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문쿨루스

Pikabo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20일 (일) 01:32 판 (오류 수정 (빈칸))
19세기 괴테의 《파우스트》 판화

호문쿨루스(라틴어: Homunculus)는 옛 유럽연금술에서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하던 인조생명체를 말한다. 라틴어로 호문쿨루스는 본래 소인간(小人間)을 뜻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호문크루스호문클루스 같은 표기도 눈에 띄지만, 이는 일본어 표기의 영향을 받은 오표기다.

기원

개념 자체는 이미 전성설(Preformationism)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호문쿨루스라는 용어는 16세기의 연금술사 파라켈수스가 제시한 것이다. 기록상으로는 파라켈수스의 저작 《De Natura Rerum》(1537년)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대중문화 속의 호문쿨루스

연금술을 통해 탄생하는 인조생명체 호문쿨루스는 다양한 판타지 작품에서 등장한다.

  • 게임 《메르쿠리우스 프리티》는 실험관 속에서 살아가는 요정인 호문쿨루스를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외부 참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