대한 법적 규제의 방안을 다루고 나서부터이다. [1] 이에 따라 일본은 1998년에 '아동 매춘, 아동 포르노와 관련되는 행위 등의 처벌 및 아동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이 제정되면서 에로게에서 미성년자의 성행위 묘사를 법으로 금지하게 되었다.

에로게 목록

상업 게임

동인 게임

관련 홈페이지

각주

관련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