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후보이 친미

《쿵후보이 친미》는 마에카와 타케시가 그린 일본의 만화다. 원제는 《철권 친미》(鉄拳チンミ)로, 첫 번째 시리즈는 코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1983년 12월호부터 1997년 2월호까지 연재되어 전 35권으로 완결되었다. 이후 《쿵후보이 친미 외전》, 《신 쿵후보이 친미》, 《쿵후보이 친미 Legends》로 시리즈가 속행된다.

무협 액션이라지만 대한민국의 초능력 액션에 가까운 무협 소설이 아니라 《정무문》 등 홍콩ㆍ중국 영화의 중국 무술 활극의 분위기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성우 표기는 애니메이션 기준입니다.

친미 (チンミ): 성우 사카모토 치카; 주인공. 주막을 경영하는 누나 메이링, 그리고 원숭이 오공과 함께 살던 천진난만한 소년이었으나, 권정을 찾아 여행하던 노사 눈에 띄어 대림사에 입문하게 된다.

노사 (老師): 성우 마스오카 히로시; 대림사 권법을 완성시킬 후계자, 『권정』(拳精)을 찾아 여행을 하다가 친미를 발견하고 대림사에 입문을 권유한다. 극중에서 이름은 거의 나오지 않으며 대승정이 롱(ロン)이라고 부른 적이 있다. 반면,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로(ロー)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오락가락하고 있다.

통배권 (通背拳): 《쿵후보이 친미》를 대표하는 필살기로, 격투기 만화를 논할 때면 어김없이 언급된다. 강렬한 진각과 기공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체중을 몇 곱절이나 늘린 타격을 가하는 기술이다. 여담이지만 실존하는 중국권법 통배권과는 전혀 다른 기술이다.

단행본은 코단샤 코믹스로 출간되었다.

아시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TV 애니메이션이 1998년 7월부터 12월에 걸쳐 전 20화로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