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지카타 토시조 (Fate 시리즈)

히지카타 토시조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막부 말 교토를 중심으로 활동한 치안 조직, 신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 부대 안에 절대적인 규율을 펴고, 검호들만 모인 부대의 무사들에게 귀신 부장이라고 두려움을 샀다. 전투에 있어서는 악귀 같은 난폭한 면과 전술가로서의 이성적인 면을 둘 다 갖춘 희귀한 타입의 버서커.

옥빛의 하오리를 버리고, 서양식 정장을 입고, 총을 손에 들고서, 자신의 진심을 통하게 하려 시대와 계속 싸워온 사무라이. 버서커이긴 하나 평범한 대화가 가능하다. 귀인(鬼人) 같이 싸우는 모습과는 반대로, 전장에서는 합리주의자이며, 이기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라도 활용하는 유연성을 겸비하고 있다. 자신을 소환한 마스터가 싸움을 포기했을 때는 그 즉시 숙청 대상이 된다.

검호들이 우글거리던 신선조의 무사 입에서 「히지카타에게 지지는 않더라도 이길 것 같지가 않다」 라는 말이 나오게 만든 전귀(戦鬼)・히지카타 토시조의 수라의 검. 그 모습은 그야말로 계속 싸워온 그의 생애의 재현이며, 발동 시에는 그의 주위에 총탄이 난무하며, 호포 소리가 울려퍼지는 전장으로 변한다. 여러 인원을 소환하는 대군 보구의 양상을 띠지만, 본질은 완전히 다르다. 그 모든 것이 「지금도 신센구미는 여기에 있다」고 하는 그의 광기의 현현.

나야말로 신선조, 단 한명뿐일지라도 나만이 있다면 신선조는 불멸, 이라는 강렬한 자부심이야말로 그의 모든 것이다. 1명, 또 1명 쓰러져가는 동료들의 주검을 밟고 넘어, 마지막까지 맹세의 깃발을 믿으며 최후의 한 사람이 되더라도 싸워온 지고의 신선조. 그의 싸움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있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오키타: 오키타인가. 만약을 위해 말해두지만 그 녀석의 검을 흉내내진 말라고. 그건 검이 아니야. 뭔가 다른 거다.
  • 노부나가: 그때 있던 시끄러운 계집... 아니, 제육천마왕이었나. 녀석의 방식은 나쁘진 않지만.... 아니, 역시 마음에 안드는 건 마음에 안드는군.
  • 차차: 그 꼬맹이인가…내게 가까이 하지 마라. 그 꼬맹이를 보고 있으면 어쩐지 열받아.
  • 카밀라: 고문의 여왕? 재밌군. 나도 심문하는 것에는 자신이 있지. 기술을 겨뤄볼까. 흠, 그나저나 당신, 굉장한 미인이군.
  • 무사시: 저게 이천일류의 무사시라고? 농담도 정도껏 해라..... 아니 생각을 바꾸지. 이천일류, 매우 좋군.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5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오키타 소지: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 처음 도장에 방문한 오키타를 치려던 찰나 어째서인지 자신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그 너무나도 뛰어난 검의 재능에는 히지카타조차 말로 할 수 없는 무서움을 느꼈을 정도.
  • 오다 노부나가: 영 뜻이 맞지 않지만, 싸움에 대한 사고 방식, 합리적인 측면 등의 상성적으로는 나쁘지 않다, 기 보다 오히려 좋다.
  • 차차: 어린아이라고 생각했더니 묘하게 윗사람 같은 태도로 말하기 때문에 조금 거북하다. 이봐, 내 단무지를 집어 먹지 마라.
  • 카밀라: 고문 관계로 어째서인지 우연히 마주칠 때가 많다. 그렇지만 히지카타는 고문을 좋아하는 게 아니고 부장으로서 당연하게 소화했을 뿐이다. 카밀라도 그런 건 알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재능이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잖아?" 라면서 요염하게 도발하기도 한다.
  • 미야모토 무사시: 저게 이천일류의 무사시라고? 농담도 작작 해라……. 아니, 생각을 고치도록 하지. 발육이 좋다는 건 좋은 일이다. 삼장법사도 아주 좋아!
  • 곤도 이사미: 신센구미 국장. 히지카타의 인생을 결정지었다고 해도 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