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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MFI'''《МиГ-МФИ》는 [[러시아]]의 5세대 시제 [[전투기]]다.
'''MiG-MFI'''《МиГ-МФИ》는 [[러시아]]의 5세대 실험 [[전투기]]다.


미코얀 구레비치 설계국에서 제작될 5세대 [[전투기]]의 기술실증기 겸 제식[[전투기]]로 [[소련]] 말 시작된 차세대 전투기 계획인 I-90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나 수호이의 [[Su-47]]과 경쟁에서 패배하여 양산이나 실전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미코얀 구레비치 설계국에서 제작될 5세대 [[전투기]]의 실험용[[전투기]]로 실전투입이 가능한 실 전투기다. [[소련]] 말 시작된 차세대 전투기 계획인 I-90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나 수호이의 [[Su-47]]과 경쟁에서 패배하여 양산이나 실전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토명은 시제기 1.44의 코드명인 Flatpack이다.
나토명은 시제 2호기 1.44의 코드명인 Flatpack이다.
==개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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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미그 설계국에서 4세대 기종들인 수호이27과 미그31들을 대체할 새로운 차세대 전투기를 구상한 것은 1979년 부터 1980년대 초 까지 미그 설계국이 제작할 5세대기의 개념 정립이 진행되었고 곧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정해졌다.


냉전 말기인 1980년대 후반, [[소련]]은 [[미국]]이 기존 F-15나 [[F-16]]을 능가하는 한 세대 위의 [[전투기]]를 개발한다는 ATF계획에 관한 정보를 입수한 [[소련]]은 이에 대항할 차세대 [[전투기]]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I-90 프로젝트라는 신형 [[전투기]] 개발 사업을 개시한다.
* 현존하는 감시장비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성능
* 4세대 기종(미그29,수호이27 등)을 능가하는 고 기동성
* 초음속 순항능력
* 전천후 다목적 전투기


대형 기종인 MFI와 경량 전투기인 LMF로 나뉜 이 사업에서 개발에 입찰한 미코얀 구레비치 설계국(이하 미그)은 TsAGI(유체역학연구소)에서 발표한 카나드 삼각익 형상을 기본으로 대형 다목적 전선 전투기 MFI의 원형으로 삼아 개발에 나선다.  
그렇게 성립된 기준으로 암호명 KB Product 5.12라는 MiG-MFI의 원형 계획이 시작되었다.  
미그 설계국이 지향한 이 5세대 기종은 높은 기동 성능과 소위 스텔스라 하는 낮은 반사면적, 그리고 AESA레이더를 포함한 통합 항전장비와 슈퍼 크루즈 기능으로 대표되는 5세대 전투기의 조건을 모두 갖추도록 하였다.
====I-90 사업====
한창 미그 설계국에서 신형 기종이 연구되고 있을 무렵, 냉전 말기로 접어들면서 소련은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 계획인 ATF계획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였고 이에 대항해 공군력의 균형을 유지할 동구권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을 국가적으로 본격화 하며 I-90 프로젝트라는 신형 [[전투기]] 개발 사업을 시작한다.


[[소련]] 역시 지난 냉전기간 상당한 수준의 스텔스 기술을 축적한 상태였고 그만큼 미그 설계국은 기본 설계를 마치고 개발 본 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하였지만 1991년에 [[소련]]이 붕괴되면서 모든 계획은 정지된다.
I-90 계획은 유수의 항공 설계국들이 연구중이던 차세대 기종들의 입찰을 받았고 자체적으로 진행중이던 미그 설계국의 신기종도 입찰에 뛰어들면서 I-90이란 거대 사업으로 진입하였다.
후신으로 들어선 러시아는 모라토리엄으로 사실상 패망한 상태가 되었기에 높은 비용을 요구하는 다수의 신무기 개발 사업들은 연달아 취소되고 I-90 프로젝트도 사장 위기에 처해지면서 신형 미그기 MAPO MiG도 미래를 알수 없게 되었고 제조되던 시제기는 비행도 하지 못한 채 먼지만 쌓이게 된다.


그러나 [[러시아]]가 차츰 자리를 잡게 되던 1996년부터 파탄났던 경제도 재건되어 갔으며, 경제적 여유가 생긴 [[러시아]]는 다시 다수의 무기개발 사업을 소련으로부터 승계하여 진행하게 된다.
미그 설계국은 TsAGI(유체역학연구소)에서 진행되던 카나드 삼각익 형상의 구상안을 권장받아 본격적인 설계에 나선다.
그중 하나였던 I-90계획도 역시 본격적으로 개발이 재개되어 항공우주국의 주관으로 수호이와 미그에 각각 기술실증기 제작을 요청이 들어왔고 그로인해 미코얀.구레비치 항공사의 MAPO MiG계획은 부활하여 새 시제기인 MiG-1.42가 제작되고 곧 이어 자매기인 1.44도 비행에 나서게 된다.
다목적 전선 전투기인 MFI와 경량 전선 전투기 LFI가 미그 설계국에 의해 설계 과정에 들어갔고 여기서 MFI를 맡아 개발을 이어나가게 되는데, 이 5세대 기종은 높은 기동 성능과 스텔스 기능, 그리고 초음속 순항능력의 확보를 재확인하며 5세대 전투기의 필수 조건을 모두 갖추도록 하였다.
본 궤도에 진입한 개발 과정은 1986년부터 풍동 실험같은 시제기 제작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고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해야 했지만 1989년에 시제기인 Project 1.42가 제작되어 갔다.
 
1991년에 [[소련]]이 붕괴되면서 모든 I-90 계획은 정지되었고 90년 중반까지 제작되던 시제기는 비행도 하지 못한 채 격납고에 처박혀 먼지만 쌓이게 된다.
미그 내에서 여러 팀들이 분해되면서 많은 인력들이 유출되고 계획안들도 취소되는 뒤숭숭한 시기에 MAPO-MiG계획으로 명명된 이 계획 역시 동력을 잃고 개발 일정만 하염없이 늘어지게 된다.
결국 1999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된 MiG-1.42는 주코프스키 기지에서 2000년에 첫 비행에 성공하였고 곧 이어 같은 해 자매기인 1.44도 비행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2002년 러시아 항공우주국은 [[Su-47]]을 차기 전투기의 모델로 선정하면서 개발권은 수호이 항공사로 넘어가게 되었고 수호이는 그 개발권을 이용해 자사의 또다른 5세대 전투기 계획을 PAK-FA로 진행하게 되니 그것이 [[Su-57]]이다.
그러나 2002년 러시아 항공우주국은 [[Su-47]]을 차기 전투기의 모델로 선정하면서 개발권은 수호이 항공사로 넘어가게 되었고 수호이는 그 개발권을 이용해 자사의 또다른 5세대 전투기 계획을 PAK-FA로 진행하게 되니 그것이 [[Su-57]]이다.
===그 이후===
결국 경쟁에서 탈락한 미그의 신예기들은 항공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며 2000년대 초반 비행을 제외하면 공식적인 비행은 없었다. 현재는 1.44형이 생존해 있어 모스크바 에어쇼에서 주기된 모습으로 공개되고 있으나 비행 가능 여부는 확실하지 않고 기체 상태도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는다.
여담이지만 승자였던 수호이47역시 2010년대 이후부턴 비행에 나서지 않고 미그 1.44처럼 지상에 주기된 신세이다.
==성능==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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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F-22 수준의 공중전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미코얀 구레비치사의 최신 항공기술이 적용된 기종이다.
결론은 F-22 수준의 공중전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미코얀 구레비치사의 최신 항공기술이 적용된 기종이다.
==분류==
==변형==
===MiG-MFI(MiG-39)===
===분류===


'''MiG-1.42'''
'''MiG-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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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주장은 일부의 추측일 뿐이고 사실상 적국인 중국에게 전략 기술을 넘겼을 리는 희박하나 이미 중국은 코소보 전쟁에서 추락한 F-117 나이트 호크의 잔해를 입수해 스텔스 연구한 경험이 있으며 록히드 마틴의 F-35 설계도를 습득한 전적도 있어 확언할 순 없다.
물론 이 주장은 일부의 추측일 뿐이고 사실상 적국인 중국에게 전략 기술을 넘겼을 리는 희박하나 이미 중국은 코소보 전쟁에서 추락한 F-117 나이트 호크의 잔해를 입수해 스텔스 연구한 경험이 있으며 록히드 마틴의 F-35 설계도를 습득한 전적도 있어 확언할 순 없다.
==겔러리==
==관련 문서==
==관련 문서==
*'''[[Su-47]]'''
*'''[[Su-47]]'''

2020년 10월 3일 (토) 03:03 판

{{{무기이름}}}
Mikoyan Project 1.44 on display at MAKS 2015.jpg
무기 정보
종류 실험 전투기(기술실증기)
길이 17.3m
11.99m
높이 4.73m

MiG-MFI《МиГ-МФИ》는 러시아의 5세대 실험 전투기다.

미코얀 구레비치 설계국에서 제작될 5세대 전투기의 실험용전투기로 실전투입이 가능한 실 전투기다. 소련 말 시작된 차세대 전투기 계획인 I-90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나 수호이의 Su-47과 경쟁에서 패배하여 양산이나 실전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토명은 시제 2호기 1.44의 코드명인 Flatpack이다.

역사

상상도

개발

미그 설계국에서 4세대 기종들인 수호이27과 미그31들을 대체할 새로운 차세대 전투기를 구상한 것은 1979년 부터 1980년대 초 까지 미그 설계국이 제작할 5세대기의 개념 정립이 진행되었고 곧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정해졌다.

  • 현존하는 감시장비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성능
  • 4세대 기종(미그29,수호이27 등)을 능가하는 고 기동성
  • 초음속 순항능력
  • 전천후 다목적 전투기

그렇게 성립된 기준으로 암호명 KB Product 5.12라는 MiG-MFI의 원형 계획이 시작되었다.

I-90 사업

한창 미그 설계국에서 신형 기종이 연구되고 있을 무렵, 냉전 말기로 접어들면서 소련은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 계획인 ATF계획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였고 이에 대항해 공군력의 균형을 유지할 동구권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을 국가적으로 본격화 하며 I-90 프로젝트라는 신형 전투기 개발 사업을 시작한다.

I-90 계획은 유수의 항공 설계국들이 연구중이던 차세대 기종들의 입찰을 받았고 자체적으로 진행중이던 미그 설계국의 신기종도 입찰에 뛰어들면서 I-90이란 거대 사업으로 진입하였다.

미그 설계국은 TsAGI(유체역학연구소)에서 진행되던 카나드 삼각익 형상의 구상안을 권장받아 본격적인 설계에 나선다. 다목적 전선 전투기인 MFI와 경량 전선 전투기 LFI가 미그 설계국에 의해 설계 과정에 들어갔고 여기서 MFI를 맡아 개발을 이어나가게 되는데, 이 5세대 기종은 높은 기동 성능과 스텔스 기능, 그리고 초음속 순항능력의 확보를 재확인하며 5세대 전투기의 필수 조건을 모두 갖추도록 하였다. 본 궤도에 진입한 개발 과정은 1986년부터 풍동 실험같은 시제기 제작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고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해야 했지만 1989년에 시제기인 Project 1.42가 제작되어 갔다.

1991년에 소련이 붕괴되면서 모든 I-90 계획은 정지되었고 90년 중반까지 제작되던 시제기는 비행도 하지 못한 채 격납고에 처박혀 먼지만 쌓이게 된다. 미그 내에서 여러 팀들이 분해되면서 많은 인력들이 유출되고 계획안들도 취소되는 뒤숭숭한 시기에 MAPO-MiG계획으로 명명된 이 계획 역시 동력을 잃고 개발 일정만 하염없이 늘어지게 된다. 결국 1999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된 MiG-1.42는 주코프스키 기지에서 2000년에 첫 비행에 성공하였고 곧 이어 같은 해 자매기인 1.44도 비행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2002년 러시아 항공우주국은 Su-47을 차기 전투기의 모델로 선정하면서 개발권은 수호이 항공사로 넘어가게 되었고 수호이는 그 개발권을 이용해 자사의 또다른 5세대 전투기 계획을 PAK-FA로 진행하게 되니 그것이 Su-57이다.

그 이후

결국 경쟁에서 탈락한 미그의 신예기들은 항공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며 2000년대 초반 비행을 제외하면 공식적인 비행은 없었다. 현재는 1.44형이 생존해 있어 모스크바 에어쇼에서 주기된 모습으로 공개되고 있으나 비행 가능 여부는 확실하지 않고 기체 상태도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는다. 여담이지만 승자였던 수호이47역시 2010년대 이후부턴 비행에 나서지 않고 미그 1.44처럼 지상에 주기된 신세이다.

성능

외형

미그 1.42는 제공 전투기이자 다목적 전투기를 목표로 개발된 기술실증기로 기체의 외형은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꽤 많이 닮아 동구권의 유로파이터란 별칭이 있다. 카나드에 수평미익이 없는 삼각익인 카나드-델타 방식으로 이 형상의 기종으론 이례적으로 2개의 수직미익을 보유했다.

일반적으로 레이더 반사를 위해 각진 외형을 띄는 여느 스텔스기들과는 달리 일반적인 4세대 전투기들과 큰 차이점이 없는 외형을 띄고 있다. 다만 레이더 반사면적은 매우 적어 피탐지율이 극히 낮다고 하는데, 이는 내부무장창을 통해 기체 내부에 무장을 장착하는 한편 기체 표면에 흡수용 도료를 칠해 낮은 반사율을 보이도록 했다. 거기다 기체의 외부에 불필요한 노출을 없애 반사면적을 최대로 줄이는 시도를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두드러지진 않지만 기체 형상을 잘 보면 일부 형상들이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이기 위한 지그재그 형상이 적용되었다는 것을 볼수 있고 PAK-FA 초기 계획처럼 저온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반사면적이 큰 부분을 덮는 플라즈마 스텔스 기술도 적용될 예정이었다.

전자장비나 무장 등에 대해선 알려진 정보는 극히 적으나, AESA 레이더 장착과 3개 이상인 다수의 적과 교전할 수 있는 동시교전능력을 보유하고 시계외 전투를 염두에 두었다.

특히 후방 주사 레이더라는, 후미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 적용되면서 전 방위가 공격권에 들어오게 되어 시계외 전투와 근접전 전투에서 타 기종에 비교했을 시 능률적이고 이상적인 공중전이 가능했다. 즉 시계외 전투에서는 서로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회피와 동시에 유도가 가능해 공중전의 주도권을 쥘수 있으며 피격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일방적인 공중전이 가능캐 하며, 전 방위가 공격권 내로 들어온다는 점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교전할 수 있다.

근접전 전투에서도 위의 예시와 같이 전 방위가 공격권이므로 기존 근접전 기술 자체를 타파하고 기동성의 제약을 크게 줄일수 있으며, 적기에게 공격에 대한 부담을 줄 수 있다.

항공 역학적 설계 면에선 카나드와 수평미익을 생략한 삼각날개인 델타익의 사용으로 조종 안정성과 초음속 성능이 좋으며, 보다 기동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추력측편향 노즐(TVC)을 이용해, 고기동성의 전술비행이 이전 4세대 전투기인 Su-27보다 발달되었다고 평가된다.

결론은 F-22 수준의 공중전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미코얀 구레비치사의 최신 항공기술이 적용된 기종이다.

변형

분류

MiG-1.42

재개된 차세대 전투기 계획에 따라 제작된 MiG-MFI의 시제기로 1994년 제작이 완료되었다. 1.42는 본기 한대 뿐으로 첫 처녀비행에 성공하였다.

MiG-1.44

위 시제기를 기반으로 소량 양산을 시도한 형식으로 취소 전까지 약 4대의 기체가 생산 라인에서 조립되고 있었다. 실재로 비행이 가능한 기체이며 1.42와 함께 시제 실험용 전투기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수호이47처럼 실전투입이 가능할 정도로 실재 전투기에 가까웠지만 계획이 취소되며 생산라인의 기체들과 같이 뒷선으로 사라진다. 미코얀 구레비치 항공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모스크바 에어쇼에서 간간히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비행은 중단된지 오래라 실재 전력으론 운용되진 않는다. 이 기체는 생존한 MiG-MFI 개발사업의 유일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MiG-1.46

1.44형을 근대화 시킨 사항이며 제작 전 계획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현존하는 실 기체는 없다. 가장 양산 사항에 근접했던 사항으로 양산형의 원형이 될 예정이였을 만큼 성능면에선 시제기인 1.42와 1.44를 능가했다. 일각에선 J-20이 이 사항과 관련이 있다고 하나 명확한 상관관계는 확인되지 않아 직접적인 연관성은 불명이다.

J-20과 연관 의혹

청두 J-20

기체 형상의 유사성 탓에 두 기종이 기술적으로 관련되었단 의혹이 진지하게 제기되고 있다.

스텔스 기능을 보유한 5세대급 전투기들 중 수평미익 없이 카나드와 주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이 두 기종이 유일하고, 전반적인 컨샙도 유사하다. 만일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1990년대 자금난에 시달리던 미코얀 구레비치 사가 기술을 매각 했거나 사내 기술이 유출되었을 것 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이다.

물론 이 주장은 일부의 추측일 뿐이고 사실상 적국인 중국에게 전략 기술을 넘겼을 리는 희박하나 이미 중국은 코소보 전쟁에서 추락한 F-117 나이트 호크의 잔해를 입수해 스텔스 연구한 경험이 있으며 록히드 마틴의 F-35 설계도를 습득한 전적도 있어 확언할 순 없다.

겔러리

관련 문서

I-90 계획에서 최종 승리한 수호이의 실험 전투기.
러시아 5세대 전투기 개발의 결과물이다. 2028년 실전배치를 목표로 한다.
항목 참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