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주의 음악

Classic Age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바로크 시대가 저물고 오스트리아 을 중심으로 흥한(?) 음악사조. 이 시대의 음악에 Classic(고전)이라는 단어를 붙인 것을 보면 음악사에서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음악적 가치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 나중에 특정 시대를 지칭하게 된 사례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바로크의 음악들이 복잡한 구조와 이성적 색채로 채워져 있었다면, 고전주의 음악에서는 그것들이 정제되어 단순함을 지향한다고 할 수 있다. 이 때부터 음악에 '형식'이 생기고 체계화 되었으며, 오케스트레이션(관현악기법)이 크게 발전하였다. 위키러들께서 지금 즐기는 조성음악의 기초가 이때 자리잡았다. 벌써 이 시대의 위엄이 보이지 않는가?
  • 안타깝게도 금관악기는 여전히 밸브가 없어서 천대받았다. 핸드스토핑으로는 현과 목관의 표현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 안습.
  • 음악가들은 귀족, 왕족들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했다. 당시엔 더 유능한 예술인을 보유한 것이 본인의 권력과 허세명예를 상징한다고 생각했으므로, 당대 내놓으라는 음악가들은 모두 유력자들에게 속해있었다. 지금으로 예를 들자면 당시의 귀족과 왕족들은 한명 한명이 기획사 사장인 셈이다. 당연히 귀족들의 사적인 유흥에도 음악을 제공해야 했다.
  • 자연스레 귀족들의 저택 등에서 연주할 수 있는 실내악이 발달하게 된다. 우리는 여기서 어떤 음악이건 시대상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