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蔵)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일본 사상 최대의 검호로 유명한, 에도 시대 초기의 검술가. 그가 창시한 유파 '이천일류'와, 대도와 소도를 사용하는 '이도류'는 그 대명사로 잘 알려져있다.
후일 성인이 되어 많은 담화를 남기나, 특히 20대부터 10년간에는 수많은 무사들과 싸워가며, 그 명승부는 지금도 단골 소재 중 하나로써 인식되고 있다. 그러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창작도 풍부하고, 아마 해외의 사무라이의 이미지를 가장 강하게 체현한 인물. 하지만 그 10년간의 싸움 일화의 대부분이 사실인지 의심되고, 픽션이라는 혐의가 짙다. 또한 동일인물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에피소드 간의 괴리감의 크고, 특히 그 인격은 흔들림이 심하다. 다만 대체로 젊었을 때는 난폭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반성하고 가능한 한 냉정하다는 것은 공통인 것 같다.
사쿠슈(지금의 오카야마 현 미마사카시) 오하라 출신. 1584년생. 아버지는 타케야마 성주 신멘 가에 몸 담고 있던 검술 사범으로, 주가에게 신멘의 이름을 받아 신멘 무니사이라 불린 무사다. 신멘 무니사이는 십수술 도장을 요시노 군 미야모토 마을에 전파했고, 무사시는 그 땅을 고향으로 하기 때문에 후에 미야모토라는 성을 얻었다. 무사시는 가난 속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체격이 매우 커서 풍년동자(豊年童子)라 불렸다고 한다. 풍작의 해에 태어났기에 체격도 크다는 의미이다. 그 체격에 비해 힘도 세고, 어린 시절부터 싸움에 진 적이 없었다. 아버지인 신멘 무니사이에 의해 무예를 훈련받은 것도 그 강함의 원천이었을 것이다.
13세에 이미 어른도 무색할 만한 힘을 자랑하고, 마을 근처에서 가까운 마을 사람에게 시합을 도전하던 무사수행 중인 사람을 때려죽였다. 그 후 공명심에 사로잡힌 무사시는 17세에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의 일원으로서 참전. 호된 패전을 경험한다. 패전 후에는 허둥지둥 고향 마을로 도망쳐 오지만, 패군에게 가담한 것을 원인으로 죄를 물어 3년 간의 유폐되는 처지가 된다. 하지만 이 때 만난 타쿠안(沢庵) 스님과 그 지기인 이케다 테루마사(池田 輝政)와의 교류가 무사시를 짐승과 같은 흉한(凶漢)에서 일개의 무인으로 변하는 계기가 되었다.
무사시는 이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여러 강적들과 만나고, 교류를 거쳐 성장해 간다. 이윽고 무사시는 "검의 기술"이 아니라 "검의 길"을 추구하는 것을 가슴에 품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의 성장은 세계의 잔혹함에 비하면 이슬과 같이 덧없는 것이었다. 사람은 먹지 않으면 죽고, 비에 젖으면 병에 걸리기도 한다. 살면서 목석(木石)의 경지에 이르기에는 아직 무사시는 젊었다. 몇 번이나 맞붙어 싸운 인연과, 사람들이 보내는 기대, 그리고 자신의 높아진 무명에 눌려 무사시는 간류 사사키 코지로와의 일전에 임하게 된다. 그 싸움은 결코 길지는 않았지만 서로의 무의 기량과 인간성을 맞부딪히는 치열한 것이었다. 무사시는 어렵게 승리하지만 "생애에서 2번 다시 이런 적과 만날 수 있을까"라며 코지로를 평하고 있다. 원문에는 "코지로가 밑고 있던 것은 기술이나 힘의 검이며, 무사시가 믿고 있던 건 정신의 검이었다. 그러한 차이 밖에 없었다"고 기재되었으며, 양자의 격돌은 그야말로 "검의 기술"과 "검의 길"의 싸움이었던 것이다. 이 싸움 후, 무사시가 어떻게 살았는지는 기록되지 않았다.
수많은 싸움 후, 무사시는 30세에 그때까지의 자기 인생을 돌이켜보고 "내가 여태껏 싸움에 승리해 올 수 있던 건 그저 단순히 내 무예가 뛰어났기 때문이 아니다"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 어느 의미, 30세가 되어 마침내 무사시는 무예의 길과 마주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드디어 무예의 길을 제 것으로 삼았다고 무사시가 느낀 건 50세가 되었을 때였다고 한다.
무사시는 그 생애에 다다른 경지, 기법을 죽기 직전에 써서 완성시켰다. 그것은 지수화풍공 이렇게 5권으로 나뉜 책 <오륜서>이며, '무사시'라는 한 인간의 집대성이다. 지의 권에서 이천일류의 병법으로써의 이념과 그 개략을, 수의 권에서는 구체적인 기법을, 화의 권에서는 전략이나 전술적 차원에서의 병법에 대해, 풍의 권에서는 어느 특정한 기술이나 전법을 비판하면서 이천일류의 근본 이해를 '저절로 독자의 뇌리에 떠오르게 하는' 형식으로 해설하고 있다. (예를 들어 불의 권에는 「같은 공격은 두번까지만 하고 세번 되풀이하지는 말 것」이라 적혀있는 등 그 발상은 매우 실전적이다.) 그리고 마지막 공의 권에는, 무사시 나름의 '공(空)'에 대한 이해가, '상대(相対)'라고 불리는 기법에 의해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그 마지막에는 『空有善無惡공에는 악은 없고 선만이 있을뿐、智者有也지혜는 있고、理者有也이치는 있고、道者有也길은 있고、心者空也마음은 공이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일반인에게 오해받기 쉽지만, 이천일류는 단순한 이도류 검술이 아니다. (이도류 검술로서의 이천일류는 무사시의 재명 중에는 완성되지 않았고, 이도류 검술로서의 이천일류의 기법적인 완성은 후일 제자들의 노력에 의한 것.) 무사시가 남긴 오륜서에서도 글자 그대로 취한다면 이천일류는 실천 검술이라기 보다도 단련법이나 마음가짐으로서의 측면이 세다.
그럼 이천일류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무사시 그 자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신멘 무니사이(新免 無二斎)"란 이름의 아버지의 자식이 붙인 "이천일류"라는 단어에는 명확하게 아버지에 대한 하나의 안티테제와 완곡한 긍정이 담겨 있다. 무사시는 불교 개념의 "공"을 중시했다. 그것은 허무이자 허공이자 0이다. <>의 개념. <"아무것도 아니다"가 있다>는 개념이야말로 0이자 "공"이다. 즉 "무이"인 "1"보다 더 앞에 있는 "0". 그곳에 도달하는 길이 바로 이천일류. 검을 통해 "공"을 체연하는 깨달음. 검선일여(剣禅一如)야말로 무사시가 목표로 한 것이었음은 틀림없다.
하지만 "공"의 개념은 매우 난해하며, 그 발상으로부터 2천년 이상의 시간을 거쳐도 아직 인류는 그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0이라는 숫자는 인류가 확실히 이해하게 된 지는 길게 잡아도 사실 300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고로 인간은 "공"에 대해 논할 때 많은 선승이 그러했듯이 "이미 존재하는 것"을 한결같이 부정해 간다. 눈앞에 있는 사상이나 물체, 개념 등을 철저하게 썰고 잘라내어 가능한 한 그 존재를 지워없애 간다. 그리고 궁극에까지, 이 이상 없을 정도로 그 존재를 잘라내고, 그럼에도 남는 "무언가". 그것이야말로 "공"이라고 그들은 생각했다. (공의 개념의 추구에는 "부정" 외에 "상대(相対)"도 있지만 여기서는 할애한다).
또한 무사시는 "일도(一道)는 만예(万芸)로 통한다"로서 검의 극의로부터 그림이나 공예의 극의를 습득했다. 그러나 그건 반대로 말해 검의 극의를 보다 깊게 이해하기 위해, 그것으로부터 발전한 그림이나 공예 기술에 손댈 필요가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제로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수양한다. 그것이 바로 이천일류가 추구한 길이었다.
올바른 역사상의 미야모토 무사시와는 같지 않은, 다른 세계의 미야모토 무사시. 이쪽 세계와는 너무도 멀리 떨어진 평행세계로부터 등장하였다. 그쪽 세계에서는 무사시가 여성으로 존재하고, 그 역사도 「무사시가 여성이였을 경우」라는 사실로 진행되었다. "엥? 이쪽 세계에선 무사시가 남자야? 게다가 엄청 유명하다니, 깜놀!" 본인은 이처럼 기죽는 일이 없는 자연체. 승리에도 명예에도 그다지 흥미가 없고, 술이라면 사족을 못 쓰고, 돈을 밝히고, 공짜 밥에 약하다. 하지만 그녀와 맞붙고 진 자는 모두 이런 말을 남겼다. "싱그러운 천원(天元)의 꽃. 그 검, 무공의 높이에 닿으리."
아버지 무니사이에게는 '여자이기에, 그리고 천안을 지니고 있기에' 학대받고 미움을 샀다. 무니사이로서는 그냥 여자였다면 검사로 키울 필요가 없기에 버릴 뿐이고, 단순히 천안만 지니고 있었다면 지나친 재능이라 웃음을 터트리며 죽일 뿐이었을 테지. 무니사이에게는 아무것도 받지 못한 채, 언젠가 아버지를 능가하는 검사가 되고자 전국을 떠돌던 그녀는, 결국은 여자이기에 세간에 '검사'로써 인정받을 수 없었다. 여자 무사시의 세계에서 『일본 유수의 검호』로 취급되지 않는 것은 그 때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인물이 되었다. 그래서 이곳으로 소환된 뒤로는 놀라움의 연속이다. 「거짓말이지, 나, 어째선지 유명한데!?」라는 식으로. 그러나 여자 무사시는 모른다. 그녀와 같은 시대에 산 검호들은 말년에, 나직히 제자들에게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겠지만, 나만이 아는 터무니없는 검호가 있었지』라고 그리운 듯 말하며, 숨을 거두었단 것을. 검사들에게 있어 불쑥 숙장(宿場)에 나타나 멋지게 검호승부를 하고 떠나는 그녀의 존재는, 피비린내 나는 병법자들 사이에서조차 아름다운 꽃이었다.
천안은 가능성을 바라보는 눈동자. 그 때문에 무사시는 "다른 세계"조차 봐버렸다. 그녀는 그녀가 있던 세계, 즉 전정되어야 할 세계가 인류사에 의해 사라지기 직전 우연히도 다른 세계로 굴러떨어졌다. 이후, 전이에 전이를 반복하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갈 길을 잃은 표류자가 됐다.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 무사시는 희미하게 눈치채고 있지만 침울해지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원초이자 최후의 목적인 『영零의 경지』를 목표로 여행을 하고 있었다. 칼데아와 인연이 닿아 역사상의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해 알고는 자신을 『여자 무사시』라고 부를 정도로, 자신이 『올바른 인류사의 존재는 아니다』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여담이기는 하지만, 원래부터 지역각지의 우동을 좋아하던 여자 무사시는 표류자가 된 후로는 각지・각 세계의 우동 바리에이션 비교에 눈을 떠, 이걸 먹고 다니는 걸 은밀한 라이프 워크로 삼고 있다던가.
정식 이름은 신멘 무사시노카미 후지와라노 하루노부(新免武蔵守藤原玄信). 그렇지만 본인은 무사시(武蔵)로만 불리는 게 편하고 좋다고 한다.
세이버[편집 | 원본 편집]
명랑 쾌활, 늠름하면서 생기발랄한 여성검사. 바람처럼 나타나 악을 쓰러트리고 약자를 도우며 떠나는 백마탄 왕자......의 검사 버전. 망나니 장군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연령은 십대 후반에서 이십대 전반. 기본적인 말투는 특별히 버릇이 없는 평범한 여자 말투.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만사를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 하지만, 실제로는 극도로 이치를 따지고 고찰하는 사람이다.
엉뚱하게도 「돌연 번뜩였다!」며 기사회생의 한 수를 쓰지만, 그것은 번뜩인 게 아니라 시행착오의 끝에 내린 「단 하나뿐인 명료한 해답」이란 걸, 무사시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언제나 득의양양해선 여유로워 보이지만 상대를 깔보지는 않는다. 단순히 인생을 즐기고 있을 뿐이다. 감정 표현이 다소 풍부하다. 잘 웃고 잘 놀라서, 그럴 때는 십대 소녀다운 모습이 된다. 대부분의 일은 웃으며 넘기는 너그러운 성격이지만, 그 근간은 "검의 길을 추구하는 자"이기에 목숨이 오가는 일에 대해서는 무미건조하고 냉혹하다.
본인은 귀신(鬼神)처럼 강하지만, 그건 그거고 지치니까 『가능한 한 편하게 이긴다』를 신조로 삼고 있다. 이익을 위해, 도주(생존)을 위해, 신조를 위해, 싸울 때는 이것이 기본. 딱히 생명을 거두지는 않기에 상대를 놀리며 도망칠 때도 있다. 한편, 상대의 목적이 『서로의 목숨』의 경우 검사로서 정면승부한다. 「돈 때문이 아니다. 명예 때문도 아니다. 이몸은 그대를 죽이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네」라고 하는 상대에게는 체념하고 진검승부에 응한다.
검의 길을 이루기 위한 인생이라던데, 왜 이루려고 하는가? 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라? ......어어, 그러고 보니 왜지?" 하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 직후, "뭐, 이루고 보면 알겠죠!"라고 웃으면서 얼굴을 든다. 검의 재능은 사람의 10배. 살아남는 재능은 그 10배. 상대를 마주보며 얻는 기쁨(즐거움)은 그 10배. 그리고 노력하는 재능은 그 10배. 이상의 네 가지 재능으로 만들어진 『검심』이 무사시의 본질이다.
타인의 성(性)문제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이라, 서로 좋아한다면 자는 거겠지?라고 당연하다는듯이 대답한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의 일이 되면 순간적으로 얼굴을 붉히고, 「사람은 사람, 나는 나니까」라며 웃는 얼굴로 슬쩍 도망쳐버린다. 무사시 본인은 『검의 길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평생 독신으로 살아야만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평생 독신으로 지낸 것 같다. (실제 역사의 독신설과 동일하다. 하지만 사람을 좋아해서 누구와도 쉽게 이야기하고, 대체적으로 상대에게 "이거 혹시 나한테 반한 거 아니야?"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그건 그거고 초얼빠라서 미소년, 미소녀 완전 좋아한다.
사실은 반하기 쉽다. 친해지기 쉽고, 도움이 되는 걸 좋아한다. 칭찬 받는 것도 매우 좋아한다. 아첨에 약하다. 싸움 좋아하는 싸움짱 기질. 정의감은 있지만 스스로 정의를 내세우지는 않는다. 그런 주제에 다른 사람들이 용기를 쥐어짜 외치는 정의에 마음이 설렌다. (반하기 쉬운 점도 여기에 기인한다)
밸런타인 이벤트에서는 생뚱맞게도 마스터에게 초콜릿이 아니라 특제 경단을 준다. 이는 자신이 기쁜 것 = 상대가 기쁜 것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것. 이런 점을 보면 아직 연애는 견습 레벨이다.
무사시 본인은 비인간이지만, 『올바른 인간』으로 있고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보면 "즐겁다"며 가슴이 뛰고 호위꾼으로서 그 정의를 자기가 떠맡는다. 기본적으로는 정처 없이 떠도는 태평한 방랑자. 상퀘함이 세일즈포인트인 무사시지만, 화낼 때는 인왕과 같은 분노를 표출한다. 무사시가 분노하는 일은 『일방적인 학살』 『타인의 긍지, 신념을 재미삼아 짓밟는다』 『배고플 때 밥을 뺏긴다』 이렇게 세 가지다. 이 중 하나에 직면하면 수라로 변한다.
《Fate/Grand Order》의 마스터에 대해서는 여행 중에 만나 자신이 도달할 길을 지켜봐 준 게 고맙고 그리고 인간으로서 좋아한다. 마스터의 궁지라면 설령 자기 영혼을 인질로 잡혀있더라도 웃는 얼굴로 달려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조력할 것이다.
'영(零)의 경지'에 도착함으로써 무사시의 검자로서의 여행은 끝났다. 돌아갈 세계는 없고, 자기가 사는 이유도 잃어버렸다. 하지만 아직 하나, 그녀에겐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 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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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몸무게 | 167cm / 56kg |
출전 | 일본 · 사실(史實) |
지역 | 이방 이문대 |
속성 | 혼돈 · 선 |
성별 | 여성 |
영령 속성 | 人 |
근력 | 내구 | 민첩 | 마력 | 행운 | 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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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B | B | E | B | B |
무기[편집 | 원본 편집]
기록에 의하면 무사시에게는 애도가 여럿 존재한다.
- 무명금중(無銘金重): 남북조 시대의 태도를 갈아 만든 것으로, 이름은 유실되었다. 요시오카 일문과의 싸움에서 수백명의 요시오카 일문을 베어넘긴 것으로, 그때는 2척 8치의 직도 『료카이了戒』도 가지고 있었다고 여겨진다.
- 이즈미 마모루 후지와라 카네시게(和泉守藤原兼重), 카즈사노스케 카네시게(上総介兼重) : 무사시 만듦이라고도 불리는, 무사시 자작의 칼.
- 그 외에도 무사시 마사무네(武蔵正宗), 야마토국주 쿠니무네(大和国住国宗)란 칼도 기록되어있다.
이러한 명검을 여자 무사시는 갖고 있지 않지만 사실과 마찬가지로 그녀도 여러 개의 칼을 소지하고 있다. 이는 「무기는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하잖아?」라는 단순한 이유. 그래서 길가메시처럼 많은 무기를 가진 영령들을 보면 「오오─」하고 부러워하지만, 무사시 본인은 다섯 이상의 칼은 지니지 않고자 한다. (다섯 번째 칼은 보구인 공空의 검. 여자 무사시가 차고다니는 칼은 네 개까지) 이들이 전부 상대에 부숴진다면 무사시 「다섯 개 날려먹고도 결착이 지어지지 않는다면 내가 이길 수 없는 상대란 거겠지.」 라고 선선히 인정하고,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치고, 도망칠 수 없다면 깨끗히 죽는 게 여자 무사시이다.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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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인술, 인도(人道)를 꾀어내는 사매감언(邪魅甘言)이 어떻단 말이냐. 검성이 아니라도 검심(劍心)이 없는 기술 따윈 일도양단. 어떠한 대마술이라도 A 이하의 마술은 베어버린다.[1] |
- 세이버 클래스임에도 불구하고 기승 스킬이 없다.
■ 고유 스킬
천안(天眼):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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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목적을 이루는 힘』이라고 여겨진다. 한 가지 일을 해내겠다고 결정하면 그 성취를 위해서 전신전령을 걸고, 반드시 달성시키는 것. 자신의 모든 존재를 시선에 실어서 목적에 투사하는 것이라고 말해도 좋다. 무사시의 경우는 『그 장소를 벤다』는 것에만 천안이 향해진다. 예를 들면 『상대의 오른팔을 벤다』고 정하면 그걸로 끝,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오른팔을 절단한다. 그것은 최적해로서의 참격, 『낭비가 없는, 시간과 공간을 비트는 일도』가 된다. 노려진 상대의 입장에선, 존(Zone)에 들어간 초천재에게 레이저 사이트로 록온당한 거나 마찬가지라서, 「저 녀석 겁나 내 오른손 노리고 있어! 베고 싶어서 안달내고 있어! 알고 있는데 막을 것 같지가 않아, 뭘 해도 베일 예감 밖에 안 들어! 살~려~줘~!」라는 심경. 겁나 무섭다. 『목적달성을 위한 수단』을 『하나로 좁히는』 힘. 무한하게 존재하는 미래를 『단 하나』의 결과에 한정하는, 매우 특수한 마안이라 말해도 좋다. 무사시의 평행세계 표류담은 이 눈이 요인이기도 하다.[1] |
무공(無空): A |
검자가 도달하는 최고의 위치. 궁극의 경지. 야규 신음류·수월에 해당한다. 무공이기에 무적. 이것을 포착하는 자, 무한의 경지에 도달한 검자 뿐. 다중차원굴절현상을 쓰는 참격이라도, 무공인 자는 포착할 수 없다.[1] |
제5세(第五勢): A |
두 칼의 이점, 위력을 순간적으로 최대치로 발휘하는 자세. 검의 뜻대로, 상황의 흐름대로 싸우는 이천일류이지만, 강적과 대치했을 때, 운명과 대치했을 때만 자신을 가라앉히고, 검심을 영(零)으로 떨어트려 자세를 잡는다.[1] |
전투속행: EX |
아주 질기다. 지지 않기 위해서라면 죽은 척 따윈 주특기. 입담으로 현혹시키고, 한심한 도주로부터 초회복마저 해치운다. 「마지막에 이기면 내 승리잖아? 그러니까 지금은 도망갑니다! 왜냐하면 죽어버리면 마지막에 이길 수 없잖아」 라는 제 좋을 대로 변명을 하고 있는 것 같으며, 근본은 한없이 현실주의에 유들유들하다. 그것이 여자 무사시이다.[1] |
보구[편집 | 원본 편집]
육도오륜 구리가라천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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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A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2~20 | 최대포착 : 1명 |
검굉발도. 이도류인 채로 태연히 자세를 잡고, 소천충... 상대의 기세를 깎아내 검기로 위압하면서, 대천상... 운신의 일도를 휘두르는 무사시의 최종수. 배후에 떠있는 인왕은 어디까지나 검압에 의한 것. 무사시가 아직 체득하지 못한 「공」의 개념, 「영(제로)」의 검의 구현이라고 말한다. 대인보구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 본질은 대인과보구. 온갖 비업, 숙업, 저주, 비운조차 일도양단하는 부처의 검. 궁극에 이르러, 그 이상은 없을 만큼 그 존재를 깎아내고, 그럼에도 남는 '무언가' 무이라고 말할 수 있는 궁극의 하나. 거기서 더욱 앞에 있는 0(제로)... 「」의 개념. 그 자리에의 도달을, 천원의 꽃은 추구하고 있다. 대천상이 발도할 때 천만대자재천신의 이름을 입에 담고 있는데, 사실에서 무사시는 천만대자재천신에 귀의하고 있어, 어떤 뜻으로는 무사시에게 있어서 수호신이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 천만대자재천신이란, 말하자면 다자이후텐 만궁(太宰府天滿宮)의 천신, 즉 일본 유수의 원령이기도 한 뇌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와 대자재천 마헤슈바라, 즉 인도의 파괴신 시바를 습합한 것. 또한 대자재천은 관음의 화신이라고도 한다. 실제로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학문의 신인 천신으로서 숭배를 받게 된 헤이안 말기 이전, 천만대자재천신으로의 신호(神号)를 추존받으며, 말하자면 천만대자재천신이란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타타리카미로서의 측면을 파괴신 시바와 같이 본것. 무사시가 뇌신을 귀의할 대상으로 고른 것은, 우선 뭣보다도 많은 검술가들과 그 유파가 카시마 신궁(鹿島神宮)에 귀의해, 거기서 모셔지는 타케미카즈치를 조로 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여기에 대해서 무사시는 '검의 기술'이 아니라 '검의 길'을 극한하는 일을 목표하는 점에서 같은 뇌신이며 검술의 신이 아닌, 학문의 신으로서의 측면도 있는 천만대자재천신에 귀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대자재천은 당시(현재까지도) 그 이름의 유사함에서 타화자재천이란 곳의 왕인 이사나천과 혼동되었다. 이사나천은 일본의 조상신인 이자나기와 동일시되는 신격이며, 또한 그 읽는법에서 차나왕(미나모토노 요시츠네)와 관련지어진다. 요시츠네는 당시의 무인에게 무사의 원류라 여겨지는 것에서, 일본과 무사의 원류, 쌍방에 이어지는 의미를 이사나천은 지니고 있다.[1] |
노의 목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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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EX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100 | 최대포착 : 1명 |
범인류사의 기록에서 미야모토 무사시가 간류 사사키 코지로와의 싸움에서 썼던 목도. 2척 5촌과 1척 8촌의 두 자루 목도였다고도, 2미터가 넘는 장대한 목도였다고도 여겨진다. 후자의 경우 코지로가 가진 모노호시자오를 능가하는 사이즈였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일설에선 원래부터 목도의 취급에 뛰어났다고 여겨지며, 노의 목도는 기책도, 단순히 모노호시자오의 길이를 넘어서 공격하기 위한 것도 아니라 필승을 기해서 익숙한 무기를 썼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여자 무사시는 이 보구가 없다.[1] |
마검 깨기, 받아라! (魔剣破り、承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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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EX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100 | 최대포착 : 1명 |
무사시가 그 오랜 검사 생애 속에서 단 한 번 사용했다고 하는 기발한 검법(奇想剣法). 본 자는 살아있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어떠한 것인지 아는 자는 무사시 뿐. 마도, 사법, 천마로 떨어진 검사를 철저하게까지 모욕하고, 매도하고, 쳐부수는 특수영기. 다른 이름은 대 검사 · 대 검호 대결계(大結界).[1] |
- 간류지마에서 어느 천재 검사와 싸울 때 사용했던 똘똘한 외도 살법. 대략적인 내용은 수영복 서번트(버서커 클래스)도 등장했을 때 밝혀진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사사키 코지로: 어? 코지로? 정말로? 어, 잠깐 뭐야 저거, 저런 코지로가 있을리가?! 강하냐 약하냐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이미 공위(空位)에 도달했잖아! 아, 너구리가 둔갑한건가!
- 우시와카마루: 차나왕이 있다 해서 기대했더니만, 여자애잖아, 저거! 내 우시와카마루를 돌려내! 유명한 무사가 여자애라니, 이쪽 세계는 잘못된 거 아냐!?
- 네로 클라우디우스: 저 빨강 세이버, 봐, 벨벳 하카마 입은 애. 내 취향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가까운 구석을 느낀단 말이야. 지금이라도 해치워둘까.
- 오니 계열 서번트: 전설의 오니들이, 저리도 용모가 아름답다니...난, 태어날 시대를 착각했어.
- 미나모토노 라이코: 저 사람이 겐지의 사무라이 대장인가. ... 응, 알겠어. 저건 심상치 않아. 사람을 뛰어넘어 귀신, 그야말로 우두천왕의 박력이구나. ...정말, 굉장한, 사이즈네요.
- 카토 단조: 만세! 단조 짱이 있어~! 내가 말하기도 그렇지만, 요즘 정통파 흑발 미소녀는 귀중하잖아? 자, 이리온, 이리온! 가라쿠리라도 그런 거 상관 없어! 오히려 히나 인형(お雛様)같은 느낌이라 끓어올랏!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5권에 소개된 내용들이다.
- 사사키 코지로: 대결했던 때에는 무명이라고 말했었지만, 이 사람이 코지로였구나! 소문대로의 멋쟁이지만, 응, 이 분, 검 이외에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야, 나도 남 말 할 수 없겠지만!
- 우시와카마루: 동경하던 차나왕과 만났는데 여자애라니....그래도 이건 이것대로 좋습니다! 딱 4살만 젊었다면 말이지-!
- 야규 타지마노카미: 정좌한 채로 싸울 수 있다든가, 과연 사범역은 다르구나! 나는 무리야, 다리에 쥐가 나버린다고. 딱딱하신 할아버지 같지만, 이거다라고 정했다면 작정하고 나서는 성격이라고 생각해. 좋았어, 오늘밤 나키우동 같이 먹으러 가쟈고 꼬셔볼까나.....
- 오사카베히메: 또 방구석에 틀어박혀있다고 들어서 찾아왔습니다! 모처럼 귀여운 여자아이니까, 다락방에 틀어박혀 있는 건 너무 아깝지. 조금은 운동하자고!
- ■■■■: 우앗, 영혼의 쌍둥이냐?! 나 이거 알아, 스타 시스템이란 거지, 이거!
버서커 (수영복)[편집 | 원본 편집]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의 2019년 서머 이벤트에서 등장한 수영복 차림의 모습. 승부 도입부에서 붙는 수식 어구는 <다이너마이트 경주용 수영복>.
일본도를 스포츠 챤바라로, 그리고 더욱이 무기로 바꾸어, 버서커 니텐이치류, 여기에 등장! 이렇게, 이름높은 검호일지라도 수영복이라는 마에 타락하는 것이다. 그치만 여름인걸.
낭만쾌활, 씩씩하며 파릇파릇한 여성검사. 즉 평상시의 무사시이다. 그렇긴 해도 여름의 마력은 무사시에게도 침투해서 평소보다 더욱 쾌락주의가 되었다. 즐거운 일 너무 좋아. 제트 스키 너무 좋아. 강적과 싸우는 거 너무 좋아! 「이번엔 전부터 동경하던 웨스턴 풍 검사 룩으로, 마음가는대로 보디가드 라이프를 보내는 겁니다!」 라며 꽃 같은 미소로 말하지만...?
무기는 평화적인 스포츠 챤바라인 텅텅 빈(ぽこぽこ) 검이지만, 어째선지 엄청 아프다. 영기 제3시에는 대검을 꺼내든다. 이쪽은 순역파순도・무사시 코시라에라 명칭. 이야기를 들은 범인류사의 무사시가 썼다 전해지는 『노로 만든 목도』를 모티프로 삼았으나, 역시 잘 만들지는 못하고 완성된 단계에서 파손되어버렸다. 하지만 그거라면 그것대로 쓰임새가 있다, 고 파손된 도신을 크고 작은 검으로 쓰고 있다.
북미에서 방황하던 무사시. 서부 그랜드 캐니언에서 우연히 성배를 손에 넣어, 일단 지르고 보자며 성배에 밥을 지어서 먹었는데, 수행으로 오랜 세월 길러온 불성이 성배와의 상성이 나빠서 영기로부터 분열하여 천마가 되어 독자적으로 날뛰기 시작해버렸다. 무사시는 천마를 못 본 걸로 하고 그 자리를 떠나려고 했지만, 이대로 천마 무사시를 내버려두면 대재앙을 일으킨다...는 책임을 느껴 전에 알게 됐던 수상쩍은 마술사(멀린)에게 상담했던 것이다
.........라는 사정을 무사시쨩은 말하지 않는다. 서부를 붕괴로 이끌 『수수께끼의 천마』가 자신인 것이 알려지지 않게 요령껏 행동하며 사태가 해결되면 좋겠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자신의 실패를 알리려고 하지 않았던 것은 단순히 「마스터에게 혼날 거라고 생각해서. 데헷」이라는 모양. 나쁜 짓을 저질렀다, 던가, 자신의 체면을 지키고자, 라는 생각은 없다.
라스베가스에서는 일개 수영복 검호로서 등장. 호쿠사이와 싸운 후에는 「미야모토 이오리」라고 자칭한다. 어디까지나 자신은 무사시가 아니다, 라고 시치미를 떼고 있지만 이건 실제로는 「지금의 나는 무사시라고 부를 수 없다. 반 명 몫 밖에 못 하니까 제자인 이오리군 정도」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라이코(수영복): 겐지의 사무라이 대장까지 수영복 차림이 됐잖아!? 굉장한 풍아네. 확실하게 얼굴을 가리고 계시잖아…… 다른 데는, 하나도 가리지 않았지만. 너무 커서 튀어나와 있지만!
- 오사카베히메(수영복): 좋아좋아, 오사카베히메도 나왔나~. 게다가 서바이벌 게임이라니 좋은 취미 들였네. 같이 게임 할 수 있을 정도로 친구가 생겼구나. ……어? 혼자? 다른 건 다 식신? ……그, 그래~. 나라도 괜찮으면 상대가 되줄까?
- 코지로: 이 보구는 생애에 한 번, 어느 천재 검사를 이기기 위해 만들어낸 것. 아, 이 녀석 정공법으로 못 이긴다고. 귀찮으니 섬 중심으로 유인해서 섬째로 폭파시켜 쓰러뜨린다! ……라는, 정정당당 병법에 따라 승리한 나의…… 흑역사입니다, 네…… 왠지 당신 얼굴을 보고 떠올랐어요, 코지로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