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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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Arleigh Burke Class Destroyer
USS Arleigh Burke (DDG 51) steams through the Mediterranean Sea.jpg
항진하는 알레이버크
선박 정보
종류 유도탄 구축함
건조 73척
운영 미국
진수 68척
정원
제원
엔진 제너럴 일렉트릭 LM-2500 30 가스터빈
속도 35 노트
무장 Mk.41 VLS 90기~96기(플라이트별 차이)
팰렁스 20mm CIWS
항공기 시호크
전장 154~155m(플라이트간 차이)
선폭 20m
흘수 9m
배수량 8400~9000톤(플라이트간 차이) (만재)

This ship is built to fight

- 알레이 버크 제독

[1][2]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Arleigh Burke Class Destroyer)은 미국구축함이다.

실질적으로 미 해군의 주력함인 알레이버크급은 미 구축함대를 구성하는 유일한 함급이며 선행하는 이지스 함 타이콘데로가급의 후계 함이다.

70척 이상 건조된 이지스 함의 표준격인 함급이며 함명의 유래는 태평양 전쟁의 영웅 알레이 버크 제독이다.

개발과 건조[편집 | 원본 편집]

알레이버크급의 건조는 미 해군이 충분한 이지스함 확보를 위해 시작되었다.

알레이버크급이 계획될 당시 미 해군 참모총장이던 엘모 줌왈트(Elmo Zumealt)[3]의 하이-로우 믹스 건조 계획에 따라 앞으로의 미 해군 함대는 비교적 소수 정예인 고성능 순양함과 숫적 주력을 맞출 구축함 전력을 편성할 계획을 세웠다.

당시 미 해군의 방공 구축함인 찰스 F. 에덤스급 구축함퇴역한 뒤라 이 자리를 채워줄 구축함이 필요한 시점이었고 하이급을 맡은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이지스 체계를 탑재한 이지스함으로 나름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으나 건조 단가가 비쌌고 충분한 이지스함 수량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다.

더군다나 본래 이지스함으로 계획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잦은 결함도 발생하였기 때문에 하위 함급인 구축함을 이지스 함으로 건조함으로써 전력의 하이-로우를 성립시키고 처음부터 이지스 체계 탑재를 전제로 한 함정을 설계해 안정화된 이지스함을 개발할 계획이었다.

기능[편집 | 원본 편집]

이지스 체계[편집 | 원본 편집]

USS Arleigh Burke (DDG-51) approach.jpg
AN/SPY-1D 레이더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의 핵심은 이지스 레이더로 함교 아래에 부착된 AN/SPY-1D 4면 평면형 레이더는 타이콘데로가급의 이지스 레이더 AN/SPY-1A/B의 발전형이다.

AN/SPY-1D의 대략적 스팩은 400km내에서 900여개의 표적들을 동시추적하고 이들 중 15개의 위험 표적과 동시교전이 가능하게 해 주는데 4개의 일루미네이터를 달아 종말유도 시 24개의 동시교전 능력을 보유한 타이콘데로가급보다 열세에 있다. 다만 중간유도면에선 큰 차이가 없고 레이더의 전자성능은 알레이버크급이 우위에 있다.

DDG-91 부터는 AN/SPY-1D(V)5 레이더를 탑재하는데 이 레이더는 최대 465km의 탐지거리를 확보하고 17개의 표적과 동시교전이 가능한 능력을 알레이버크급에 부여하였다.

알레이버크급은 탄도탄 요격능력인 TMD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지스 체계중 베이스라인7과 베이스라인9를 탑재하여 최신 버전인 베이스라인9 탑재 함정부터는 SM-6의 운용으로 능동유도 방식의 함대공 미사일 운용능력이 있다. 이런 이점으로 베이스라인9 탑재 함정은 TMD 능력에서도 고고도와 중고도 동시 방공망 형성이 가능하다. 아직까지 대륙간 탄도탄에 대한 완전한 방공능력은 확보하지 못하였으나 중거리 탄도탄 정도에는 대응능력을 갖춰 전역에 대한 탄도미사일 방어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 알레이버크급의 평균 대공 교전거리는 수평선 까지인 40km 대고 고공의 항공기 같은 경우 SM-2의 사거리인 약 100~170km여 킬로미터 대다. 이러한 점은 SM-6의 도입으로 초수평전 능력을 확보해 수평선 너머의 표적도 요격할 수 있게 되었고 보다 고공의 표적도 요격가능하다. 사거리는 이처럼 사용 무장에 따라 변동이 있는 편이다.

접근하는 대함 미사일 등의 요격시 AN/SPQ-9B 레이더의 지원을 받을수 있고 특히 저고도 접근 비행체 추적에 유용하다. 이들 레이더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제공받아 발사한 미사일을 최종적으로 유도해 명중시키는 일은 3기의 AN/SPG-63 일루미네이터 추적 레이더가 맡아 수동식 유도와 능동 유도 미사일을 목표 근처까지 유도한다.

앞으로 알레이버크급들은 데이터링크의 개수와 미사일 방어체계의 개수가 있을 것이며 주요 이지스 레이더도AN/SPY-6(V)레이더로 교체되어 탄도탄 방어능력이 보다 강화될 예정이다.

무장[편집 | 원본 편집]

Mk.41 토마호크 장전

기본적으로 Mk.45[4] 함포와 함께 미사일을 운용하기 위한 Mk.41 수직발사대를 함수 및 함미에 탑재해 플라이트1은 90쉘을, 2부터는 96쉘을 장착한다.

이 말은 곧 90발에서 96발의 다목적 미사일을 운용할수 있다는 말과 동일하며 이지스함의 핵심 무장인 스텐더드[5],3[6] 대공 미사일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종류의 대공, 대지(+수상) 미사일을 해당 수직발사대를 통해 운용한다.

대공의 경우 스텐더드 계열 미사일을 주력으로, 사거리 120킬로미터 스텐더드 SM-2 미사일이 탑재되며 함대에 위협이 되는 항공기와 미사일을 상대한다. SM-2 미사일은 반능동 레이더 미사일로 버크급이 보유한 이지스 체계의 능력에 따라 최대 16발을 동시 유도할수 있는데, 최근 능동 레이더 미사일 SM-6의 배치로 이러한 제약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알레이버크급은 타이콘데로가급과 함께 해상 MD의 일환으로 대 탄도탄 미사일인 SM-3의 운용능력을 확보하여 탄도탄 공격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갖췄다.

추가적으로 SM-2보다 크기가 작은 ESSM 대공미사일을 한 쉘당 4발을 장착하여 중거리(40킬로미터 내외) 운용할수도 있어 확보한 수직발사대 쉘 갯수 이상의 대공 미사일을 장착하는 게 가능하다.

한편 대 지상 목표 타격은 그 유명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이용한다. 실재 시리아 내전과 홍해 등 중동에서 실전 운용이 이루어졌고 알레이버크급에게 1000~2500킬로미터 범위의 대 지상 타격 능력을 부여하여 연안에서 내륙 깊숙한 곳까지 타격할수 있다.

최근 차세대 대함 미사일이자 순항 미사일로 개발된 LRASM 미사일도 수직발사대에서 발사 성공하여 운용 가능함을 확인한 상태이나 미 해군의 차기 대함미사일 도입 사업에서 경합중이며 NSM과 토마호크 대함형이 경쟁하고 있어 차후 이들 역시 대함 무장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대잠의 경우는 대잠 미사일인 아스록(ASROC)이 들어가며 역시 수직발사대에서 발사 후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적 잠수함을 공격할수 있게 해 준다.

즉 알레이 버크급은 임무에 따라 주력 무장 비율을 조절하여 수직발사대에 탑재 후 운용하도록 되어있고 그만큼 전 방위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로는 대부분 대함공격은 함체 중간의 Mk.141 8연장 하푼 대함미사일 발사관에 배치된 하푼 대함미사일이 맡고 이 대함무장은 플라이트1에는 배치되어 있었으나 상위 플라이트인 2A에선 헬기 격납고 문제로 아예 제거되기도 했다.

선체[편집 | 원본 편집]

알레이버크급의 경우 스텔스를 위해 함교 구조물의 외형에 비스듬한 각을 주고 있고 외부로 돌출된 부분도 스프루언스 및 타이콘데로가급에 비하면 정돈된 모습이다.

추진은 현대 군용 함정들의 보편적인 사항인 가스터빈 추진 방식(COGAG)을 사용하며 LM2500-30 가스터빈 기관 4개가 2개의 스크루를 회전시켜 추진한다. 출력 총합은 105,000 마력이며 최대 30노트의 속도로 항진할수 있는 힘을 제공해 준다.

형식[편집 | 원본 편집]

플라이트1[편집 | 원본 편집]

DDG-51 알레이버크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의 초기형이다. 1번함이자 네임쉽인 DDG-51 알레이 버크부터 DDG-71 로즈까지 21척이 건조된다.

사용 레이더는 이지스 체계의 기본인 AN/SPY-1D를 사용하며, 동시교전을 담당하는 일루미네이터는 각 3개를 탑재했다. 전투체계는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베이스라인3에 탑재된것과 같은 이지스 baseline 4를 사용한다.

총 90쉘의 수직발사대를 보유했으며, 각각 함수와 함미에 위치해 있다. 사용 무장으론 SM-2 대공 미사일이 주 무장으로, 대지 공격 무기론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대잠무기인 아스록을 사용할 수 있다. 수직발사대에서 사용되지 않는 무장은 8연장 하푼으로 이들 하푼 케니스터는 함체 후미에 위치한다.

개량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전자장비를 교체하였고 선체 수명을 연장한 뒤 이어진 2차에선 무장성능의 개량을 통해 플라이트2에 부여된 무장능력을 플라이트1도 보유하게 되었다. SM-3와 SM-6 운용능력을 확보하여 탄도탄에 대한 대응능력을 확보했고 중거리 탄도탄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쿼드팩 ESSM을 장착하여 개함방공을 강화했다.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1은 헬기 운용능력이 없는데 이는 헬기 격납고 건설로 인해 미사일 발사 시 레이더 손상 우려와 이미 페리급의 헬기 운용능력으로도 충분했기에 헬기 운용능력을 부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도 있다.

플라이트2[편집 | 원본 편집]

DDG-71 머헨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2는 플라이트2와 플라이트2A로 나뉜다. 플라이트2는 A형을 포함해 DDG-72 머헨부터 DDG-127 패트릭 갤리거까지로 41척이 건조되었고 현역 활동 및 일부 수량은 건조중에 있다.

이지스 레이더 자체는 플라이트1과 차이점이 없는 AN/SPY-1D레이더를 사용하나, 전투체계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이지스 베이스라인 5가 탑재되어 있으며 현대전 사항에 맞게 통합 전술정보 체계 및 Link 16 전술 정보교환 체계가 탑재되어 있다.

사용 무장과 이 외의 사항들은 플라이트1과 동일한 사항이다.

플라이트2A형부터는 종합 전투체계로 이지스 베이스라인6.1 버전과 베이스라인 7.1 버전을 탑재한다. 베이스라인 형식의 변화에 따라 대양 작전보다 연안작전에 중점을 두게 되었고 새로운 작전 환경에 따라 플라이트2에서 보유하고 있던 기능들을 삭제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였다.

특히 통합 전술정보 체계와 데이터 링크 체계(링크 16)는 이전과 동일하나 진보된 CEC 10 베이스라인 2 협동교전 체계가 탑재되면서 보다 현대전에 적합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플라이트 2와 2A는 무장 체계가 강화되면서 수직발사대를 총 96쉘로 증설하여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과 동급의 화력능력을 확보하였고 헬기 격납고 신설을 위해 후미에 배치하였던 하푼 운용능력을 배제하였다.

또한 SM-3 대공 미사일을 운용해 TMD기능을 확보한 상태며 SM-6의 도입으로 400km가 넘는 초수평선 요격능력도 보유하게 되었는데 이 부분은 플라이트1도 SM-3 운용능력을 보유한 상태이고 현대화를 통해 SM-6의 탑재가 진행되고 있어 플라이트2만의 특징은 아니다.

추가적으로 함미의 팰렁스를 삭제한 대신 늘어난 수직발사대에 쉘 하나당 쿼드팩(Quad pack)으로 ESSM 4발을 탑재하는 개량을 거쳐 실 쉘 수보다 많은 양의 대공미사일을 가지고 다층 방공에 나설수 있도록 하였다.

페리급이 퇴역함에 따라 A형부턴 헬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비행갑판을 연장하고 2개의 격납고를 설치하여 독자적인 헬기 운용능력을 부여함으로써 단독 대잠능력을 확보한 셈이다.

플라이트3[편집 | 원본 편집]

DDG-152 잭 H. 루카스

건조부터 함대 방공과 탄도탄 방어를 동시에 수행하는 함정으로 계획되어 2020년 중반부터 2030년까지 건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기 구축함 줌왈트급이 몰락함에 따라 AN/SPY-3 AESA 레이더를 배치하려 했으나 극심한 전력소모와 구조적 부분 때문에 난해한 면이 있었고 이후 AN/SPY-6(V) AMDR AESA 레이더의 개발로 S밴드, X밴드 두 종류의 듀얼밴드 레이더로 SPY-3의 능력을 구연할 예정이었지만 전력 문제로 X밴드 레이더 장착을 취소하여 기존 4면배열 S밴드 레이더만 운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 2023년 기준으로 DDG-152 잭 H. 루카스가 진수되었고 후속 함정들은 2020년 후반부터 2030년 사이 도입 및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용[편집 | 원본 편집]

실전 사례[편집 | 원본 편집]

후티 반군[편집 | 원본 편집]

DDG-87 메이슨
C-802의 원형인 YJ-83

2016년 10월 10일 홍해에서 작전중이던 DDG-78 메이슨을 향해 후티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대함미사일 공격이 가해졌지만 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이란제 C-802로 보이는 두발의 대함 미사일이 메이슨을 향해 날아왔으며 메이슨은 스텐다드 미사일로 두발 모두 요격해 공격을 저지하였다.

12일에도 후티 소행으로 보이는 대함 미사일 한발이 메이슨을 향해 날아왔지만 역시 요격에 성공하였고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13일 DDG-94 니츠가 미사일이 발사된 밥 엘 멘데브 일대의 후티 반군측 레이더 기지에 토마호크 공격을 가하여 상당수를 파괴하였다.

마지막 도발은 15일에 일어났으며 메이슨을 향해 5발의 미사일이 집중되었지만 메이슨은 4발을 성공적으로 요격 및 회피하였고 니츠를 향한 1발 역시 니츠를 맞추지 못하고 적외선 기만기에 빗나갔다.

미 해군은 이같은 조치에 미 해군함을 비롯해 이 일대를 항행하는 함선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후티 측은 자기의 소행이 아니라고 반발했다.

시리아 내전[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4월 6일, 지중해 동부 해역에서 작전중이였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DDG-71 로즈 함과 DDG-78 포터 함에서 시리아를 향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였다. 모두 50여발이 발사된 순항미사일은 시리아의 공군기지인 알샤이라트 기지를 목표로 하여 비행했고 기지내 시설물과 항공기 상당수를 파괴시켜 시리아 정부군 측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공격의 이유는 4월 4일에 발생하였던 민간인에 대한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 무기 공격에 대한 응징으로 이루어진 공격으로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던 러시아군도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공격에 동참했다.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콜 자살공격 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00년 10월 21일 예멘의 아덴항에 정박해 있던 DDG-67 콜이 자살 공격 보트에 피격된 테러 사건이다.

당일 오전 11시 18분 2명의 테러리스트들이 소형 보트를 몰고 콜 함에 접근했고 이들은 방심하고 있던 콜 함의 좌현으로 돌진하였다. 보트에 실려있던 300kg의 폭발물이 폭발하며 피격당한 콜 함의 좌현에는 18미터의 파공이 발생했고 함내 식당이 침수되었다. 불행히도 그 시각 식당에 있던 미 해군 수병 17명이 현장에서 사망하였고 보트에 탑승하고 있던 테러리스트 역시 폭발로 즉사하였다.

테러의 배후는 다름아닌 알 카에다였으며 테러리스트들은 함상 위 수병들의 경계를 풀기 위해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또한 미군은 이전에는 겪지 못했던 위협에 대해 인식하게 되며 겨우 작은 쪽배로 값비싼 이지스함을 무력화 시킬수 있다는 비대칭 전력에 대한 인식을 갖게 된다.

충돌 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17년은 이지스함들에겐 수난의 년도이기도 했다. 이지스함과 민간 선박과의 충돌 사고가 한해 연달아 4번 일어나며 자존심을 구겼는데 이중 2번의 사고에 알레이버크급이 연관되어 있다.[7]

6월 17일 DDG-62 피츠제럴드가 2만톤급 필리핀 컨테이너선과 충돌한 사건 이후 8월 21에는 싱가포르 동쪽, 말라카 해엽 인근에서 DDG-56 존 메케인이 3만톤급 유조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연속으로 발생했다. 두 척의 알레이버크급들은 현측에 큰 손상을 입었으며 피츠제럴드는 7명의 사망자가, 존 메케인은 10명 실종 및 5명의 사상사가 발생했다.

이런 충돌 사고의 배경에는 알레이 버크급을 비롯, 현대 군함들의 설계적 구조가 사고의 원인이기도 한데 레이더 피탐 면적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설계가 보편화됨에 따라 레이더로 먼저 군함들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고성능 군용 레이더로도 8천톤급 구축함을 1천톤 미만의 초계함으로 보이게 할 만큼 발전된 저피탐 설계는 군함보다 낮은 성능을 지닌 민수용 레이더에겐 조기 파악이 어렵게 했고 최종적으로 군함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늦은 뒤가 대부분이었던 것이다.

알레이 버크급은 미 해군 군함들 중 적극적으로 스텔스 설계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함정들로 이 두 사고 모두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이 아닌 민간 선박이 충돌하였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함정목록[편집 | 원본 편집]

함번 함명 진수 취역 형식
DDG-51 알레이버크 1989년 1991년 플라이트1
DDG-52 베리 1989년 1992년 플라이트1
DDG-53 존 폴 존스 1990년 1993년 플라이트1
DDG-54 커티스 윌버 1992년 1994년 플라이트1
DDG-55 스타우드 1992년 1994년 플라이트1
DDG-56 존 S. 메케인 1992년 1994년 플라이트1
DDG-57 미처 1993년 1994년 플라이트1
DDG-58 라분 1993년 1995년 플라이트1
DDG-59 러셀 1993년 1995년 플라이트1
DDG-60 폴 해밀턴 1994년 1995년 플라이트1
DDG-61 래미지 1994년 1995년 플라이트1
DDG-62 피츠제럴드 1994년 1995년 플라이트1
DDG-63 스테섬 1994년 1995년 플라이트1
DDG-64 카니 1994년 1996년 플라이트1
DDG-65 밴폴드 1994년 1996년 플라이트1
DDG-66 곤잘레스 1995년 1996년 플라이트1
DDG-67 1995년 1996년 플라이트1
DDG-68 설리번스 1995년 1997년 플라이트1
DDG-69 밀리어스 1995년 1996년 플라이트1
DDG-70 호퍼 1995 1997년 플라이트1
DDG-71 로스 1995년 1997년 플라이트1
DDG-72 머핸 1996년 1998년 플라이트2
DDG-73 디케이터 1997년 1998년 플라이트2
DDG-74 맥폴 1998년 1998년 플라이트2
DDG-75 도널드 쿡 1999년 1998년 플라이트2
DDG-76 히긴스 1997년 1999년 플라이트2
DDG-77 오케인 1998년 1999년 플라이트2
DDG-78 포터 1997년 1999년 플라이트2
DDG-79 오스카 오스틴 1998년 2000년 플라이트2A
DDG-80 루스벨트 1998년 2000년 플라이트2A
DDG-81 윈스턴 S.처칠 1999년 2001년 플라이트2A
DDG-82 래슨 1999년 2001년 플라이트2A
DDG-83 하워드 1999년 2001년 플라이트2A
DDG-84 벌클리 2000년 2001년 플라이트2A
DDG-85 매캠벨 2000년 2002년 플라이트2A
DDG-86 슈프 2000년 2002년 플라이트2A
DDG-87 메이슨 2001년 2002년 플라이트2A
DDG-88 프레블 2001년 2002년 플라이트2A
DDG-89 머스틴 2002년 2003년 플라이트2A
DDG-90 체이피 2002년 2003년 플라이트2A
DDG-91 핑크니 2002년 2004년 플라이트2A
DDG-92 맘슨 2002년 2004년 플라이트2A
DDG-93 청훈 2003년 2004년 플라이트2A
DDG-94 니츠 2003년 2005년 플라이트2A
DDG-95 제임스 E.월리엄스 2003년 2004년 플라이트2A
DDG-96 베인브리지 2004년 2005년 플라이트2A
DDG-97 홀시 2005년 2005년 플라이트2A
DDG-98 포리스트 셔먼 2004년 2005년 플라이트2A
DDG-99 패러것 2005년 2006년 플라이트2A
DDG-100 키드 2005년 2007년 플라이트2A
DDG-101 그리들리 2005년 2007년 플라이트2A
DDG-102 샘슨 2006년 2007년 플라이트2A
DDG-103 트럭스턴 2006년 2009년 플라이트2A
DDG-104 스터릿 2006년 2008년 플라이트2A
DDG-105 듀이 2007년 2010년 플라이트2A
DDG-106 스톡데일 2007년 2009년 플라이트2A
DDG-107 그레이블리 2008년 2010년 플라이트2A
DDG-108 웨인 E.마이어 2008년 2009년 플라이트2A
DDG-109 제이슨 더넘 2009년 2010년 플라이트2A
DDG-110 월리엄 P.로렌스 2009년 2011년 플라이트2A
DDG-111 스프루언스 2010년 2011년 플라이트2A
DDG-112 마이클 머피 2011년 2012년 플라이트2A
DDG-113 존핀 2015년 2017년 플라이트2A
DDG-114 랠프 존슨 2015년 2018년 플라이트2A
DDG-115 레피얼 페럴타 2015년 2017년 플라이트2A
DDG-116 토머스 허그너 2016년 2018년 플라이트2A
DDG-117 폴 이그네이셔스 2016년 2019년 플라이트2A
DDG-118 대니얼 이노우에 2019년 예정 플라이트2A
DDG-119 델버트 D.블랙 2017년 예정 플라이트2A
DDG-120 칼 M. 레빈 2021년 예정 플라이트2A
DDG-121 프랭크 피터슨 2018년 예정 플라이트2A
DDG-122 존 바실론 2022년 예정 플라이트2A
DDG-123 레나 히그비 2020년 예정 플라이트2A
DDG-124 하비 바넘 2018년 예정 플라이트2A
DDG-125 잭 H. 루카스 2018년 예정 플라이트3
DDG-127 패트릭 갤러거 2018년 예정 플라이트2AT1

각주

  1. 이 배는 싸우기 위해 건조되었다
  2. DDG-51 알레이 버크의 취역식에서 알레이 버크 제독의 축사 일부
  3. 19대 미 해군 참모총장이자 최연소 참모총장으로 줌왈트급 구축함 함명의 유래가 되었다.
  4. 모드2 52구경,모드4 64구경
  5. MR형 블록 2
  6. 블록1.2.3
  7. 나머지는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