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시리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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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0일 (수) 19:00 판

개요

일본의 게임제작/유통기업인 코에이에서 제작한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2015년 현재 1편부터 12편까지 발매되었고 30주년이 되었다. 2015년 연말 발매를 목표로 13편의 개발이 진행중이다.

특징

군주제

1편부터 6편, 9편, 11편, 12편은 군주제를 채택했다. 군주제란 말 그대로 특정 세력 또는 유저가 제작한 신세력의 군주가 되어 타 세력을 제압하고 천하통일을 이룩하는 것이 목표다. 삼국지의 재미요소이자 시리즈 대박의 주된 요소로 볼 수 있는데, 유비로 천하통일이 가능했을까?같은 삼국지 팬이라면 본질적으로 가지는 호기심을 대리만족 시켜줄 수 있다. 또한 자기 자신의 선택에 따라 역사가 변하는 과정과 타세력의 핵심 인물을 곶감 빼먹듯 등용하는 재미도 갖췄다. 물론 AI의 한계상 외교라던가 전투 부분에 있어서 특정 패턴을 파악하면 게임의 난이도 자체가 무색해지는 단점이 있고, 대도시 위주로 영토를 대여섯개 확충하고 고급인력을 어느정도 수급하면 주력부대를 편성해 타세력을 손쉽게 제압해 중반 이후 게임이 지루해진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장수제

7편부터 새롭게 적용된 시스템. 8편, 10편, 13편[1]이 장수제로 제작된 게임이다. 군주가 아닌 삼국지 인물 한명을 선택해 육성하는 것이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별볼일 없는 무명의 장수나 안습한 능력치를 가진 백하팔인을 선택해 눈물나는 인생을 살아 볼 수 있고, 노력에 따라선 능력치가 발전하여 어느새 권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인물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되다보니 육아결혼, 의형제 같은 소소한 이벤트를 보는 재미도 제법 크다.

다만 군주제와는 다르게 국가 경영은 군주급 인물이나 중역급 인물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은 큰 영향력을 줄 수 없다. 전투의 스펙타클함도 군주제에 비하면 밍밍한 수준.

중독성

풋볼 매니저, HOMM 시리즈 처럼 악명높은 타임머신 게임에 속한다. 특히나 삼국지에 심취해있는 유저라면 더더욱 그 중독성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특정 세력이나 인물에 감정이입이 쉬운 편이라 게임에 몰두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가졌기 때문.

시리즈 일람

관련항목

각주

  1. 제작 발표회에서 개발자가 직접 삼국지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식으로 개발방향을 발표하여 사실상 장수제라는 것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