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 니미츠 (CVN-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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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행중인 USS 니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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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정보 | |
종류 | 항공모함 |
건조 | Newport News Shipbuilding |
운영 | 미국 |
진수 | 1972년 5월 13일 |
취역 | 1975년 5월 3일 |
정원 |
선박 : 3,200명 항공 : 2,480명 |
모항 |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 |
제원 | |
엔진 |
웨스팅하우스 A4W 원자로 X 2 증기터빈 X 4 |
추진력 | 260,000 SHP |
속도 | 31.5 노트 |
무장 |
시스패로우 발사기 X 2 RIM-116 RAM X 2 팔랑스 X 2 |
항공기 |
F/A-18 호넷 EA-18G 그라울러 E-2 호크아이 C-2 그레이하운드 MH-60 시호크 최대 90기 수용[1] |
전장 | 333m |
선폭 | 76.8m |
흘수 | 11.3m |
배수량 | 100,020t (만재)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미 해군의 주력 항공모함이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네임쉽이자 1번함이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68년 6월 22일,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 조선소에서 기공을 시작, 1972년 진수하였다. 진수식에서 샴페인을 깨트린 인물은 본함의 이름이 된 인물인 故 체스터 니미츠 제독의 딸, 캐서린 니미츠였다. 진수 이후 운용평가를 거쳐 1975년 정식으로 미 해군에 인도되어 그해 5월 3일 취역했다.
2015년 현재 태평양함대 예하 7함대 소속으로 활동중이며, 원래 7함대의 항모였던 CVN-73 조지 워싱턴함이 오버홀에 들어감에 따라 대타로 뛰고 있다. 2013년 부산항에 입항한 기록이 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북한에서 이 사실을 맹비난한 해프닝이 있었다.[2]
니미츠함의 형님뻘인 CVN-65 엔터프라이즈함은 2012년 퇴역하였지만, 니미츠함은 엔터프라이즈 건조에서 얻은 노하우와 운용상 문제점 등을 대거 보완하여 건조하였으므로 내구연한이 충분한 상태이며 후속함급인 제럴드 R. 포드급의 2번함, CVN-79 존 F 케네디함이 취역하기로 예정된 2025년이 되면 퇴역할 예정이다.
돈지랄의 향연[편집 | 원본 편집]
건조 시기인 1970년대에 건조비로 무려 10억 달러를 책정했는데, 현재 가치로 따져도 무려 5조원 이상을 쏟아부은 것이다. 더 무서운 사실은 미국은 이후 니미츠급을 무려 10척이나 건조하면서 건조비로만 60조를 넘나드는 미칠 듯한 돈지랄을 떨었다는 것이다. 근래 한국 국방비가 대략 30조 원 안팍인데 군함 한척에 5조 원을 쏟아부을 수 있는 나라는 미국이기에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거기에 함재기 비용을 따져보면 더욱 무서운 수준인데, 주력 함재기인 F/A-18 수퍼 호넷의 경우 대략 한 기에 1,000억 원을 잡고 보통 50여 대 이상을 탑재하며 이런저런 전자전기나 지원기 등의 가격을 대략적으로 계산해봐도 탑재기 가격만 항공모함 건조비에 육박한다는 얘기가 된다.
거기에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이지스 구축함, 공격원잠, 각종 군수지원함 등등을 합치면….
편제[편집 | 원본 편집]
현재 니미츠함은 11 항공모함 강습단[3]의 기함이다. 해당 강습단에는 11 항공모함 비행대가 소속되며, 23 구축함전대의 사령관이 탑승한다.
전투/호위함 그룹[편집 | 원본 편집]
-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 과거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 배속되었으나, 함체 노후화 등의 이유로 2010년대 들어서 순차적으로 퇴역하여 현재 항공모함 강습단에서 제외되었다.
11 항공모함 비행단[편집 | 원본 편집]
- 154 전투비행대대(VFA-154)
- 323 해병 전투비행대대(VMFA-323)
- 146 전투비행대대(VFA-146)
- 147 전투비행대대(VFA-147)
- 142 전자공격 비행대대(VAQ-142)
- 117 조기경보 비행대대(VAW-117)
- 6 헬기 해상전투 비행대대(HSC-6)
- 75 헬기 해상공격 비행대대(HSM-75)
- 30 함대지원 비행대대(VRC-30)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영화 《최후의 출격》(Final Countdown)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역사가 있다. 영화 내용은 평화롭던 니미츠함이 갑작스러운 시공의 변화를 겪고 당시 함재기를 그대로 싣고 진주만 공습의 직전으로 타임슬립하여(...) 역사에 깽판을 친다는 내용. 물론 본격적인 일본군 관광 직전에 아쉽게도 다시 시공의 변화가 발생, 현재로 돌아오면서 허무한 결말이 인상적인 영화다. 밀덕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영화 중 하나인데 바로 실제 니미츠함의 구석구석이 화면에 담겨있고, 무엇보다 톰간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 특히 일본 제로센을 가지고 노는 장면은 실제 기체를 기동시켜 찍은 것으로 가변익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장면이나 실탄사격, 심지어 사이드와인더까지 실제로 날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탑건에서의 F-14가 각인되어 있지만 오히려 이 영화에서 등장한 F-14가 보다 밀덕들에겐 현실적인 모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