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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The Internationale | * [[영어]]: The Internationale | ||
* [[프랑스어]]: L'Internationale<ref>발음하자면 랭테르나시오날</ref> | * [[프랑스어]]: L'Internationale<ref>발음하자면 랭테르나시오날</ref> | ||
* [[러시아어]]: Интернационал | |||
* [[중국어]]: 国际歌 | |||
* [[문화어]]: 인터나쇼날 | * [[문화어]]: 인터나쇼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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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억압 받는 자들의 노래.''' | '''모든 억압 받는 자들의 노래.''' | ||
인터내셔널은 프랑스인인 외젠 포티에( | 이 곡의 제목인 인터내셔널은 국제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을 상징하기도 한다. 인터내셔널은 [[사회주의]]의 상징이자 성가로 인터내셔널 정신이 가득했던 1800년대 사회주의 운동가들 사이에서 거의 국가 수준으로 불리었다. | ||
인터내셔널은 프랑스인인 외젠 포티에(ugène Pottier, 1816년 - 1887년)가 [[파리코뮌]]이 한창이던 1971년에 가사를 썼고, 그 이후 1888년에 같은 프랑스인인 피에르 드제이테(Pierre Degeyter, 1848년-1932년)가 곡을 붙였다. 외젠 포티에는 철도 노동자였고, 피에르 드제이터는 가구세공인으로, 노동자가 만든 노동자의 노래라 할 수 있다. | |||
이 노래가 탄생한 파리코뮌, 그리고 이어 발생한 [[스페인 내전]]은 인터내셔널 사상의 [[리즈시절]] 이어서 각 국의 운동가들이 모인 전쟁이었다. 그때 이 인터내셔널은 그 운동가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노래이자 정신이었다. 그러나 인터내셔널 운동은 실패로 끝났고, 그 이후 각국 내부에서의 투쟁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인터내셔널은 사회주의 스펙트럼 내부에서 고르게 불리어 지는 곡이 되었다. <s>사회주의판 아리랑</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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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일 (금) 13:50 판
그가 첫 곡(인터내셔널)을 지었을 때 사회주의 노동자는 기껏해야 10명이었다. 그의 역사적인 노래는 지금 1천만 프롤레타리아가 부른다.
- 블라디미르 레닌, 작사가 포티에르의 25주기를 맞아 <프라우다>에 게재한 글에서.
개요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불려진 노래.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진 노래.
모든 억압 받는 자들의 노래.
이 곡의 제목인 인터내셔널은 국제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을 상징하기도 한다. 인터내셔널은 사회주의의 상징이자 성가로 인터내셔널 정신이 가득했던 1800년대 사회주의 운동가들 사이에서 거의 국가 수준으로 불리었다.
인터내셔널은 프랑스인인 외젠 포티에(ugène Pottier, 1816년 - 1887년)가 파리코뮌이 한창이던 1971년에 가사를 썼고, 그 이후 1888년에 같은 프랑스인인 피에르 드제이테(Pierre Degeyter, 1848년-1932년)가 곡을 붙였다. 외젠 포티에는 철도 노동자였고, 피에르 드제이터는 가구세공인으로, 노동자가 만든 노동자의 노래라 할 수 있다.
이 노래가 탄생한 파리코뮌, 그리고 이어 발생한 스페인 내전은 인터내셔널 사상의 리즈시절 이어서 각 국의 운동가들이 모인 전쟁이었다. 그때 이 인터내셔널은 그 운동가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노래이자 정신이었다. 그러나 인터내셔널 운동은 실패로 끝났고, 그 이후 각국 내부에서의 투쟁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인터내셔널은 사회주의 스펙트럼 내부에서 고르게 불리어 지는 곡이 되었다. 사회주의판 아리랑
각국에서의 인터내셔널
47개국어로 번안된 인터내셔널 모음집. 위엄돋네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정신의 상징이니만큼, 가사에 그 사상이 듬뿍 들어있는데 이를 어떻게 번안하는지가 매우 큰 쟁점이었다. 뿐만 아니라 번안하는 사람의 사상에 따라 가사 단어가 바뀌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는 사회주의의 넓은 스펙트럼을 상징한다 할 수 있겠다. 최근의 제3의 길의 사상이 담긴 버전도 있을 정도로, 번안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각 국에서의 인터내셔널은 인터내셔널/번안곡들을 참고
대한민국에서의 인터내셔널
사회주의 사상이 투영되어 있는 배경 때문에 반공주의가 가득했던 대한민국초기에는 이 곡이 알려지지 않고 노동운동현장에서나 종종 불리우는 정도였다. 최근에는 차츰 알려지는 듯. 이 때문인지 대한민국에서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민중가요인 임을 위한 행진곡이 더 널리 불렸다.
재밌는 점은 PD계열인 사람들은 인터내셔널을, NL계열인 사람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더 많이 불렀다고 한다. 때문에 어떤 노래의 가사를 외우는 지로 PD인지 NL인지를 구분할 수 있다는 반농담 섞인 말들이 나오곤 한다.
가사
프랑스어 원본 | 소련 국가 | 한국어 번역본 | 조선어 번역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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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각주
- ↑ 발음하자면 랭테르나시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