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게임기

휴대용 게임기(Handheld game console)는 손에 들고 다니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소형화된 게임기다. 가정에 거치하고 사용하는 가정용 게임기와 대치되는 입장이었지만, 시대가 지남에 따라 그 차이는 줄어들고 있다.

구성[편집 | 원본 편집]

휴대용 게임기는 휴대성을 위해서 본체와 콘트롤러,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일체화되어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경쟁자[편집 | 원본 편집]

휴대용 게임기의 경쟁자는 다름 아닌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이 대중화되면서 휴대용 게임기는 강력한 타격을 받았다. 이로 인한 여파인지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는 반쯤 망해버렸고[1]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에 남아있는 상용화된 휴대용 게임기는 닌텐도 3DS와 거치·휴대 겸용 게임기를 실현시킨 닌텐도 스위치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스마트폰이 휴대용 게임기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은 화면상의 터치를 통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것이 이용자의 손가락으로 인해서 화면을 가린다는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이를 위한 부속품도 있기는하나 대중화되어있지 않고 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게임도 많지가 않다. 특히 가상 게임패드를 사용하는 게임들이 이런 문제에 더 크게 다가오는데다가 안드로이드 쪽은 기기별 성능이 천차만별인지라 대중화를 위해서 그래픽적 손해로 이어진다. 아니면 사용가능 기기 수를 줄이던가……. 이 덕분에 대다수의 스마트폰 게임은 결국 "간단하게" 만들거나 턴제 시뮬레이터 같이 "실시간이 아닌 것"에 집중하게 되고 이는 휴대용 게임기가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다.

세대별 기종[편집 | 원본 편집]

제1세대[편집 | 원본 편집]

제2세대[편집 | 원본 편집]

제3세대[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물론 비타는 소니의 삽질과 안일한 포기 선언으로 인한 큰 타격이 더 큰 원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