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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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343 || || 별명 || [wiki:"神" 신](God) || || 등급 || 안전(Safe) || || 원문 || [[1]] ||

목차

특수 격리 절차

SCP-343은 최저 보안 구역 17지구의 6.1㎡ 크기의 방안에 거주한다. 그가 어떤 물건을 요청하든지 가져다 주어야 하며, 적어도 매일 스탭 한 명이 방문해야 한다. SCP-343에게 어떠한 종류든 안전조치, 보안조치를 추가하는 것은 그의 특성상 불필요할 뿐더러 불가능하다.

설명

SCP-343은 인간형의 생명체이며 종족 불명의 전지전능한 남자의 외형을 가지고 있다. SCP-343은 프라하의 거리를 걷고 있다가 사라진 후 갑자기 지붕에 나타난 것이 요원에 의해 목격된 후 신병이 확보되었다. 그는 자청해서 재단의 보호에 응했으며, 강제적인 구류는 불가능해 보인다.(하단 기록 참조)

부록

부록 343-1

요원들에 의해 ""이라는 별명이 붙게된 SCP-343은 보는 이에 따라 외관이 달라지만 보는 이보다는 나이가 많아 보인다. 나와 그 사이의 첫번째 대화에서 그는 자신이 우주의 창조자라고 주장했다. 내가 증명을 요구하자, 그는 웃은 뒤 벽을 통과해서 밖으로 나갔고 잠시후 햄버거를 손에 든채로 나타났다. ~~그 햄버거는 D등급 인원과 기동부대원들을 제외한 재단 인원 모두를 배불리 먹이고도 열두세트가 남겠군~~ ~~그 햄버거는 새우버거여야 고증에 맞을텐데~~

나의 두번째 방문시, 방은 벽난로까지 완비된 고전 영국양식의 고급 가구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SCP-343은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즐기며, 어떤 주제에 대해서든 완벽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SCP-343의 방에 방문하는 것은 많은 스태프들의 일과가 되었으며, 스태프들의 보고에 의하면 그들은 그를 방문할때마다 큰 행복감을 느꼈다고 한다. SCP-343는 위험하지 않다고 판명되었기에, 모든 스태프들의 접근이 허용된다. 모든 스태프들은 그들이 원하는 만큼 언제라도 SCP-343 을 방문해 만날 수 있다. 지금 당장은 SCP-343의 질문이 계속되고 있으니 이 보고서를 공개하기로 한다." - Beck 박사


경고, 4 등급 이상의 요원만 아래 항목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부록 343-2

343-1a 서류와 관련된 자료, 혹은 그와 비슷한 보고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 박사가 SCP-343이나 Beck 박사와 일했던 자료는 사라졌으며 사실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343-1a 서류에 대해 질문받은 모든 스탭들은 343-1a에 대해 모른다고 증언했으며, ████████████ 박사를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된 사항으로, 책임자 Beck 박사는 "뒤쳐지는 부서의 사기 진작을 위해" 더 잦은 스탭의 교대를 건의했다. 이것은 매우 이상한 요청이었으며, 조사가 더 필요한 사항이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근무하는 요원들의 건강증진, 높아진 업무만족도, 낮아진 사망율 등을 고려해 이 요청은 승인되었다. 이 주제는 현재 O5-█의 명령에 의해 더 이상의 논의가 금지되었다.

부록 343-3

이하는 ████████████ 박사의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점검하다가 발견된 ████년██월██일자 기록이다.

문서 343-1a

||{{{[데이터 말소]}}}로부터, SCP-343의 방문자들은 그들의 의도나 {{{[데이터 말소]}}}에 대해 질문받았다. {{{[데이터 말소]}}} 다른 SCP에 관련된 질문들은 앞으로 {{{[데이터 말소]}}} - ████████████ 박사의 지시||

문서 343-1b

||{{{[데이터 소실]}}} 내 지시들은 중간에 사라져 이행되지 않았다. 이건 B {{{[데이터 말소]}}} 박사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거다. {{{[데이터 말소]}}} 상부에 보낸 내 요청과 보고는 중간에 소실됐다. 나는 내일 SCP-343과 맞설 것이다. ████████████ 박사의 서명||

해석

include(틀:스포일러) 대략적인 자료만 읽어보면 안전 등급에 선량한 SCP인 것처럼 보이지만 속이 검은 녀석.

선량하고 무해한 척 SCP 재단의 보호 요청을 수락해 기지의 보안 레벨이 가장 낮은 곳 방 한칸을 떡 차지하고 있다. 요원들의 방문을 좋아하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고민을 들어주고 행복감을 주는 등, 선량해 보이는 SCP이지만 추가 내용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다른 SCP들에 대해 캐묻고 다닌다.

문제는 이 점을 수상하게 여겨서 조사를 시작한 관리자가 재단 내에서 서서히 고립되더니, 이내 그의 명령이 하달되지도 않고 보고가 위로 올라가지도 않게 된다. 그리고 결국 이 관리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모두의 기억에서 없어져 버리고 만다. 관리자가 남긴 기록도 극히 일부만이 남고 나머지는 사라져 버렸다.

SCP-682도 어쨌든 대략적인 통제는 되지만 이 녀석은 잘 보면 이미 SCP 재단내에 성공적으로 침투해 재단을 제대로 농락하고 있다. 자칭 신이라고 하나 신이 다른 SCP에 대해 캐묻고 다닐 리는 없고,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SCP.

다만 강력한 SCP인 것만은 사실이다. 최소한 사람의 기억을, 그것도 대규모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은 분명히 갖추고 있다. 재단에서 외모를 묘사하는데 전지전능하다고 묘사하질 않나, 신이라는 걸 증명하라고 했는데 고작 벽 통과해서 햄버거 하나 들고 온 거 가지고 납득하질 않나. 무엇보다 엄연히 존재했던 사람 한 명을 여러 사람의 기억, 공식적인 기록에서 완벽히 없애버리질 않나. 벽을 뚫고 다니는 능력은 진짜로 가지고 있는지 기억을 조작한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 ~~벽 통과한다고 신이면 이 할아버지도 신이겠다~~ --파괴신이겠지--

SCP-682와의 대면에서는 혐오감을 드러내며 '나의 권속이 아니다. 니들이 처리해라' 라며 방을 나갔다고 한다.

~~그 전에 문의 수호자와 대면시켜보면 어떨까? 물론 이 놈 성격에 바로 거절할 테지만~~ ~~아무리 봐도 그냥 적그리스도 같아 보이는데(아니,오히려 거짓 선지자 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