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술사 (디아블로 IV)

원소술사디아블로 IV의 직업 중 하나이다. 이전 시리즈의 직업처럼 마법사 포지션에 있는 직업이다. 냉기, 화염, 번개 3가지 속성의 힘을 사용한다. 원소술사는 지능이 가장 중요하며, 전투 자원으로 마나(Mana)를 사용한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원소술사는 원소의 힘을 사용해 승리를 확보합니다. 이들은 거친 힘을 사용해 번개 화살을 뿜고, 얼음 파편으로 적을 꿰뚫으며, 이글거리는 운석을 퍼부어 적을 궤멸합니다.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 직업 설명

기술[편집 | 원본 편집]

원소술사의 기술은 이름답게 방화(화염), 서리(냉기), 감전(전기) 3가지로 나뉘어진다. 화염은 붉은색, 냉기는 하늘색, 전기는 파란색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염은 주로 이동 불가, 냉기는 취약 및 빙결이 주가 된다.

직업 전문화: 마법부여[편집 | 원본 편집]

Enchantment

원소술사의 직업 전문화는 마법부여이다. 마법부여는 하나의 사용 기술을 강화시키며 관련 지속효과를 얻게 하는 직업 전문화이다.

해금하는 과정으로 15레벨을 달성하면 전문화 퀘스트를 받을 수 있게 되는데, 네베스크 근처에 있는 '잊힌 기록보관소' 던전을 진행하여야 하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마법부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한 칸만 사용할 수 있지만 30레벨을 달성하면 두 번째 칸이 활성화된다.

빌드[편집 | 원본 편집]

설정[편집 | 원본 편집]

지난 디아블로 1의 원소술사는 남성만, 2의 원소술사는 여성만 나왔는데, 이번에는 둘 다 등장하였다. [1] 디아블로 4의 원소술사는 비제레이 학파에 속해 있지만, 그 중 여성의 경우는 오직 여성만 들어갈 수 있는 학파인 잔 에수 학파가 있기에 여성이라면 잔 에수 소속이 되기도 하다.

평가[편집 | 원본 편집]

오픈 베타[편집 | 원본 편집]

오픈 베타에서는 마법사 직업이라는 위치에 있으니까 물몸은 당연하다고 여겼고, 공격력이 아주 탁월해서 오픈 후 선택해야 할 직업 1위로 각광받았다. 심지어 '블리자드의 딸'이라는 밈을 유지시켰고, '법느님'이라는 블리자드 시리즈의 유구한 위엄있는 직업 자리를 차지했다.

그렇게 오픈 베타가 열리고 원소술사를 선택한 사람들은 가시밭길을 걷게 되었는데...

오픈 초기 ~ 1시즌[편집 | 원본 편집]

초반에만 어찌저찌 하지 이후에는 사냥이 힘들 정도로 약했다.

마법사인데, 그것도 방어력도 아주 약한데[2] 적한테 쿨타임 10초짜리 순간이동으로 근접한 후 스스로가 폭탄이 되어 적들을 터뜨리고 뒤로 달려가서 빠져야 하고, 만약 기술 쿨타임이 다 돌아가지 않았으면 그냥 죽어야 하는 괴상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겨야 하기에, 거기에 지속적인 너프 패치 때문에 플레이가 더욱 어려워졌기에 블리자드가 욕을 먹게 한 이유이다.

게다가 직업 설정상 3가지 원소를 모두 다룰 수 있게 설계하거나 해야 하는데 화염과 전기 기술이 너무나도 결함이 많은지라 사람들이 모두 냉기술사로 전직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화염의 이동불가 디버프는 이해할 수 있지만 성능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오한을 걸면 곧 빙결이 되는데도 (= 적이 아무런 행동을 할 수 없는데도) 이 상태의 적에게 받는 피해가 감소한다고 하고, 취약 상태의 적에게 받는 피해는 취약을 거는 기술이 냉기밖에 없어 사실상 냉기 기술만이 강제되는 상황이다.

문양 홈 근처에 짜릿한 에너지 관련 스탯을 올려야 대미지 증가가 적용되는 문양이 홈으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 딱 하나밖에 없는 정복자 보드 설계상 오류 때문에 사용하지도 못하고 있으며 고유 아이템 '망울'은 왜 만들었냐는 말까지 나왔다.[3]

결국 쓸만한 세팅은 냉기 기술 위주로 세팅해놓은 플레이이고, 그마저도 위와 같이 괴상한 딜사이클을 돌려야 한다. 게다가 방어력까지 약해 사실상 몰락자 미치광이나 다름없는 세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이는 원소술사마다 냉기 기술만을 사용하고 있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자, 유저들이 성역냉각화의 원인, 투모로우, 겨울왕국 등의 평가를 내렸다. 이 모두는 디아4의 시작 지점인 키요바샤드의 환경이 완전히 혹한의 지역이라 나온 말로 보이는데 냉기술사가 90%을 점유하니 그 영향으로 성역이 1막 지역부터 점점 차가워지고 있다는 말이다.(...)

다만 1.1.1 패치가 이루어지고 나서 그나마 호전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위의 문제들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1. 디아블로 3마법사는 기존 원소술사와 달리 비전 마법을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다른 캐릭터처럼 설계되어서 논외로 친다.
  2. 과거 디아블로 III 에서도 방어력이 약한 원거리 직업이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근접 세팅으로 맞춰놓고 게임을 하는 세팅이 있었다. 찬토도 마인 마법사, 초지일관 투검 악마사냥꾼 세팅이 그러한데, 이 세팅들은 적이 근처에 있거나 변신하고 있는 동안 방어도가 증가한다거나, 죽음에 달하는 피해를 입으면 한 번 살아남을 수 있는 형식의 지속효과를 채택하여 생존력을 늘리거나 하는 등의 세팅이 가능했다. 하지만 디4의 원소술사는...
  3. "피하기(PC기준 스페이스바) 기술이 순간이동 기술로 대체, 하지만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순간이동함" 이라는 이상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디아블로 3의 전설 물약 "마르지 않는 혼돈의 물약"의 효과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