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ゼノブレイド
Xenoblade.jpg
게임 정보
배급사 닌텐도
개발사 모노리스 소프트, 닌텐도
장르 액션 롤플레잉 게임, 오픈 월드
출시일 2010년 6월 10일
플랫폼 Wii, New 3DS, 닌텐도 스위치
모드 싱글플레이
언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닌텐도 스위치 한정)
시리즈 제노 시리즈,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
이전작 제노사가 시리즈
후속작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제노블레이드 크로스(정신적 후속작)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ゼノブレイド, Xenoblade Chronicles)는 일본닌텐도에서 2010년 6월 10일에 발매한 Wii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이다. 개발은 닌텐도의 자회사인 모노리스 소프트닌텐도가 같이했다.

메인 스토리가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볼륨이 굉장히 방대해서 스토리만 깨는 데에 평균 60~70시간 걸린다. 서브퀘스트 등 이외에도 스토리 말고 팔만한 요소가 굉장히 많아서, 파고들기하면 플레이 타임이 100시간은 쉽게 넘는다. 발매국인 일본에서는 '제노블레이드'로 되었지만 정식명칭은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로 써도 되는 등 명칭 구분은 없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2009년 E3에서 처음 공개되었는데, 2010년 1월에 원제목이었던 『모나드: 세계의 시작』에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로 개명하였다. 이것은 본작을 포함한 제노(Xeno) 시리즈에 영혼을 담아 제작하였던 테츠야 타카하시를 고려한 것이기도 하다.

일본에 2015년 4월 2일New 3DS 전용으로 발매되었다. 용량은 약 3.6GB로, 기본으로 할당되는 4GB로는 조금 힘들 수도 있을 용량이라 미니SD카드를 업그레이드하고 난 후에 받는 것이 나을 수 있다.

2015년 5월 1일인 뉴다수의 한국 정발 날짜에 맞춰서 국내 eShop으로도 다운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3만원, 영문/일문판이 배포되었다.

2022년 5월 22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리마스터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Definitive Edition가 발매되었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이것은 우리가 있는 우주와는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

세계에 바다와 하늘만 있던 시절, 세계에 군림하던 두 신이었던 거신기신은 서로의 모든 것을 거는 영원한 싸움을 시작했다. 오랜 기간 격렬한 싸움끝에 거신과 기신은 서로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고 침묵을 하고 만다. 이후 수많은 날이 흐르고 각 신의 몸에서 새로운 생명들이 탄생하였다.

어느날, 거신계에 머무는 홈스족은 기신계에서 태어난 기계생명체, 기신병들의 침공으로 멸망의 위기를 맞게 된다. 기신병의 가차없는 학살은 계속 되었으나, 이전 기신을 베었다는 신의 검, 모나드를 휘두르는 영웅 단반에 의해 퇴각하게 된다. 기신병를 퇴치한 단반의 활약으로 평화는 찾아오게 되었으나, 모나드의 강대한 힘을 견디지 못한 단반은 결국 오른팔을 잃고 만다. 그렇게 평화는 계속 될줄 알았으나 1년 뒤, 콜로니9에 갑작스레 기신병이 다시 찾아오게 된다.

여기서 주인공 슈르크와 모나드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음악[편집 | 원본 편집]

음악은 주로 키요타 마나미ACE+(쿠도 토모리, 야마나카 히로요, 히라마츠 켄지)가 메인으로 음악 작업을 했다. 오프닝곡을 포함한 11곡을 시모무라 요코가 작업하였고 (그래서인지 좋은 의미로 킹덤하츠 냄새가 나는 곡도 몇 있다), 엔딩곡은 야스노리 미츠다가 작곡하였다. 90곡이 넘는 방대한 볼륨으로 공식 OST는 무려 CD가 네 장이다. 전체적인 평가로는 제노 시리즈를 잇고 있는 만큼 굉장하다.

음악만 들어도 어떤 상황인지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전투 음악과 필드 음악이 굉장히 인상적이라는 평을 갖고 있고, 2010년에 발매된 이후로 2ch(현 5ch)에서 진행하는 모두와 함께 정하는 게임 음악 순위에도 항상 상위권에 있는 곡이 몇 개 있다.

게임 시스템[편집 | 원본 편집]

전투[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턴제 방식과는 다르게, MMORPG를 연상캐하는 심리스형 전투 방식을 채택한다. 다만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세계관에 연관된 것(비전)을 포함해서, 독특한 시스템들이 잘 어우러져서 전체적으로 전투 자체가 굉장히 깊다.

오토 공격
기본적으로 캐릭터는 자동으로 평타를 시전한다. 오토 공격을 하게 되면 탤런트 게이지가 조금씩 채워지는데, 이는 캐릭터마다 채워지는 속도가 다르다.
아츠
제노블레이드의 인물, 적이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을 아츠라고 부른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에서는 패시브 스킬을 따로 스킬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아츠마다 쿨타임이 있어서 쿨타임이 채워졌을 때 쓸 수 있는 게 일반적이다.

아츠의 종류는 총 여섯 가지가 있으며 빨강, 핑크, 초록, 노랑, 보라, 파란색으로 구분이 된다.

  • 빨강: 물리공격 아츠
  • 핑크: 자세를 흐트러뜨리는 브레이크(崩す) 아츠
  • 초록: 적을 넘어뜨리는 다운(転倒) 아츠 와일드 다운!!
  • 노랑: 스턴(気絶)에 관련된 아츠
  • 보라: 적군에게 디버프를 가하는 아츠
  • 파란색: 아군에 이득이 될 수 있는 버프/힐을 담당하는 아츠

AP를 소비해서 레벨 10까지 강화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상한이 레벨 4이지만, 상점이나 에너미의 드랍템으로 얻을 수 있는 아츠 중급서/상급서를 사용해서 상한을 레벨 7, 1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모나드의 아츠는 예외적으로, 레벨 4가 최초의 상한이지만 중반에 모나드II로 강화되면 자동으로 상한이 레벨 10이 된다.

탤런트 아츠

탤런트 아츠는 전투에 참여하는 캐릭터나 몹이 갖고 있는 고유한 아츠다.

따로 탤런트 게이지라는 것을 갖고 있으며 오토 공격을 성공할 때마다 조금씩 채워진다. 보통 탤런트 게이지가 다 채워졌을 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도 있다(멜리아, 카르나). 탤런트 게이지가 MAX일 때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도 있으니 주의. 몹이 사용하는 탤런트 아츠는 레벨이 1~10까지 붙어 있으며, 모나드의 아츠인 모나드 실드의 레벨에 따라 막을 수 있는 아츠의 범위가 달라진다.

비전

모나드의 힘으로 생겨나는 능력인 비전은 슈르크가 있을 때 발동하는 기믹이다.

몇초 후의 미래에 파티원에게 치명적인 일격이 될 수 있는 에너미의 아츠를 볼 수 있고, 이에 대응해서 미래를 바꿀수도 있다.

파티 게이지

총 3칸으로 이루어진, 파티 전체에 해당하는 특정 게이지다. 크리티컬힛을 가하거나, 특정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맞춰서 아츠를 시행하면 (ex: 에어슬래시로 옆구리를 친다) 채워지는 게 보통이다. 전투 중간중간에 나오는 퀵 인터랙션에 타이밍 맞게 반응하면 증가하기도 한다.

3칸에 전부 채워지면 체인어택을 수행할 수 있고, HP가 떨어져서 쓰러진 동료를 일으켜 세울 때에도 한칸을 소비한다. 이 때문에 굉장히 힘든 적을 상대할 때 체인어택을 수행할 것인가, 동료가 쓰러지는 것에 대비하여 아낄 것인가도 고민할 수도 있다. 한 칸도 없을 때 플레이어가 쓰러지면, 그 상태에서 전투가 종료되고 마지막으로 닿았던 랜드마크로 다시 보내지지만, 한 칸이라도 남아 있으면 플레이어가 쓰러져도 다른 동료가 와서 구해주기 때문에 괜찮다.

전투에서 벗어나게 되면 시간에 따라 조금씩 감소한다. 스킬 중에 감소 속도를 줄일 수 있는 것도 있으니, 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노리는 것이 좋다.

파티원과의 인터랙션

전투를 하다보면 파티원이 넘어진 상태가 되거나 기절할 때가 있다. 텐션이 낮아져서 스테이터스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이때 파티원에게 다가가서 일으켜 세우고, 파이팅을 외쳐서 텐션을 다시 되돌리는 등, 여러 가지 인터랙션을 할 수 있다. 이는 동료와의 인연에도 영향을 주며, 전투 자체의 흐름을 잡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동료를 항상 신경 써주자.

콤보

보통 제노블레이드에서 언급되는 콤보는 특수상태인 브레이크→다운→스턴 상태를 거치도록 아츠를 맞추는 것을 얘기한다. 스턴 상태 이후에 다시 다운 상태로 돌아가며, 이때 다시 스턴을 일으키는 아츠를 맞추면 다시 기절이 되는 등 재밌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무한루프

체인어택

파티게이지를 세칸 모두 소비하여 가할 수 있는 3인 협동 공격. 파티를 설정한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아츠를 하나씩 발동하는 형태가 되는데, 텐션, 인연 등에 의해서 지속시키거나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콤보가 안 먹히는 에너미라도, 체인어택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

같은 종류의 아츠를 연속으로 사용하면 체인이 쌓여서 데미지가 높아지는데, 5단계가 MAX다. 탤런트 아츠는 와일드 카드로 적용이 되어서 기존의 체인이 3일 때 사용하면 흰색 체인으로 4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

소환한 엘리먼트를 탤런트 아츠로 폭발 시키는 게 거의 아무때나 가능한 배틀메이지멜리아는 이런 이유로 너무나 우수하다.

체인어택으로 막타를 치면 EXP, AP, SP의 보너스와 파티게이지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마무리 일격을 가하기 위해서 쓰는 것은 아끼지 말자.

전략지시

전략은 세 가지를 지시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파티의 움직임을 간단하게 조정할 수 있다. 사실 안 써도 무난하게 할 수 있으나, 이를테면 나 혼자 유니크 몬스터를 퍽퍽 때리면서 딜맞고 있는데 다른 파티원은 애매하게 끼어든 자코를 때리고 있을 수 있다. 이것처럼 필요한 상황이 얼마든지 있다.

  • 집중공격
  • 알아서 판단
  • 나에게 모여팔로우 미!
텐션
헤이트

일명 어그로. 게임 내에서는 빨간원으로 표시된 파티원이 적에게 헤이트를 받고 있다는 증거가 되며, 노란 화살표가 그 방향을 가리킨다. 헤이트를 많이 받는 사람은 그야말로 표적이 되고, 화살표를 기준으로 적의 방향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헤이트를 많이 받는 탱커 역할을 주로 하는 사람은 라인이나 단반이 되는데, 주로 라인은 높은 방어력으로 버티고, 단반은 높은 회피력으로 버티는 편이다.

헤이트 조절은 전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를테면 슈르크를 사용하는 경우 다양한 물리 아츠로 적의 옆구리랑 등짝을 노리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헤이트를 받지 않는 게 좋다. 이 때문에 헤이트를 줄일 수 있는 섀도아이는 꽤 쓸모가 있다.

도주

도망치는 것도 좋은 전략일 때가 많다. 특히 분수를 모르고 돌아다니다가 '纏わり付く視線'라는 브금이 흐르기 시작하면 그냥 도망치는 것이 좋다. 죽을 것이다 후반의 테프라 동굴에서 굉장히 쉽게 들을 수 있다. 학살 당할 것이다

비전[편집 | 원본 편집]

슈르크가 모나드를 쥐게 되는 시점부터 갑자기 눈이 파랗게 빛나면서 미래의 일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을 비전()(ビジョン())라고 하며 이는 스토리 뿐만 아니라 게임 시스템 내부에도 영향을 갖고 있다. 비전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건 전투 때인데, 치명적인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에너미 아츠가 몇 초 후에 파티의 누군가에게 가해지는 것이 보인다. (굉장히 강한 적과 싸우게 되면 오히려 너무 빈번하게 보여서 절망감에 휩싸이게 된다)

비전으로 볼 수 있는 적의 공격 패턴은 크게 세 가지가 되는데, 이는 나타나는 스킬명의 색깔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빨간색은 물리 아츠, 보라색은 에테르 아츠, 흰색은 탤런트 아츠를 나타낸다.

비전이 발동되는 경우 적은 해당하는 아츠를 발동할 때까지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 틈에 헤이트를 관리하거나 파티 게이지를 하나 소비해서 다른 파티원에게 특정 스킬을 쓰게 하는 것으로 상황을 타계해보자. 이외의 방법으로 체인공격의 콤보를 완성하여 기절을 시키면 에너미 아츠를 아예 취소 시킬 수 있고, 물리 아츠인 경우엔 모나드 스피드를 통해 회피율을 높이거나 탤런트 아츠인 경우엔 모나드 실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래시는 전투 외의 상황에서도 발동한다. 특정한 소재나 아이템을 손에 넣었을 때, 비전이 발동해서 해당하는 소재가 앞으로 어떤 퀘스트에 쓰일지를 알려줄 수도 있다. 해당 소재나 아이템에 ! 표시가 남겨져 있으니 굉장히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가끔씩 서브퀘스트를 진행을 할 때, 내용상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하는 연출이 일어나기도 한다.

인연[편집 | 원본 편집]

같은 동료끼리, 또는 NPC끼리의 친밀도를 인연(キズナ)라고 한다. 이 친밀도는 인연그램이라는 하나의 큰 그래프로 표현이 된다.

  • 동료

동료끼리의 인연는 총 5단계가 있다. 각 단계는 수치적으로 친밀도 1000 차이씩 나고, 마지막 단계로 핑크 하트가 생긴다.

인연를 올리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

  1. 전투에서 인터랙션을 하거나 체인 어택을 한다.
  2. 인연토크를 진행한다미연시
  3. 콜렉션 아이템을 선물한다
  4. 서브퀘스트를 수락하고, 수행한다.

보통 가장 먼저 슈르크와 동료가 되는 라인과 인연이 제일 먼저 만땅이 되는데, 두 사람이 핑크 하트로 연결된 인연그램을 보면 미묘한 생각을 하게 되는 건 당신 혼자가 아닐것이다. 두 남자의 진한 우정

  • NPC

서브퀘스트를 깨고 대화를 하다보면 인연그램이 조금씩 완성이 된다. 처음 접하는 NPC와 대화를 하면 인연그램에 그 사람에 대한 정보와 함께 추가가 되고,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시킬수록 다른 NPC와의 관계가 갱신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인연그램이 점점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또한 제노블레이드의 매력 중 하나이다.

다만 서브퀘스트의 양이 방대해서 나중에 NPC와 관계를 신경쓰기가 어렵기 때문에 호불호가 걸리는 요소이다.

스킬[편집 | 원본 편집]

제노블레이드에서의 패시브 스킬.

각 캐릭터는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숨겨진 성격 2개를 포함한 5개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각 성격마다 5개의 스킬이 고유하게 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캐릭터마다 성격을 하나 설정할 수 있으며, EXP와 같이 얻을 수 있는 SP(Skill Point)로 각 성격에 해당하는 스킬들을 차례로 해금할 수 있다.

스킬링크[편집 | 원본 편집]

제노블레이드의 스킬 공유 시스템.

다른 동료들과의 인연 정도에 따라서, 다른 사람이 열어놓은 스킬을 공유할 수 있다. 각 스킬마다 인연 코인 소비량이 정해져 있다. 인연 코인이란 레벨이 오르거나, 유니크 몬스터를 해치울때마다 받을 수 있는 스킬 포인트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모든 캐릭터마다 같은 양의 인연 코인을 갖고 있다.

[편집 | 원본 편집]

장비의 비어 있는 슬롯에 박을 수 있는 강화 아이템. 서브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콜레피디아를 채우거나, 교환을 하거나, 소지하고 있는 광석을 가지고 제련을 하는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레벨은 I부터 VI까지 존재한다.

필드[편집 | 원본 편집]

스카이림 면적의 2배나 되는 엄청난 맵을 갖고 있는 오픈월드를 갖고 있다.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할 때마다 신의 어느 부분을 지나고 있는가를 표시가 나온걸 보면,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를 대략 알 수 있다.

맵의 가짓수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모두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으며, 하나하나가 좁은 건 또 절대로 아니어서 본격 탐색가 본능을 자극하게 된다. 그래서 맵을 깨끗하게 채우려는 이런 사람들은 엘트해 같은 지역을 만나게 되면 보통 절망을 하게 되는데, 안심하자. 맵에 존재하는 모든 랜드마크, 로케이션, 그리고 비경들만 모두 찾아도 맵은 자동으로 채워진다. 그렇다고 고생을 안 한다는 건 아니다

  • 랜드마크: 리스폰 지역 맵의 중요한 장소, 건물들이다. 스킵 트래블을 해서 각 랜드마크로 텔레포트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ref>하지만 이야기를 진행시키다보면 돌아가지 못하는 랜드마크가 생기는데 주의 바람
  • 로케이션: 맵에 나타나는 지역
  • 비경: 대충 스토리만 진행해서는 찾기가 어려운 매우 특이한 장소들. 찾으면 절경인 경우가 많다. 랜드마크와 마찬가지로 스킵트래블이 가능하며, Unknown location이라고 뜬다.

테프라 동굴이나 거신각 같은 지역은 이야기를 진행하지 않으면 길이 없어서 탐색하지 못하는 곳도 있고, 숨겨진 비경 중에 특정 아이템이 필요해서 탐색을 못하는 것도 있으니까 주의하자.

콜로니6 복구[편집 | 원본 편집]

카르나의 고향이자 기신병의 습격을 받아 처참한 꼴이 난 콜로니 6를 원래대로 복구 시켜내는 엔드 컨텐츠인 장기 퀘스트가 하나 있다. 주택, 상업, 자연, 특수의 네 항목에 나눠서 마을의 레벨을 올려주는걸로 복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각각 레벨 5까지 진행을 할 수 있고, 특정 소재를 모아서 쥬쥬에게 가져다주면 해당하는 항목이 업그레이드 된다.

평가[편집 | 원본 편집]

한마디로 JRPG의 정점을 찍은 작품이라 평가된다.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3DS판에서 달라진 점[편집 | 원본 편집]

큰 변화는 없고, 인터페이스 대부분이 화면 아래로 이동한 것이 거의 전부. 거치형 게임기용 게임을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상도의 변화도 이루어져서 그래픽이 좀 보기 이상할 수는 있으나 절경을 느끼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휴대용으로 할 수 있게 해준게 어디냐 진짜 이런 이유 때문에 3DS로 하는 것보다 Wii로 하는 것이 더 좋다는 목소리도 있는 덕인지 중고가는 여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

콜렉션 모드라는 생겼는데 이 모드를 통해서 게임내의 3D모델들(e.g. 다양한 장비착용샷)과 음악(!)을 모을 수 있다. 다만… 가챠를 돌려야 한다. 어디서 이런 걸 배워서 가챠권 1개로 뽑기하는 게 기본이고, 3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겹치지 않게 뽑는 것이 가능하다. 엇갈림 통신, 슈르크 아미보, 닌텐도 코인으로 보통 얻을 수 있긴 한데, 엇갈림 통신은 국내에서는 희망이 없고 아미보가 없다면 열심히 걸어다니는 게 좋을 것이다. 다만 게임을 클리어하거나 99렙짜리 캐릭터가 있는 세이브 파일이 생기면, 보너스로 가챠권을 뿌려주는 게 있으니 그리 절망하진 않아도 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스매시 브라더스[편집 | 원본 편집]

슈르크가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 참전하면서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for WiiU/3DS》에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와 관련된 캐릭터와 스테이지가 등장하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