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외 사용 금지
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946
| 작성자 | 검토자 | O5 평의회 |
|---|---|---|
| PureQuestion | 대 결 | 전자결재 |
제 목 : 공식 토론회(A Formal Discussion)
격리 등급 : 유클리드 (Euclid)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 http://chuantu.biz/t2/10/1434115379x-1922738997.png?width=300 |
| SCP-946, 격리중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SCP-946은 한 개의 탁자와 두 개의 의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5m X 5m X 5m 크기의 창문이 없고 방음이 완벽한 공간에 보관되어 있다. 방안의 조명은 오직 하나의 포인트에만 설치되었으며 SCP-946을 정면으로 향한다. 주당 2~4번 꼴로 랜덤하게 정체불명의 두 남자(SCP-946-1, SCP-946-2)가 나타나 의자에 앉아 시사 문제 같은 랜덤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토론 도중에, 외부 관측자가 토론에 참여할 수 있고 자동으로 의자와 테이블 공간이 그에 맞춰저 생성된다. 만약 참가자가 토론의 주제를 벗어난 인신공격을 하거나, 의도적으로 논점을 흐트리거나, 모호한 진술을 계속한다면 SCP-946-1는 이를 지적한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이 계속될 땐 SCP-946-1는 참가자를 토론에서 배제하며, 동시에 의자는 사라진다.
어떤 사건에서 SCP-946-1(이하 1)과 SCP-946-2(이하 2)의 지적 범위는 거의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것으로 보인다. 둘의 상태는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1은 큰 키의 긴 수염을 기른 흑인으로 이름은 하몬으로 알려져있다. 2는 마른 대머리의 백인 남성으로 가르시안으로 알려져있다. 논쟁이 진행될 때에 두 사람은 삼차원 이미지를 창조하고 현실 이벤트와 정보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오브젝트를 소환하는 능력을 가졌다.
특성[편집 | 원본 편집]
여기까지 보면 신기한 토론 시뮬레이션 같지만, 문제는 이 논쟁의 결과가 실제 세계에서 구현된다는 점이다.
둘의 토론이 예상치 못하게 중력에 관한 주제로 변경된 사고사례가 있다. 이론 물리학을 위시한［ 편집됨 ］,［ 데이터 말소 ］같은 온갖 과학 이론이 토론에 동원되었고 이전의 고도의 기밀로 분류된 재단의 서류에 적힌 구현되지 않은 몇몇 지식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현대 과학에 관한 상당한 수준의 이해를 보였다. 1은 중력의 존재에 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대략 토론 진행 14분만에 당직 연구원인 모 박사가 토론에 참여하여 '잠재적인 재난을 멈추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중력이 없으면 우주 전체가 이전의 형태로 흩어질 것이라 주장하였다. 1은 미래의 형태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답하였고 2는 두 시간에 걸친 마라톤 토론 끝에 박사의 입장에 동의하였다. 결국 1이 자기 주장을 접었고 우주를 구하는 이과의 패기 등급을 케테르로 조정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해설[편집 | 원본 편집]
지구, 아니 세계구급의 운명을 놓고 벌이는 토론이다. 토론 참가하는 사람은 남다른 각오를 해야할 듯.
http://z3.enha.kr/http://rigvedawiki.net/r1/wiki.php/SCP-946?action=download&value=%ED%86%A0%EB%A1%A0.jpg
아무 말씀이나 해보세요
...이런 종류의 중압감은 위 사진과 같은 분들과 토론한다면야 현실에 대입해도 충분히 느낄수 있을듯. 우리에겐 별로 와닿지 않을지 몰라도 연구원들은 머리 빠지게 공부해야겠다.
이상한 두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토론을 하는 게 왠지 관로의 남두성군, 북두성군 고사를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일견 부조리하지만 현실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신선 놀음이라는 점에서 킬러 7의 쿤란과 허먼에게 힌트를 얻어 허먼과 가르시안의 이름을 따온 듯 하다[1]. 찬조출연 어느쪽이든 모두 신급의 능력.
그 외에도, SCP-857-D "성배"의 폐기를 성공시킨 SCP이다. 온갖 별의별 짓을 다 해도 도저히 퇴역시킬 수가 없었는데, 하다하다 안 되어 허몬과 가르시안에게 털어놓았더니 "그거 이상하긴 하네"라는 결론에 도달, 그 순간 SCP-857-D는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다고.(…) 저 유명한 "성배"를 이렇듯 간단히 없애버리는 걸 보면 어쩌면 신급 그 이상의 능력인지도? 좋아 다음은 너다 SCP-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