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MFI: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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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정보
{{무기 정보
| 이름= 미코얀 구레비치 MiG-1.44 MFI
| 이름= MiG-1.44 MFI
| 그림=[[File:Mikoyan Project 1.44 on display at MAKS 20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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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2015년 모스크바 에어쇼
| 설명= 2015년 모스크바 에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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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장비= NO14 AESA 레이더 / IRST
| 전자장비= N014 AESA 레이더 / 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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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MFI'''《МиГ-МФИ》는 [[러시아]]의 5세대 시제 [[전투기]]다.
'''MiG-MFI'''《МиГ-МФИ》는 [[러시아]]의 5세대 시제 [[전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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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주장은 일부의 추측일 뿐이고 사실상 적국인 중국에게 전략 기술을 넘겼을 리는 희박하나 이미 중국은 코소보 전쟁에서 추락한 F-117 나이트 호크의 잔해를 입수해 스텔스 연구한 경험이 있으며 록히드 마틴의 F-35 설계도를 습득한 전적도 있어 확언할 순 없다.
물론 이 주장은 일부의 추측일 뿐이고 사실상 적국인 중국에게 전략 기술을 넘겼을 리는 희박하나 이미 중국은 코소보 전쟁에서 추락한 F-117 나이트 호크의 잔해를 입수해 스텔스 연구한 경험이 있으며 록히드 마틴의 F-35 설계도를 습득한 전적도 있어 확언할 순 없다.
==운용국==
==운용국==
{{국기|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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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전투기]]
[[분류:전투기]]

2020년 6월 30일 (화) 14:54 판

{{{무기이름}}}
Mikoyan Project 1.44 on display at MAKS 2015.jpg
무기 정보
종류 다목적 전투기
길이 17.3m
11.99m
높이 4.73m

MiG-MFI《МиГ-МФИ》는 러시아의 5세대 시제 전투기다.

미코얀 구레비치 설계국에서 제작될 5세대 전투기의 기술실증기 겸 제식전투기소련 말 시작된 차세대 전투기 계획인 L-90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나 수호이의 Su-47과 경쟁에서 패배하여 양산이나 실전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토명은 시제기 1.44의 코드명인 Flatpack이다.

개발

상상도

냉전 말기인 1980년대 후반, 소련미국이 기존 F-15나 F-16을 능가하는한 세대 위의 전투기를 개발한다는 ATF계획에 관한 정보를 입수한 소련은 이에 대항할 차세대 전투기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L-90 프로젝트라는 신형 전투기 개발 사업을 개시한다.

수호이 설계국과 함께 개발에 참여한 미코얀 구레비치 설계국(이하 미그)은 TsAGI(유체역학연구소)에서 발표한 카나드 삼각익 형상의 스텔스 전투기를 다목적 전선 전투기란 뜻의 MFI로 명명하고 개발에 착수한다. 미그 설계국이 지향점은 높은 고기동 기체와 낮은 반사면적, 그리고 N014 레이더를 탑재해 250km 밖 1제곱미터 물체 탐지 능력을 갖추도록 했으며 통합 항전장비와 슈퍼 크루즈 기능처럼 현재 5세대 전투기의 조건을 모두 갖추도록 하였다.

소련 역시 지난 냉전기간 상당한 수준의 스텔스 기술을 축적한 상태였고 그만큼 미그 설계국은 기본 설계를 마치고 개발 본 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하였지만 1991년에 소련이 붕괴되면서 모든 계획은 정지된다.

후신으로 들어선 러시아는 모라토리엄으로 사실상 패망한 상태가 되었기에 높은 비용을 요구하는 다수의 신무기 개발 사업들은 연달아 취소되고 L-90 프로젝트도 사장 위기에 처해지면서 신형 미그기 MAPO MiG도 미래를 알수 없게 되었고 제조되던 시제기는 비행도 하지 못한 채 먼지만 쌓이게 된다.

그러나 러시아가 차츰 자리를 잡게 되던 1996년부터 파탄났던 경제도 재건되어 갔으며, 경제적 여유가 생긴 러시아는 다시 다수의 무기개발 사업을 소련으로부터 승계하여 진행하게 된다.

그중 하나였던 L-90계획도 역시 본격적으로 개발이 재개되어 항공우주국의 주관으로 수호이와 미그에 각각 기술실증기 제작을 요청이 들어왔고 그로인해 미코얀.구레비치 항공사의 MAPO MiG계획은 부활하여 새 시제기인 MiG-1.42가 제작되고 곧 이어 자매기인 1.44도 빛을 보게 된다.

그러나 러시아 항공우주국은 Su-47을 차기 전투기의 모델로 선정하고 수호이 항공사에 개발권을 부여했지만 2000년대 들어 새로운 5세대 전투기 개발인 PAK-FA로 통합되면서 두 기종 다 실증기로만 남게 되었다.

다만 MiG-MFI의 설계사상은 PAK-FA에게 이어져 Su-57로 계승되어 온다.

성능

외형

미그 1.42는 제공 전투기이자 다목적 전투기로 개발되었으며 기체의 외형은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꽤 많이 닮아 동구권의 유로파이터란 별칭이 있다. 카나드에 수평미익이 없는 삼각익인 카나드-델타 방식으로 이 형상의 기종으론 이례적으로 2개의 수직미익을 보유했다.

일반적으로 레이더 반사를 위해 각진 외형을 띄는 여느 스텔스기들과는 달리 일반적인 4세대 전투기들과 큰 차이점이 없는 외형을 띄고 있다. 다만 레이더 반사면적은 매우 적어 피탐지율이 극히 낮다고 하는데, 이는 내부무장창을 통해 기체 내부에 무장을 장착하는 한편 기체 표면에 흡수용 도료를 칠해 낮은 반사율을 보이도록 했다. 거기다 기체의 외부에 불필요한 노출을 없애 반사면적을 최대로 줄이는 시도를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두드러지진 않지만 기체 형상을 잘 보면 일부 형상들이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이기 위한 지그재그 형상이 적용되었다는 것을 볼수 있고 PAK-FA 초기 계획처럼 저온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반사면적이 큰 부분을 덮는 플라즈마 스텔스 기술도 적용될 예정이었다.

전자장비나 무장 등에 대해선 알려진 정보는 극히 적으나, AESA 레이더 장착과 3개 이상인 다수의 적과 교전할 수 있는 동시교전능력을 보유하고 시계외 전투를 염두에 두었다.

특히 후방 주사 레이더라는, 후미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 적용되면서 전 방위가 공격권에 들어오게 되어 시계외 전투와 근접전 전투에서 타 기종에 비교했을 시 능률적이고 이상적인 공중전이 가능했다. 즉 시계외 전투에서는 서로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회피와 동시에 유도가 가능해 공중전의 주도권을 쥘수 있으며 피격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일방적인 공중전이 가능캐 하며, 전 방위가 공격권 내로 들어온다는 점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교전할 수 있다.

근접전 전투에서도 위의 예시와 같이 전 방위가 공격권이므로 기존 근접전 기술 자체를 타파하고 기동성의 제약을 크게 줄일수 있으며, 적기에게 공격에 대한 부담을 줄 수 있다.

항공 역학적 설계 면에선 카나드와 수평미익을 생략한 삼각날개인 델타익의 사용으로 조종 안정성과 초음속 성능이 좋으며, 보다 기동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추력측편향 노즐(TVC)을 이용해, 고기동성의 전술비행이 이전 4세대 전투기인 Su-27보다 발달되었다고 평가된다.

결론은 F-22 수준의 공중전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미코얀 구레비치사의 최신 항공기술이 적용된 기종이다.

분류

MiG-MFI(MiG-39)

MiG-1.42

재개된 차세대 전투기 계획에 따라 제작된 MiG-MFI의 시제기로 1994년 제작이 완료되었다. 이 사항은 본기 한대 뿐으로 첫 처녀비행에 성공하였다.

MiG-1.44

위 시제기를 기반으로 소량 양산을 시도한 형식으로 취소 전까지 약 4대의 기체가 생산 라인에서 조립되고 있었다. 실재로 비행이 가능하고 1.42와 함께 시제 전투기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실재 실전투입이 가능할 정도로 양산형에 가까웠지만 계획이 취소되며 생산라인의 기체들과 같이 뒷선으로 사라진다. 미코얀 구레비치 항공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모스크바 에어쇼에서 간간히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실 전력으론 운용되진 않는다.
이 기체는 생존한 MiG-MFI 개발사업의 유일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MiG-1.46

1.44형을 근대화 시킨 사항이며 제작 전 계획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현존하는 실 기체는 없다. 가장 양산 사항에 근접했을 만큼 성능에선 1.42와 1.44를 능가했다.

J-20과 연관 의혹

청두 J-20

기체 형상의 유사성 탓에 두 기종이 기술적으로 관련되었단 의혹이 진지하게 제기되고 있다.

스텔스 기능을 보유한 5세대급 전투기들 중 수평미익 없이 카나드와 주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이 두 기종이 유일하고, 전반적인 컨샙도 유사하다. 만일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1990년대 자금난에 시달리던 미코얀 구레비치 사가 기술을 매각 했거나 사내 기술이 유출되었을 것 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이다.

물론 이 주장은 일부의 추측일 뿐이고 사실상 적국인 중국에게 전략 기술을 넘겼을 리는 희박하나 이미 중국은 코소보 전쟁에서 추락한 F-117 나이트 호크의 잔해를 입수해 스텔스 연구한 경험이 있으며 록히드 마틴의 F-35 설계도를 습득한 전적도 있어 확언할 순 없다.

운용국

러시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