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K Te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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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주식회사 |
창립 | 1984년 |
이전회사 | 한국이동통신서비스 |
본사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65 |
핵심인물 | 박정호 (대표) |
종목코드 | 한국: 017670 |
모회사 | SK그룹 |
자회사 | 티브로드노원방송 |
웹사이트 |
공식 사이트 회사 PR |
SK텔레콤은 대한민국의 이동통신 사업자이다. SK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가에 있다. 2025년 기준으로 WCDMA, LTE, 5G로 총 세 가지 통신망을 서비스하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SK텔레콤은 1984년 설립된 한국이동통신서비스를 모체로 한다. 선경그룹은 오랫동안 이동통신 사업 진출에 침을 흘리고 있었는데, 노태우 정권에서 제2 이동통신 설립이 좌절되자 1994년 민영화된 한국이동통신의 경영권을 확보한 것. 당시 유공과 함께 선경그룹의 쌍두마차로, 최초이자 최대의 통신 사업자라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 “한국인의 통신채널” 카피를 사용하였다. 이후 선경그룹 CI 정비 차원에서 SK텔레콤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같은 CDMA 경쟁 사업자였던 신세기통신을 인수함에 따라 당시 황금 주파수인 800MHz를 독점할 수 있었고, 품질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갔다.
통신 사업[편집 | 원본 편집]
CDMA (2020년 7월 27일 서비스 종료)[편집 | 원본 편집]
SK텔레콤의 사업 분야 중 하나였으며, 이동통신 식별번호 통합 이전의 식별 번호는 011이었다.
서비스 개시부터 종료까지 800MHz의 황금 주파수를 가지고 서비스하였다. 황금주파수의 특성상 1800MHz를 사용하는 PCS 서비스보다 통화품질이 좋았고, 해외에서도 800MHz CDMA를 서비스하고 있는 국가라면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로밍이 되어 편리했다. 이들의 이점 덕분에 KTF와 LG텔레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통화 품질은 좋은 대신 비싼 값을 했다. 1996년 서비스 초기 기준 표준 요금제는 월 21,000원이며, 음성통화료는 10초당 28원씩 과금되었다.[1] 데이터는 10초 단위로 7원, 11원, 15원 등으로 부과되었다. 이는 2010년에 들어서 1초 단위의 요금으로 개선되었다. 단말기 비용과 가입비 역시 여타 PCS 서비스에 비하면 비쌌으며, 1996년 당시 기준으로 보증금 20만원에 가입비는 5만원이었다. 그리고 비싼 돈을 들여 개통했어도 대도시만 벗어나면 통화권에서 벗어나는 일이 흔했다. 그러나 1년 뒤 KTF, 한솔PCS, LG텔레콤 등 PCS라는 경쟁 서비스가 등장했다.
요금은 비쌌지만 011 번호 프리미엄 마케팅과 PCS보다는 통화 품질이 좋았기 때문에 여유로운 기성세대들이 주로 쓰는 통신사로 인식되고, 011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고히 하게 된다. 기성세대 뿐 아니라 신세대들을 유치하기 위해 1999년에 TTL 상표를 런칭시켜 브랜드화하고, 요금제도 새로 개편하였다. 기기 제조사들도 신세대에 감각에 맞는 기기들을 출시하기도 했으며, 젊은 사람들도 모토로라 스타택이나 SK텔레텍의 스카이 휴대폰을 들고 다녔었다.
정부에서는 이미 세계 각국에서 널리 쓰이던 GSM 계열의 표준 대신, 퀄컴이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고 아직 상용 서비스 된 적은 없는 CDMA 방식의 cdmaOne(IS-95)을 2세대 이동통신 표준안으로 채택하였다. 따라서 당시 유일한 이동통신 사업자였던 한국이동통신이 1996년부터 CDMA 방식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 PCS가 3개사의 경쟁시장이었듯이 일후 CDMA도 신세기통신이라는 경쟁자가 출범했었으나 1997년 외환 위기 당시에 SK텔레콤이 지분을 인수하고, 완전히 합병하여 독점 사업자가 되었다.
01X 번호를 유지하며 개통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버라이즌과 스프린트 그리고 스카이텔용으로 출시된 스마트폰밖에 없으며, Android와 관련된 개발 능력이 없다면 이마저도 쉽지 않다.
2020년 7월 27일을 기해 전국의 SK텔레콤 2G CDMA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WCDMA[편집 | 원본 편집]
3세대에서는 다행히도 정부 시책이 SK텔레콤과 KTF 2개 사는 3GPP 표준의 W-CDMA를 사용하도록 했다.
2002년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여 2003년 12월 공식 상용화되었다. 이용 주파수는 2100MHz로 대역폭은 60MHz가 인가되었다. KT의 WCDMA와 비슷한 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WCDMA 서비스부터는 한국의 이동통신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한국의 2G 서비스는 전 세계 대부분이 사용하는 2G 서비스인 GSM과 호환이 되지 않아 미국 등 2G 서비스에 CDMA를 사용하는 극히 제한적인 국가에서만 자동로밍이 가능했다. 또한 단말기 수급도 당시 정보통신부와 통신사가 인가한 단말기만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 화이트리스트 방식이었다. 그러나 WCDMA 서비스부터는 이것이 차차 개방되는 발판이 되었다. WCDMA부터 표준화된 전 세계 이동통신 환경에 맞게 네트워크 규격과 주파수를 통일시켜 자동로밍 뿐 아니라 해외에서 구매한 휴대폰도 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2]
WCDMA 전국망 서비스가 구축된 2007년에는 KT가 2위의 이미지도 떨쳐 낼 겸하여 WCDMA 서비스와 SK텔레콤과의 경쟁도 적극적이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는 WCDMA Only 휴대폰이 출시되기 시작하였다.
Wibro (2018년 12월 31일 서비스 종료)[편집 | 원본 편집]
KT의 와이브로 서비스가 유명하여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SK텔레콤도 Wibro를 서비스한 적이 있다. 2006년 6월 30일부터 서비스하였다.
하지만 KT에 비해 워낙 형편없는 품질을 제공한 데다가 커버리지 역시 수도권과 일부 비수도권 광역시 정도로 한정되어 있어 쾌적하게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Wibro 단말기 역시 종류가 몇 없는 데다 취급하는 대리점도 많지 않았다.
2018년 12월 31일을 기해 전국의 SK텔레콤 Wibro 서비스가 KT의 olleh Wibro와 함께 종료되었다.
LTE[편집 | 원본 편집]
5G[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3월 4일, SK텔레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요금제 인가 신청을 했다.[3] 초기에 7만원대 요금제를 고집하다가 과기부가 인가 신청을 반려하자, 5만원대 요금제[4]를 추가한 후 재인가 신청에서 심의가 통과되었다.[5][6]
3.5GHz의 망에서 NR NSA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28GHz의 mmWave는 아직 서비스하지 않는다.
브랜드 변천사[편집 | 원본 편집]
- 이동전화 011, 무선호출 012→ 디지털 011, 삐삐 012 → 스피드 011, 012 →파워디지털 017 & 스피드 011, n.Top → 스피드 010, NATE → T (생각대로 T) (3G+ → T → 4G LTE → LTE) → LTE-A (잘생겼다) (눝, LTE 혜택 마케팅. 눝의 글꼴과 함께 band LTE 이전까지 쓰임) → 광대역 LTE-A ×3 → ×4 → band LTE (먼저 갑니다) → SKT 5GX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11초를 사용하나 18초를 사용하나 20초의 요금이 부과되었다.
- ↑ 해외 구매 휴대폰을 한국 통신사에 IMEI와 일련번호 따위를 등록한 후, SIM 카드만 끼우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단말기 블랙리스트 방식이라 한다.
- ↑ SK텔레콤, 정부에 5G요금제 인가 신청 제출: 2019.03.04 아시아경제
- ↑ 8GB 기본제공+추가 데이터 속도저하 QoS
- ↑ 박정호 SKT "5G 보편적 접근 차원에서 5만원대 요금제 마련": 2019.03.26 아이뉴스24
- ↑ (단독) SKT 5G 요금제 재인가 심의위 통과: 2019.03.27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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