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오로라(영어: Aurora)는 태양의 플라즈마 입자가 지구 대기권의 자기장과 부딪쳐 빛을 내는 자연현상이다. 라틴어로 새벽을 의미하는 아우로라(Aurora)에서 비롯한 명칭이다.

원리[편집 | 원본 편집]

오로라는 한자로 극광(極光)이라고 표현하는데, 그 명칭처럼 극지방에 가까운 고위도 지역에서 발생한다. 간혹 가다가 저위도 지방에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 간 떨어지게 만들었다.

오로라의 발생은 태양의 활동이 원인이다.

  1. 태양이 활동하면 태양풍이라는 하전입자를 방출하게 되고
  2. 이것이 지구로 불어서 날아오게 된다.
  3. 그러면 지구의 자기장으로 형성되는 밴 앨런대가 이것을 방어하는데
  4. 하전입자가 밴 앨런대에 부딪히면 아름다운 오로라가 되는 거. 실상은 미시세계 규모의 우주전쟁이다!

지구 자기장의 영향으로 이 하전입자들은 주로 지구의 극지방에 모이게 된다고 하며, 상술했듯이 태양의 활동이 크고 아름다워지면 간혹 가다 저위도 지방까지 내려오기도 한다. 지구 극점은 자꾸 이동하므로 옜날에는 지구 극지방이 지금과 다른 동네에 위치해 있었다. 때문에 공룡들은 아마도 북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었을 거라고들 한다.

실제로 북아메리카에선 지금도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캐나다라고... 단지 극지방이라 매우 매우 매우 춥고 주변에 인적도 없다. 우와아아아앙?

커튼형 오로라는 노출을 오래 해야 얻을 수 있는 모습으로 우리 맨눈으로 보면 그런 거 없다.

다른 행성에서의 오로라[편집 | 원본 편집]

크고 아름다운 자기장권을 가지고 있는 목성토성의 극지방에서도 극광이 관측된다. 하지만 자기장을 거의 가지지 못하는 지구형 내행성들에서는 관측이 되지 않는다. 지구가 지구형 행성 중에서 이상하리 마치 크고 아름다운 자기장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 이 태양풍은 무시무시한 것으로 자기장이 없다면 지구상의 생명체들은 일찌감치 죽었고 바다는 다 날아갔다. 이것이 생명이 넘치는 행성의 위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