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Fate 시리즈)

에드워드 티치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전국시대의 패왕인 오다 노부나가의 조카이자 일륜의 아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측실. 천진난만하고 방약무인하며, 호화롭고 현란한 것을 좋아해서 돈을 물 쓰듯 써대는, 무슨 일에나 돈이 만이 들고 손도 많이 가는 여자. 천하인도 골치를 앓을 정도로 멋대로 굴지만 왠지 미워할 수 없이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 공주. "그렇게 되어서, 가지고 싶은 게 있는데 말이지!"

어째서인지 전성기가 아닌 유소년기의 모습으로 현계하였다. "차차의 매력은 에브리씽 변함없거든!"

아사이 세 자매 중 장녀인 차차. 오미(近江)노쿠니의 전국 다이묘 아자이 나가마사의 딸이며, 오다 노부나가의 여동생인 오이치가 어머니다. 평생 동안 나라가 망하는 것을 세 차례 경험하였고, 그때마다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를 잃고, 마지막에는 모든 것을 잃었다. 후세의 민중에게 가문을 망하게 만든 악녀라는 낙인이 찍힌 비운의 여성. "...누, 누명이라니깐!"

외모나 행실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그 몸은 멸망한 가문과 관계 있는 자들의 원념의 불길로 지금도 계속 불타고 있다. 가문이 멸망한 것이 꼭 그녀 때문만은 아니지만, 그 최후에 사랑하는 자식마저도 불길 속에서 잃게 된 그녀의 심중을 헤아릴 수는 없다. 일부러 전성기 모습을 피해서 현계한 것은, 그 모습으로 지냈던 한때가 그녀의 생에서 둘도 없는 한때였기 때문일까.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노부나가: 이모님! 오늘도 재밌는거 해줘해줘! 아, 그거! 절에서 아츠모리라거나! 그 미묘한 춤사위, 차차 너무 좋아!
  • 오키타: 에잇, 그 너구리 영감의 애완견 놈! 뭐? 너구리가 아니라 요시노부 공? 누구야, 그거?
  • 히지카타: 으악! 그 때 본 뭔가 무서운 녀석! 왠지 무섭다니까, 말도 안 걸고! 차차한테 말을 안 걸어주다니 너무 불쌍한데요~!
  • 엘리자베트 바토리 계통: 차차는 불꽃 속에서, 네놈은 어둠 속에서 발버둥쳤지... 거기다 교묘한 외래어... 헉! 혹시 같은 타입의 버서커!?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5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오다 노부나가: 놋부한테 뻐길 수 있는 이 세상 유일한 인물(차차 본인). 놋부도 나가마사의 일도 있고 해서 세게 나설 수 없다. 애당초 놋부는 자기 사람들한테는 그저 오냐오냐하지만. 그리고 도쿠가와는 용서 못 해.
  • 수영복 놋부: 백모님만 치사한데요~! 차차도 왕년에는 빵빵했었고 마이크로 어쩌고[10]라도 괜찮은데요~! 응? 도쿠가와? 신고했습니다.
  • 오키타 소지: 병약하다니 가엾기도 해라. 차차가 약 먹여줄게. 됐으니까 얌전히 누워 있거라! 자, 차차가 무릎베개해 줄 테니까. 도쿠가와는 멸망해라.
  • 히지카타 토시조: 단무지라니 가난이 옮으니까 가까이 다가오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랄까, 얼굴 무서우니까 차차가 먼저 말을 걸 수가 없잖아. 차차랑 이야기할 수 없다니 불쌍함의 절정이네! 뭐뭐? 흐-응, 신선조는 도쿠가와의 조직이었네. 망해버려.
  • 에리짱: 그 능숙한 외래어....... 범상치 않아! 뭐, 같은 버서커끼리 사이 좋게 다음 할로윈이라든가 불러줬으면... 에? 버서커 아냐? 로짜진(진짜로)?! 그건 그렇다치고 도쿠가와랑은 사이좋게 지낼 수 없어.
  • 오다 노부카츠: 백부님은 뭐라고 할까....응- 차차도 힘들었었지만, 백부님도 젊은 시절엔 꽤 힘들었었네. 그리고 백모님이 너구리를 어떻게 해 줬으면 도쿠가와 따위가 잘난 체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해.
  • 도요토미 히데요시: 천하인이었던 히데요시의 비호 아래서 현란호화로운 생활을 보냈다. 나이는 몹시 떨어져 있었어도, 취향이나 성격이 딱 들어맞았기에 관계는 양호했었던 모양. 덧붙여 정실이었던 네네와의 사이도 좋았다고 한다. 어찌됐든 도쿠가와는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