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기이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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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1528182744730.jpg | |
| 무기 정보 | |
| 종류 | 헬리콥터 |
| 길이 | 19.76m |
| 폭 | 2.36m |
| 높이 | 5.13m |
UH-60 블랙호크(UH-60 Black Hawk)는 서방권의 대표적인 수송 헬리콥터로 미국 시콜스키 사에서 개발된 중형 헬리콥터이다. 이름인 블랙호크는 아메리카 원주민 족장의 이름에서 왔다. 블랙호크는 다목적 전술수송 헬기에 속하며 주 임무인 수송 임무 외에도 구난활동이나 보병 지원·상륙 작전 및 각종 전장에서의 잡일들까지 도맡아 하는 범용성이 좋은 기종이다. 개발 이후 냉전기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국가의 전장에서 빠지지 않고 활약했으며 전면전과 비정규전을 거치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쳐 많은 서방권 국가들에 수출되어 활발히 운용되고 있고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주력 수송 헬기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헬기이다.
개발
블랙호크 헬기는 베트남 전쟁에서 UH-1 이로쿼이 헬리콥터의 한계와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목적 전술 수송기 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더 많은 수의 물자 및 병력 수송이 가능하며 기동력이 좋고 피탄에도 어느 정도 방어력을 가지며 기체 자체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길 원했던 미군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개발이 진행되었다. 미군은 베트남에서 이로쿼이 헬기가 단발 엔진이라 엔진 고장이나 피격 시 쉽게 추락하는 것과 병력을 적진에 진입시키는 임무 특성상 내탄성에 대해서도 방어 능력을 요구했다. 무엇보다도 이로쿼이는 크기가 작아 수송 능력이 적다는 단점이 있는 문제가 있었다. 결국 1960년대 후반 미국은 UTTAS(Utility Tactical Transport Aircraft System) 계획을 입안하고 신형 헬기 개발에 나서게 된다. 이후 쟁쟁한 항공 회사인 보잉과 버톨 사가 협력한 컨소시엄과 시콜스키 사가 이 다목적 전술 수송기 체계 사업에 입찰하게 되고 보잉은 YUH-61 모델을 내세웠다. 이에 시콜스키 사는 자사의 S-70 헬기의 군용으로 전환한 YUH-60으로 입찰했고 1974년 YUH-60A형 시제기 4대가 제작되었다. 이 4대의 시제기 중 3대가 평가용으로 미 육군에 보내져 보잉-버톨의 YUH-61과 비교평가에 사용되었다. 결국 1976년, 시콜스키 사가 제시한 YUH-60 모델이 승리하면서 지금의 UH-60으로 개발이 이루어졌다.
이후 초기형 블랙호크 뒤로 수많은 개량이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수요에 따라 파생형들이 개발되었고 대표적으로 SH-60 시호크란 해군용 블랙호크와 특수전용 패이브 호크가 있다. 이같이 블랙호크라는 플랫폼으로 전자전용과 공군용도 새로 개발되기도 하며 블랙호크는 가장 성공적인 군용 헬기로 평가되며 서방권 표준 헬기로 자리 잡게 되었다.
주요 성능
수송 능력
탑승 정원은 순수 병력 수로 11명에서 14명으로 많게는 한 개 분대 이상 병력이 탑승해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병력 포함 화물은 최대 1.7톤까지 수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장 능력
전자장비
실전
그레나다 침공
첫 실전 투입은 1983년에 있었다. 카리브해의 섬나라인 그레나다에서 발생한 친소 쿠데타로 인하여 정권이 전복되자 제2의 쿠바 사태를 우려한 미국은 공산권 국가인 쿠바의 지원을 받고 있던 그레나다를 약 7,000명의 미군을 동원해 침공하였다. 이 작전에 동원된 것은 최초기형인 UH-60A 블랙호크였으며 이들 UH-60 블랙호크들은 이 침공 작전명인 '절박한 분노'에서 미군 병력을 그레나다에 공수강하시켰다. 블랙호크가 처음 투입된 전투는 침공 첫날의 그레나다 포트 살라니스의 국제공항인 모리스 비숍 국제공항을 점령하고 확보하는 임무였으며 이 타격 임무를 성공시키며 수송을 맡은 병력을 공항으로 공수시키며 미국의 그레나다 침공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소말리아 내전
걸프 전쟁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라크 전쟁
파생형
육상형
- UH-60A
- 블랙호크의 초기형이다.
- UH-60C
- UH-60L
- UH-60M
- UH-60L 형의 엔진을 강화하고 조종석을 개량한 발전형이다.
- UH-60Q
- CH-60C
해상형
- SH-60 시호크
- SH-60 시호크는 UH-60을 기반으로 해 만들어진 해상형 기종이다. 시호크 자체가 블랙호크의 파생형이지만 시호크 내에서도 6개의 파생형으로 나누어지며 각각 SH-60B(대잠초계), SH-60F(항모용 대잠초계), HH-60H(수색 및 구난), MH-60R(대잠통합), MH-60S(다목적), 그리고 수출형인 S-70이 있다. 시호크의 대잠형의 경우 잠수함 탐지 외에도 마크54 경어뢰를 장착하고 직접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으며 펭귄 대함 미사일로 유사시 적함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AGM-114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과 미니건 등의 기관총을 장착해 대함, 대지상 공격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특징 또한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HH-60H는 해군 특수작전 시 병력을 수송하는 병력수송 헬기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으며 MH-60S는 위의 임무들 외에도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작전에 투입되는 소해 헬기로의 기능도 있어 미 해군의 주요 헬기 전력이다.
- 대한민국도 해상작전 헬기 도입 사업 시 8대의 시호크를 원하였으나 시호크의 비싼 가격과 한정된 예산 탓에 링스 헬기를 도입하게 되었다. 현존하는 시호크 계열의 헬기는 다음과 같다.
- UH-60B
- UH-60F
- 항공모함 갑판 위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항공모함용 대잠 헬기이다. 주 임무는 B형과 달리 항모전단의 외곽을 뚫고 들어온 함대 진영 내 적 잠수함을 탐지 후 파괴하는 것이 주 임무이다. 항모전단의 대열이 상당히 넓다곤 하지만 수십 킬로미터를 넘어서는 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에 기존에 탑재하고 있던 해상수색 레이더를 제거하였고 항속거리도 B형에 비해 짧다.
- HH-60H
- 미 해군에서 운용하는 탐색구조용 헬리콥터이다. 특성상 공군형인 페이브 호크와 유사하며 해군특전단 병력을 침투시키는 등의 특수전 임무에도 투입하는 용도로 운용되기도 한다. 임무 특성상 FLIR 야간 침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전자장비 계통이 발달되어 있다. 또한 위험한 임무인 탐색구조와 침투 임무를 수행하는 기체다 보니 방호력에도 꽤나 신경을 써서 레이더 경보기와 미사일 경보기능을 갖추고 적외선을 교란 가능한 재머를 장착하고 있어 적외선 추적 미사일을 교란하거나 적의 적외선 추적도 방어할 수 있다. 직접 방어수단은 다른 파생형도 보유한 채프와 플레어이며 재머 역시 플레어와 함께 직접 방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무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소형 함정에 대한 대함 공격 등에도 동원할 수 있다. 사용 무장은 AGM-114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로 양 파일런 당 4발씩 모두 8발을 장착하고 양측 도어(Door 헬기 문짝) 미니건을 장착해 특수전 병력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
- MH-60S
- 다목적용 시호크, 하는 일이 참 다양한데 기존 대수상전 기능에 수색구조, 소해, 정찰, 물자수송, 근접항공지원, 정찰, 침투 등의 요구사항을 한 플랫폼에 때려 박는 콘셉트의 헬기다. 기존 소해 헬기인 시 드래곤과 퇴역하는 시호크 파생형들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소해 임무와 병력수송을 하는 헬기가 침투도 하고 적함공격과 육상에서 기갑세력을 때려잡는 특이한 콘셉트의 헬기이다. 배치는 항공모함에 상주하는 항모 비행대에 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주 임무인 소해임무를 위해 소해 장비로 AN/AQS-20A 소나 탐지장비를 사용하고 ALMDS라는 레이저 해수면 스캔 장비로 기뢰탐지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유사시 해상차단 임무시 발생할 대함 공격, 혹은 병력 침투 시 필요한 항공지원을 위하여 8발의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과 흔히 공격 헬기들이 쏘던 히드라 70mm 다연장 로켓을 파일런에 달아 단순 화력만으론 아파치 헬기 수준이 되며 기관포 장착으로 전투 헬기로서도 제한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기체 원형은 육군 블랙호크의 파생형인 UH-60L 형으로 시호크 계열과 조금 차이를 보인다.
- MH-60R
- 대잠 초계 헬기이다. 잠수함 탐지 후 어뢰와 기뢰 등을 투하하여 직접 잠수함을 파괴하는 콘셉트의 헬기로서 마크 54 경어뢰를 주 무장으로 사용하고 대수상용으로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이 장착된다.
- S-70
- 민수용이다. 군용은 아니지만 중화민국 해군에선 이 기종을 도입해 시호크 사항으로 개수하여 썬더호크라는 이명으로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