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음악

Middle Age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중세 유럽을 칭하는 그 중세시대 맞다. 음악적 특징을 체계화 시킬만한 사료가 존재하는 마지막 시대이다. 르네상스 이전까지라 생각하면 된다. 중세 음악에 대한 현대인들의 접근성에 비해 그 시기가 길고 내용 또한 방대하므로 아래의 특징은 중세음악의 시기별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음악사적 특징 위주로 작성하였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잘 알다시피 당시 카톨릭교회 중심의 사회였기 때문에 음악들도 교회음악 위주로 발전했다.
  • 당시의 미사에서는 음향장비 없이 건축기술만으로 음향을 전달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에코에 뭍혀 제대로 들리지 않는 말 대신 노래로 진행했고, 그에 따른 미사 통상문과 전레음악들이 발달했다.
  • 음악은 카톨릭교회의 전유물 취급을 받았으므로 가수(성당 합창단원)의 트레이닝 역시 스콜라 칸토룸이라 불리는 성당 기구에서 행해졌다. 음악은 당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 콰드리비움(4대 교육과목)의 일원으로 엄청난 가치를 지녔다.
  • 늘어나는 성가와 전문 합창인원에 의해 더이상 구전으로 음악을 전할 수 없었던 성당에서 드디어 기보법을 발명한다! 손가락 마디별로 음을 기억하는 귀도 다레쵸의 손으로 시작해 현대에도 그레고리오 성가의 기록에 사용되는 네우마, 솔렘 성가 기보법(사각형 기보법)등등
  • 음악의 목적이 신을 찬양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노래가 짱짱맨이었고, 가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악기연주자들은 찬밥신세였다.
  • 현대 음악에서 재발굴해 쓰고 있는 교회선법(Mode)역시 이때 만들어졌다.
  • 리듬 표기가 등장한다!
  • 교회음악과 별개로 세속음악들은 당연히 평민들 위주로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