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 섀도

스톰 섀도 / 스칼프
Storm Shadow p1220865.jpg
미사일 정보
종류 공대지 순항미사일
제조 MBDA
설계 마트라
운영 영국 프랑스
사용연도 2002년~현재
엔진 Turbomeca Microturbo TRI-60-30 터보제트
속도 음속 대비 0.8~0.95
사거리 270km~560km
탄두 450kg BROACH 관통탄두
유도 관성유도,GPS,TERPROM,DSMAC 적외선 이미지 유도
길이 5.1m
3m
무게 1300kg

스톰 섀도(Storm Shadow)는 유럽의 순항 미사일이다.

영국프랑스가 개발한 공대지 순항미사일로 영국 사항은 스톰 섀도이며 프랑스 사항은 스칼프로 불린다.

유럽제 항공기를 주 플랫폼으로 하고 있으며 파생형으로 함선을 기반으로 하는 함대지 사항도 운용중인 유럽의 대표적인 순항미사일 기종이다.

타우러스와 함께 JASSM 개발에 영향을 끼친 무기체계이며 이들 세 기종과 함께 현대 공중발사 순항미사일을 대표한다.

기능[편집 | 원본 편집]

BLW MBDA Storm Shadow missile.jpg

유럽의 통합 전투기인 파나비어 토네이도와 유로파이터 타이푼에서 운용되며 프랑스의 라팔과 미라주 시리즈에서도 운용된다. 이 외에도 JAS39 그리펜 등 유럽제 전투기의 지상 타격수단으로 운용되고 있으나 미국제 전투기에는 통합되지 않았는데 일단 이론상으론 통합이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미제 전투기에 통합한 경우는 없다.

사거리는 최대 560km에 달할 수 있으며 음속 대비 0.9배의 속도로 최저 30~40m 높이에서 저공비행을 하여 방공망을 회피한다. 고도는 변경이 가능하며 고도에 따라 사거리에도 변동이 있다. 비행 중 관성유도장비와 이를 보정해 주는 GPS로 목표까지 유도되며 TEROPROM 고도계로 지형지물을 회피해 비행한다. 이후 종말단계에서 자체적인 DSMAC 적외선 지형대조 방식으로 목표를 식별 후 공격한다. 다른 순항미사일 처럼 전면 능동 유도(fire and forget)미사일이며 중간 유도 단계와 종말 유도 단계에서 별도의 개입이 필요 없지만 한번 설정된 목표를 취소하는 것이 불가능하단 단점이 있다.

탄두로는 450kg의 브로치 관통형 탄두를 사용하며 지연 신관을 사용해 벙커 내부로 뚫고 들어가 폭발하며 미국의 JASSM과 비슷한 수준의 파괴력을 갖는다.

운용[편집 | 원본 편집]

실전[편집 | 원본 편집]

스톰 섀도를 장착한 토네이도

2011년, 리비아 내전에 개입한 나토 회원국 중 프랑스와 이탈리아 공군이 리비아의 공군 기지와 카다피군 벙커를 공격하는데 스칼프EG를 사용했으며 라팔과 토네이도 전폭기에 의해 다수의 미사일이 리비아 내 목표물을 공격하는데 사용되었다.

4년 후, 대(對) ISIS 작전인 샤말 작전에서 프랑스 공군 소속 라팔이 시리아 내 ISIS 시설을 향해 스칼프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2015년 12월과 2016년 1월에 모두 12발의 스칼프 미사일을 발사해 관련 시설들을 모두 타격했다 이후 2016년에 이라크에서 진행된 또다른 작전에서는 영국 왕립 공군 소속 토네이도 전폭기가 스톰 섀도 미사일로 ISIS의 벙커를 파괴하는 활약을 하였다.

시리아 내전 중 2018년에 있었던 시리아 정부군 소속 화학무기 시설을 공습하는 미,영,프 연합작전에서 영국 왕립 공군의 토네이도가 8발의 스톰 섀도를 발사했고 프랑스 해군 함정이 해상형인 스칼프 나발(SCALP NAVAL)을 3발 발사해 시리아의 화학무기 시설을 타격했다. 공대지형과 함대지형이 처음으로 동시투입된 경우이며 2010년대 부터 운용을 개시했던 공대지형과 달리 함대지형은 이번이 첫 실전이다.

분류[편집 | 원본 편집]

스칼프 나발(NCM)[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에서 스칼프를 기반으로 개발된 해상 순항미사일(Naval Cruiser Missile)로 프랑스의 FREMM급 호위함과 스코르펜스,바라쿠다급 [1]잠수함에서 운용되는 해상형 스톰 섀도이다. 수상함 사항은 2014년 부터, 잠수함 사항은 2017년 부터 운용이 개시되었다.

항공기에서 운용되던 사항보다 규모가 증가하여 전장 6.1m에 중량 1400kg로 체급이 확장되었고 사거리도 1000km 이상까지 늘어났다.

운용 국가[편집 | 원본 편집]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이집트

카타르

각주

  1. 현 쉬프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