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47

ZhunyBot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28일 (화) 22:03 판 (2012-05-09 02:36:48 r23 : 유저 182.216.0.88가 나무위키에서 수정했던 로그입이다. ([rev 1.23]))

>이 항목은 픽션이며, SCP 재단 위키 항목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http://scp-wiki.wikidot.com/local--files/scp-447/u12261348fl8.jpg ~~볼라볼라 메론맛~~

*상위항목: SCP 재단
*일련번호: SCP-447, 별칭은 녹색 점액 구체 (Ball of Green Slime)
*등급: 안전 (Safe)
* [원문]

SCP 재단에 존재하는 물체이다. 정확히는 구체는 SCP-447-1, 구체에서 나오는 점액은 SCP-447-2라고 칭한다. 지름 5cm의 녹색 구체로, 만져 보면 따뜻하며 대충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이다. 점액은 무독성, 비부식성, 비방사성이며, 먹을 수도 있고, 휘발유의 성능을 150% 끌어올리며, 정제를 해서 운활유로도 사용할 수도 있는데다가 wiki:"무안단물"동물을 담그면 고기맛이 좋아지고 눈에 넣으면 시력이(잠시) 회복, 콘크리트에 첨가하면 더 단단해지고 우유에서는 유당을 제거하고 물에 넣으면 물을 정화한다. --보너스로 상큼한 민트맛까지 난다--[* 다만 기계에는 뿌려도 물부은것처럼 고장날뿐, 나아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절대로 여기서 나온 점액이 시체 곁에 가게 하면 안된다. 뭔 일이 일어나는 지는 [wiki:"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데이터 말소]. 이것때문에 이 좋은것을 제대로 써먹을수가 없다. SCP-447과 시체를 접촉시켜보자고 제안했던 모 연구원은 이 사건으로 인하여 D등급 인원으로 설정되는 처벌을 받았고, ~~그에 앙심을 품은 건지~~ 다른 연구원들이 SCP-447 관련 총책임자인 Clef 박사를 SCP-447-2이 담겨져 있는 욕조에 넣어버렸다. 이러한 배경과 곳곳에서 강조되는 것을 보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wiki:"Bright 박사가 재단에서 해선 안될 일들 공식 목록" 이 문서]의 60번 항목에서 Bright 박사가 O5 요원들의 앞에서 시체에 이 점액을 부었을 때, O5-2 요원의 군복에서 대변냄새가 났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리 심각한(…) 현상은 아닐 가능성도 있다. --높으신 분들 군복에서 변 냄새가 나게 한 게 큰일이 아니면 뭐야?--]] 이 때문에 SCP-447에 할당된 인원은 모두 자살, 살인, 네크로필리아 성향이 없어야 하며, 픽 쓰러져 죽는 걸 방지하기 위해 좋은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이 구체도 은근히 골때리는 실험들이 많은데, SCP-447-2를 보드카와 섞어 칵테일로 만들어 SCP-076 아벨[* 당연히 맛이 가기 전의 아벨이다. ~~지금 상태의 아벨이라면 볼 것도 없이 끔살~~ 그래도 데이터 말소 처리가 되지 않은 걸 보니, 이 실험이 SCP-076이 어느 순간부터 맛이 가버린 사건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에게 대접한 용자도 있었다. 정작 아벨은 꽤 괜찮은 맛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SCP-447-2가 시체에 닿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설명하자 입맛이 딱 떨어졌다고 응답했다. 이후 SCP-076이 워낙 시체를 많이 만들어 내는 데다가 본인이 자주 시체가 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접촉은 불가 처리되었다. ~~헌데 닿으나 안 닿으나 미쳐 날뛰는 것은...~~

SCP-914에서 시체를 "매우 고움" 조건으로 재해석하면 SCP-447-2와 물리화학적으로 똑같은 물건이 나온다. 그래서 O5-█는 시체가 SCP-447-2에 닿지 않게 SCP-914에 시체를 집어넣지 말라고 하였다. 그리고 SCP-914에서 SCP-447-2를 "거침" 조건으로 분해하면 실험자가 숙청당한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