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문쿨루스

19세기 괴테의 《파우스트》 판화

호문쿨루스(라틴어: Homunculus)는 옛 유럽연금술에서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하던 인조생명체를 말한다. 라틴어로 호문쿨루스는 본래 소인간(小人間)을 뜻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호문크루스호문클루스 같은 표기도 눈에 띄지만, 이는 일본어 표기의 영향을 받은 오표기다.

기원[편집 | 원본 편집]

개념 자체는 이미 전성설(Preformationism)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호문쿨루스라는 용어는 16세기의 연금술사 파라켈수스가 제시한 것이다. 기록상으로는 파라켈수스의 저작 《De Natura Rerum》(1537년)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대중문화 속의 호문쿨루스[편집 | 원본 편집]

연금술을 통해 탄생하는 인조생명체 호문쿨루스는 다양한 판타지 작품에서 등장한다.

  • 게임 《메르쿠리우스 프리티》는 실험관 속에서 살아가는 요정인 호문쿨루스를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외부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