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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의 곡
수록 음반 Odd
장르 딥하우스
길이 3:12
발매일 2015년 5월 18일
레이블 아이리버
작사 김종현
작곡 LDN Noise, Ryan S. Jhun,
Adrian McKinnon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샤이니의 정규 4집 《Odd》의 타이틀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보고 나서 감각의 전이를 느끼게 된 화자에 대해 다루고 있다. 종현의 감각적인 작사로 평론가와 선배 뮤지션들로부터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곡 자체도 세련되게 잘 빠졌고 샤이니의 전성기를 이어간 명곡으로 화자된다.

뮤직비디오[편집 | 원본 편집]

오리지널[편집 | 원본 편집]

댄스 버전[편집 | 원본 편집]


원래 SM엔터테인먼트가 어떤 때는 안무 연습 영상을 풀었다가 안 풀었다가 하는데, 여기서는 안 풀었으니 사실상 안무 연습 영상이라고 봐야 한다.

무대 영상[편집 | 원본 편집]

음악 방송[편집 | 원본 편집]

직캠[편집 | 원본 편집]

제작 비화[편집 | 원본 편집]

종현이 작사해서 채택된 곡으로, 가사에 대한 제작 비화가 있다. 이 곡이 만들어지고 나서 SM 내부에선 40명의 작사가를 두고 공모전 비슷한 걸 열었다. 결국 최종 결선에서 김이나 작사가의 가사와 경쟁했고, 둘 중에서 이수만 선생님의 결정만 남은 상태였다고 한다. 결국 40:1의 경쟁률을 뚫고 종현가사가 당선되어 View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후 김이나의 가사는 다른 수록곡인 Alive에 수록되었다.

김이나는 생명에 대한 가사를 썼는데, 데모 버전에 붙였던 가사가 너무 맘에 들게 잘 돼서 무조건 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종현이 멤버니까 채택했겠지 싶었는데, 가사를 딱 읽어보는 순간 깨끗하게 "졌다"고 인정했다고 한다. 종현이 훨씬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잘 썼고, 이수만 선생님의 결정이 맞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 주제
    • 사랑의 아름다움을 감각의 혼합과 전이로 표현한다는 컨셉은 평소 종현이 아끼고 아끼던 컨셉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2013년경에도 비슷한 경쟁을 할 때, 세네 번 비슷한 주제로 가사를 썼지만 탈락했었다고. 쓰는 주제가 익숙해지다보니 재밌는 단어를 이것저것 넣을 수 있게 된 거라고 한다. 감각적으로 쓰기 위해 시각의 청각화, 청각의 후각화 등의 공감각을 가사에 많이 적용시켰던 것.
    • "4차원 이상의 기적의 View" 역시 3차원에서 4차원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게 소리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가사를 넣었던 것이다.
  • 형식
    • 장르가 딥하우스라서 같은 멜로디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걸 고려해서, 반복적인 발음이 나오도록 라임을 맞춰서 썼다고 한다. 힙합 같은 장르가 아니라도 플로우와 라임은 중요하며, 멜로디를 더 살리기 위해 라임을 선택한 거라고 한다. 여기서 귀여운 발음이나 독특한 언어선택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첫 부분인 "우" 발음을,[1] 2절 첫부분에선 "~는" 발음을 살렸다.[2]
    • 공모전 당시 작곡가인 LDN Noise 측은 후렴구의 Down Down은 무조건 살려서 지어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조건에 맞게 가사를 제출했으나, "너무 아름다운", "더 보여줘 다음" 등으로 변형해서 제출한 건 종현밖에 없었다고 한다.
    • 본인이 멤버다보니 멤버들의 발음 특징과 습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가창자가 편해야 노래가 잘 전달된다고 생각해서 이걸 가사에 적용한 것이다. 또한 딥하우스 장르기 때문에 창법이나 톤이 획일화된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었다.
      • "달콤히 찍어문 빛의 퐁듀"는 온유의 파트. 대체로 발음이 부드럽지만 정확하게 발음할 때도 있어서, 퐁듀의 F 발음을 찰지게 살려낼 수 있었다.
      • 태민은 호흡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호흡이 많이 빠지는 가사를 담당했다.
      • 는 "걸"을 "Girl"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 "예민해진 Girl 느껴"
      • 민호는 랩을 해오다보니 플로우가 몸에 배어 있어서, 민호 파트는 가사를 앞뒤로 나눠서 라임을 살린 게 많다.

이렇게 고퀄리티의 가사를 써오니까 이수만은 극찬을 했고, 결혼식에서 종현이 이수만을 만났을 때 인사도 거르고 가사가 좋다고 했다고 한다. 또한 민호 역시 가사가 마음에 든다고 칭찬했으며, "종현이 노력해줘서 완성도 있는 노래가 나왔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다른 타이틀 곡에 비해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지만, 자극적인 가사[3]가 곳곳에 숨어있는 편이다.[4]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섹슈얼한 의미가 숨어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성시경흑역사 무대영상과 이걸 엮어서 뷰시경이 탄생했다.

각주

  1. "모두 할말을 잃지 Like You / 사차원 이상의 기적의 View / 달콤히 찍어문 빛의 퐁 / 보이기 시작한 음의 색" 맨 마지막의 "도"는 "두"로 발음한다. 시적 허용 현상이다.
  2. "저 하늘을 곱게 접는 / 이 바다를 병에 담는 / 시간도 편히 걷는 꿈들을 이뤄 난"
  3. "좀 거칠어도 좋아 / 더 민감히 굴어봐 / 더는 숨기지 말아줘" 부분 등이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4. 종현 본인도 자극적인 가사가 있다고 말해 직접 인정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