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통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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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사령부에 이 부속 건물을 건설하면 향상된 통신 기능과 스캔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스캐너 탐색은 원하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그 지역에 위치한 유닛이나 건물 등을 알아내는 기술이며 은폐하거나 숨어 있는 적도 발견할 수 있다.

Comsat Station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테란 사령부의 부속 구조물이다.

성능[편집 | 원본 편집]

Comsatstation 1.png
HP 500
미네랄 50
가스 50
건설 시간 40
요구 건물 아카데미

사관학교를 건설해야 사령부 옆에 부속으로 건설할 수 있는데 최대 에너지는 200이고 건설이 완료되면 초기 에너지 50이 주어진다.

에너지를 50만큼 소비하여 사용해 스캐너 탐색을 사용하면 원하는 지역의 시야를 잠시 동안 확보해주는데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지역이어도 문제없이 스캔할 수 있고 사거리도 제한이 없다. 또한 은폐나 잠복한 유닛도 드러나게 해주기 때문에 탐지용으로 많이 쓰인다.

적 본진에 철통 같은 방어벽이 있어도 무시하고 정찰 병력을 전혀 보낼 필요가 없고 그냥 앉아서 적진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적의 전술이나 전략을 파악하기 수월해져서 적이 무슨 조합을 구성하는지 판단하여 역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이 테란의 큰 장점 중 하나.

저그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적 기지에 대공 방어가 투철하게 갖춰져 있으면 적 본진에서 뭘 꾸미는지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테란은 저그나 프로토스가 아무리 방어 구조물로 도배해도 스캐너 한 번 뿌리면 다 들켜서 "2개 있으면 볼 거 다 보고, 3개 이상 있으면 맵핵."이라고 테란을 깐다. 즉 이 스캔이라는 테란만의 장점을 극대화 하는 스캔 응용력이 바로 테란 유저가 하수인지 고수인지 판가름하는 요소 중 하나.

또한 서술했듯 은폐나 잠복도 드러나게 해주기 때문에 과학선이 다 사라졌거나 미사일 포탑을 지어놓지 않았을 때도 즉각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어쨌든 면적을 차지하는 부속 구조물이 그것도 자원을 수집하는 사령부 옆에 붙어있다보니 큰 단점으로 작용될 때도 있는데 예를 들어 시작 지점이 3시 쪽일 경우 통신소가 자원과 사령부 사이에 위치해 가로막는다. 이 때문에 일꾼들 중 통신소에 진로를 방해받아 아주 약간 이동 경로를 꺾게되어 자원 채취 속도가 약간 늦어지게 되는데 즉 테란은 스타팅 위치에 따른 자원 채취 속도 차이가 저그나 프로토스보다 더 큰 셈.

1.04 패치 전에는 소비 에너지가 지금보다 더 높은 75였지만 종족 전쟁에서 암흑 기사가시지옥이 추가되어 탐지의 중요성이 증가하자 밸런스를 위해 소비 에너지가 50으로 감소하였다.

특유의 반짝반짝 하는 이펙트 때문에 '소금 뿌리기'라 불리는 경우가 있고 다른 종족 유저들은 통신소를 똥가루라 부르기도 하는데 상대가 인공지능 테란일 경우 은폐된 유닛이 상대에게 단 한 방의 공격이라도 가하면 놀라운 반응 속도로 정확하게 스캔을 뿌린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통신소가 삭제된 대신 궤도 사령부에 스캐너 탐색 능력이 있는데 사령부에서 직접 업그레이드되는 방식이다. 또한 궤도 사령부는 추가 보급품 투하랑 지게로봇 등 유용한 기능이 추가로 있지만 건설로봇을 안에 들일 수 없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