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산 카구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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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영야초]]의 B루트 최종보스이다. 2회차이상 플레이, 노컨티뉴 플레이시 진행이 가능하다.
[[동방영야초]]의 B루트 최종보스이다. 2회차이상 플레이, 노컨티뉴 플레이시 진행이 가능하다.


이름의 유래는 [[타케토리모노가타리]](竹取物語)의 [[카구야 공주]]. 호라이산의 경우에는 중국 전설상의 [[봉래산]](蓬莱山)이 그 유래이다. 이 전설상의 봉래산에는 선인이 살며 불사의 영약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봉래의 약이 유래된 듯하다.  
이름의 유래는 [[다케토리모노가타리]](竹取物語)의 [[가구야 공주]]. 호라이산은 중국 전설상의 [[봉래산]](蓬莱山)이 그 유래이다. 이 전설상의 봉래산에는 선인이 살며 불사의 영약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봉래의 약이 유래된 듯하다.  


==능력==
==능력==
'''영원과 수유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br/>'''永遠と須臾を操る程度の能力'''
'''영원과 수유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br/>'''永遠と須臾を操る程度の能力'''


영원은 어떠한 상태가 끝없이 이어지는 세계를 의미한다. 즉 이 세계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며, 역사가 존재하지 않는 시간이 멈춘 세계이다.
영원은 어떠한 상태가 끝없이 이어지는 세계를 뜻한다. 즉 이 세계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며, 역사가 존재하지 않는 시간이 멈춘 세계이다.


수유(須臾)는 매우 짧은 시간을 의미한다. 수학에서는 10<sup>-15</sup> 혹은 10<sup>-64</sup>. 인간들은 이를 매우 찰나의 순간으로 받아들인다. 응용해서 [[사쿠야]]처럼<ref>다만 시간을 단지 짧게 줄이는 카구야와는 다르게 사쿠야는 시간 정지, 혹은 되돌리는 것, 또한 공간 조종까지 가능하다.</ref>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수유(須臾)는 매우 짧은 시간을 의미한다. 수학에서는 10<sup>-15</sup> 혹은 10<sup>-64</sup>. 인간들은 이를 매우 찰나의 순간으로 받아들인다. 응용해서 [[사쿠야]]처럼<ref>다만 시간을 단지 짧게 줄이는 카구야와는 다르게 사쿠야는 시간 정지, 혹은 되돌리는 것, 또한 공간 조종까지 가능하다.</ref>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카구야는 이 능력을 이용해 영원정에 영원의 술법을 걸어 영원정의 역사를 멈추고 외부로부터 숨어 지냈다.  
카구야는 이 능력을 이용해 영원정에 영원의 술법을 걸어 영원정의 역사를 멈추고 숨어 지냈다.  


영야초에서는 이 능력을 사용해야 봉래의 약을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왔으나 맹월초에서는 월인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부분에서 논쟁이 있다.
영야초에서는 이 능력을 사용해야 봉래의 약을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왔으나 맹월초에서는 월인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부분에서 논쟁이 있다.

2018년 2월 15일 (목) 05:35 판

蓬莱山(ほうらいさん) 輝夜(かぐや)
호라이산 카구야
Kaguya Houraisan
Th08KaguyaHouraisan.png
동방영야초의 호라이산 카구야
이명 영원과 수유의 죄인 외 2개
종족 월인(봉래인)
능력 영원과 수유(須臾)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직업 불명. 현재는 숨어 삶. 과거에는 달의 공주였음.
사는 곳 영원정
테마곡
테마곡 목록

죽취비상 ~ Lunatic Princess (동방영야초

테마곡 / 이명
테마곡
등장 작품 곡명
동방영야초
(6면 필드)
보야주 1969
(ヴォヤージュ1969)
동방췌몽상
(6면 테마)
죽취비상 ~ Lunatic Princess
(竹取飛翔 ~ Lunatic Princess)
동방영야초
(라스트 스펠 시전곡)
보야주 1970
(ヴォヤージュ1970)
이명
명칭 등장 작품
영원과 수유의 죄인
(永遠と須臾の罪人)
동방영야초
동방맹월초
인간답지 않은 공주님
(人間らしくないお姫様)
동방문화첩
영원의 공주님
(永遠のお姫様)
동방구문사기

개요

동방영야초의 B루트 최종보스이다. 2회차이상 플레이, 노컨티뉴 플레이시 진행이 가능하다.

이름의 유래는 다케토리모노가타리(竹取物語)의 가구야 공주. 호라이산은 중국 전설상의 봉래산(蓬莱山)이 그 유래이다. 이 전설상의 봉래산에는 선인이 살며 불사의 영약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봉래의 약이 유래된 듯하다.

능력

영원과 수유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永遠と須臾を操る程度の能力

영원은 어떠한 상태가 끝없이 이어지는 세계를 뜻한다. 즉 이 세계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며, 역사가 존재하지 않는 시간이 멈춘 세계이다.

수유(須臾)는 매우 짧은 시간을 의미한다. 수학에서는 10-15 혹은 10-64. 인간들은 이를 매우 찰나의 순간으로 받아들인다. 응용해서 사쿠야처럼[1]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카구야는 이 능력을 이용해 영원정에 영원의 술법을 걸어 영원정의 역사를 멈추고 숨어 지냈다.

영야초에서는 이 능력을 사용해야 봉래의 약을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왔으나 맹월초에서는 월인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부분에서 논쟁이 있다.

스토리

호라이산 카구야는 약 1000여 년 전 달의 궁전에서 태어난 월인이자 달의 공주였다. 그녀는 어느 날, 야고코로 에이린을 시켜 봉래의 약을 만들도록 한다. 봉래의 약은 불로불사의 약으로 죽지 않는 정도의 능력을 준다. 이 약을 만드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카구야는 이 약을 복용해 버린다. 이것은 불법이었고 발각되어 즉살처형을 당한다. 하지만 봉래인이 된 카구야는 죽어도 곧 살아났다. 이에 벌로 완전무결한 달에서 지상으로 추방당해 더러운 인간들 사이에서 살도록 하였다.카구야는 한 지상인에게 발견되어 카구야(輝夜)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다. 카구야는 지상에서의 삶을 어느 정도 만족하며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절세미인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아버지를 포함한 5명이 카구야에게 구혼을 하나 카구야는 거절했다. 그래도 끈질기게 남아 있자 카구야는 난제를 내며 풀지 못한 그들은 망신만 당한다. 애초에 그 난제는 구할 수 없는 물건[2]을 구해오는 것으로 불가능한 것이었다. 자신의 아버지가 망신을 당한 것에 후지와라노 모코우는 카구야를 미워하게 된다.

카구야는 후에 용서를 받았으며, 이에 달에서는 그녀가 돌아와야 한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카구야는 지상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전혀 달에 돌아갈 생각이 없었다. 그래도 지구는 더러운 세상이었고, 또한 지구에서의 생활도 곤란한 부분이 있었다. 그렇게 달과 지구 사이에서 고민하던 카구야의 눈에 익숙한 얼굴이 있었다. 바로 야고코로 에이린이었다. 에이린은 봉래의 약을 만들어 카구야가 처벌당한 것에 미안함을 느꼈다. 이에 대한 속죄로 에이린은 카구야를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 결심은 매우 강했으며, 그래서 에이린은 카구야와 같이 살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다른 사자들을 배신하고 모두 죽인 후 도망쳐서 환상향에 이르게 된다. 그들은 미혹의 죽림영원정을 세우고 이를 숨긴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며 달은 더이상 사자를 보내지 않게 되었다. 에이린과 카구야는 과거를 잊고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환상향이 격리된 이후 한 세기가 흐른 어느 날, 그들은 자신이 달에서 도망쳐 나온 달토끼라 주장하며 찾아온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를 보고 과거를 기억해낸다. 레이센은 환상향에서 그들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온 것이었다. 레이센은 달에 찾아온 인간들이 성조기를 꽂으며 자신들의 땅인 것처럼 행동하였고, 그들이 있는 곳 가까이서 사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자 월인과 인간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 전쟁의 최전방에 있던 레이센은 동료들을 뒤로하고 탈영했다고. 카구야는 자신 또한 오래 전 월인이었음을 기억해내며, 레이센이 같이 사는 것을 허락하게 된다. 레이센은 카구야와 같은 도망자의 존재이나 카구야는 레이센을 애완토끼 정도로 생각한다. 환상향의 격리로부터 몇 세기 후, 카구야는 자신과 같이 봉래의 약을 먹고 봉래인이 된 모코우를 다시 만나며, 모코우와 카구야는 거의 매일 서로를 죽이고 죽게 된다.

작중행적

동방영야초

이지/노멀과 하드/루나틱의 스펠카드가 다르니 참고하자. 또한 이지와 노멀, 하드와 루나틱은 난이도 차이가 심하다. 따라서 이지와 노멀은 에이린보다 쉬울지 몰라도 하드와 루나틱은 에이린보다 어럽다. 5스테이지의 누구와는 달리 먹튀급으로 쉬운 스펠카드는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과 요괴(플레이어 일행)들이 멈추어 놓은 밤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5개의 라스트 스펠카드를 시전한다. 이 5개의 스펠카드는 난이도마다 다 다르다. 실패하면 30분에서 1시간까지 시간이 흐르게 되고, 클리어에는 지장이 없지만다행히 누구의 반혼접과는 다르다 스코어링에는 큰 영향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카구야 루나틱을 퍼펙트로 깨는 영상은 찾기 힘들다.

동방맹월초

월인이라 죽지 않는[3] 카구야가 왜 굳이 봉래의 약을 먹었는지가 이 이전에 논란이 되었지만, 동방맹월초에서 말하길, 카구야는 지상 세계를 동경하였고, 일부러 약을 마시고 지상으로 유배되길 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도 카구야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영야사변 후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가짐이 문제인 것을 깨닫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기로 마음먹으며 분재 관리를 하게 된다.

2차창작의 니트 설정이 공식화되었다.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알겠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달의 아나바와 지상의 이나바에서는 엉뚱하고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나온다.

동방문화첩

동방감주전

직접 등장은 없다. 약을 거부한 레거시 모드의 레이센이 야고코로 에이린의 분노로 영원정에 돌아가길 주저하자 자상하게(?!) 대하며 영원정으로 데려가는 모습이 엔딩에 등장한다.

대인관계

  • 야고코로 에이린과는 서로가 다른 신분이지만, 영원정 내에서는 사실상 동업자에 가까운 존재이다. 대략 카나코와 스와코 관계와 비슷하다.
  • 카구야는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를 포함하여 달토끼고 지상토끼고 가리지 않고 모두 '이나바'라고 부른다. 그러나 2차 창작에서는 이 설정이 잘 반영되지 않는데, 중간에 에이린이 껴있기 때문에 서로 엮이는 일이 의외로 많지 않기 때문. 엮여도 친구의 친구 포지션 정도이다.
  • 후지와라노 모코우와는 매우 불편한 관계이다. 그래서 마주치면 자연스레 혐오감정으로 인해 (단, 모코우는 증오감정이다.) 아예 죽이려고 달려들며, 친분따위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험악하다. 애초에 영야초 엑스트라 스테이지 자체가 플레이어 캐릭터들을 이용해 모코우를 처치하려는 중상모략을 낸 것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2차 창작에서는 극적 재미를 위해 대개 애증관계로 표현된다.
  • 카미시라사와 케이네와의 관계는 단순히 서로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2차 창작에서 모코우 편에 서거나 중재자로 나서는 정도.
  • 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 이자요이 사쿠야, 콘파쿠 요우무, 야쿠모 유카리, 사이교우지 유유코,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레밀리아 스칼렛까지 8명은 영야초 시점에서 이미 만난 바 있으므로 접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서로간에 이렇다 할 관계도를 세운것이 하나도 없다. 때문에 2차 창작에서도 주인공 그룹 및 타 세력과 엮이는 일이 거의 없다. 기껏해야 하쿠레이 신사에 술판이 벌여졌을 때 드물게 얼굴을 내미는 정도.
  • 순호와는 서로간 관계도나 접점이 전혀 없다. 그러나 순호가 멋대로 카구야를 상아로 착각한다는 2차 설정이 있다. 카구야가 명색이 달의 공주라는 출신성분 때문. 그러나 정작 달의 도시 출신들(세이란, 링고, 키신 사구메)에게서도 아무런 언급이 나오지 않았다. 감주전 스토리에서 등장한 것도 레이센 레거시 엔딩이 고작이니.

2차 창작

니트(NEET). 2차 창작에서는 아무것도 안한다는 설정 때문에 니트로 표현한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남을 부려먹는 모습으로 나온다. 설정이 심해지면 유카리보다 더 자고 혹은 게임 중독의 히키코모리로 나온다. 보통 에이린은 보호자, 레이센은 놀려먹는 역할이다.

COOL&CREATE의 죽취비상 어레인지 곡인 "Help me, ERINNNNNN!!"에서 아예 에이린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맹월초에 의해서 어느 정도는 공식 설정이 되었지만 정확히 말하면 원작의 카구야와는 다르다. 원작에서는 뭔가를 할 의지는 있고 시도하는 모습이 나오나 니트는 그냥 할 의지 없이 빈둥대는 백수를 뜻한다.

모코우와는 불공대천의 원수라도 되는가 만나면 서로 죽여버리려 애쓴다. 그 수준이 험악하게 묘사되기도 하고, 그냥 과도한 장난 수준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반대로 츤데레성을 극대화하여 모코우X카구야 백합을 그리기도 한다(...) 이 둘의 치고받는 관계에서 카구야를 항아로 오해한 순호가 추가되어 삼파전을 벌이기도 한다.

공식 프로필

동방영야초 - キャラ設定.txt
Th08KaguyaHouraisan.png

○最終ボス 永遠と須臾の罪人
  蓬莱山 輝夜(ほうらいさん かぐや)
  Kaguya Houraisan


  種族:月人
  能力:永遠と須臾を操る程度の能力


  カグヤは月の民の一族であり、月の姫として大切に育てられていた。その為、我侭し放題に育てられていたのだ。しかし、ある事件を気にカグヤの生活は大きく変わる。興味本位で永琳に、禁断の秘薬である蓬莱の薬を作らせてしまい、それに手を出してしまったのだ。

  その事はすぐにばれてしまい、カグヤは処刑された。

  だが、永遠の力を持ったカグヤは死んでもすぐに生まれ変わり、事実上死ぬ事は出来なかった。カグヤは罰として次の生は地上の賤しき民と暮らす様に命じられ地上に落とされた。間も無くして、一人の地上人に発見され、そこで輝夜という名前で暮らす事となった。

――


  輝夜は地上で生まれ、地上で生活をしている元月の民である。暫らくの間、何の不自由も無く生活が出来ていたのだが……。どんどんと人が寄って来るようになり、地上も生活しにくくなってきていた。

  数年後、晴れて輝夜の罪も償われ月に帰る時が来た。しかし、お世話になった地上人への恩と情、心のある地上での生活、どうしても帰りたくない。だが穢ない処もあり、生活しにくい部分もある。輝夜は思い悩んでいた。そんな時月からやってきた使者の中に見覚えのある姿を見た。永琳である。

  永琳は薬を作っておいて自分だけは無罪だった事もあり、輝夜に対し申し訳ない心でいっぱいだった。その気持ちは強く、輝夜の為なら何でもしてやらなければ、と考えていた。そして輝夜と一緒に地上で暮らすことを決めたのだ。

  永琳は月の使者を裏切り、輝夜を逃した。こうして、二人は人里離れた山奥でひっそりと隠れて暮らす様になった。そう、そこは妖怪も出るような山奥で……。


――


  ――それから、本当に長い時間が経った。

  いつしか月から使者が訪れる事はなくなっていたし、二人はとっくに昔の事など忘れて平和に暮らしていたのだ。

  だが、そんな平和なある日、輝夜の記憶を呼び戻す出来事が起きる。

  幻想郷が人間界と遮断されてから、もうすぐ百年も経とうとしていた頃だった。輝夜はいつも通り誰とも会わずひっそりと暮らしていた。そんなある日、一匹の妖怪兎が輝夜の元に逃げ込んできたのだ。その兎は実は月の兎だといい、人間以外が住む幻想郷の噂を聞きつけ、なんとか入り込んできたという。その兎が言うには、「月に敵が攻め込んで来てもう生活出来なくなった、そいつらは月に自分達の旗を立て、自分達の物だと言って好き勝手やっている」、らしい。

  兎は月の民が戦っている中、仲間を見捨てて命からがら逃げてきたという事だった。

  輝夜は自分が月の人だと言う事を思い出した。

  人間が月に攻め入る?そんな馬鹿な事があるわけが無い。半信半疑だったが、その兎は嘘を付いている様には見えなかった。とにかく可哀相な兎、――名はレイセンと言う、を家に置く事にした。


  ――さらにその出来事から数十年経った。

  輝夜と永琳、鈴仙の三人は、また退屈な日々を送っていた。ここに居ると誰でものんきで平和的になってしまう。まさに楽園の様な処だった。

  そんなある満月の夜、月の兎同士が使うという兎の波動を鈴仙が受信した。これは、どんなに離れていてもその大きな耳で会話が出来るという月の兎の特殊能力である。その内容は以下の様なものだった。

  「賤しき地上人は月の魔力を搾取し、月に基地を作ると言い出した。我々月の民は、人間とどうにか共存の方向で協議していたが、もう限界である。

   我々月の民は、地上人に最後の全面戦争を仕掛ける事にした。今の状況では、戦力は我々の方が若干不利に見える。敵の近代兵器は我々の想像をはるかに越えていたのだ。だが臆する事は無い、我々月の民には何千年も生きてきた知恵と誇りがある。負けるはずが無い。

   レイセン、もうすぐ月は戦場となる。誇り高き我々と一緒に戦ってくれないだろうか。

   そして、一緒に居ると思われる地上人に伝えてくれ。次の満月の夜にレイセンを迎えに行く。抵抗しても無駄だ。」、と。

  鈴仙はそろそろ月に帰らなければいけないと、輝夜達に伝えた。だが一緒に住んでいる輝夜達も、地上人ではなく月の民だったのだ。


  ――輝夜の記憶がよみがえる。罪を犯す前の月での生活を。賤しき地上人と暮らしていた頃を。自分を迎えに来た月の使者を殺害し、隠れて暮らしてきた事を。


  輝夜は永琳と相談し、鈴仙を月に返さない事に決めた。使者を殺してしまっては、また場所を変え、隠れ住す必要が出てしまう。だが、もう身を隠して暮らす事に飽きたのだ。何とか月の使者を追っ払い、かつ堂々と地上で暮らす事が出来ないのかと、永琳に相談した。


  永琳は輝夜の相談が言い終わるかどうか、という位で瞬時にこう返答した。

  「ならば地上から満月を無くせば良い。さすれば、月と地上は行き来できなくなる。地上から見える満月は、月と地上を行き来する唯一の鍵なのだ。だから、満月の夜にしか使者は訪れない。その鍵を壊せば……、地上は、大きな密室になる。」

  と。




  輝夜達は、本物の満月を隠し、地上人が見る空に浮かぶ月を偽物の月とすり替え、そしてほんの少しだけ、欠けさせたのである。

  これで、地上と月を行き来する事は不可能になった。

  ただ、唯一の誤算は、満月の力に頼っていたはずの妖怪達の力が、これほどまで強い物だとは思わなかった事である。

  結局、人間と妖怪の力によってこの術は破れてしまったが、そもそも幻想郷は閉ざされた空間。元々、月からも入ってくる事は出来なかったと言う事を知った。


  今は輝夜達は隠れて暮らすのをやめ、普通に永遠亭で暮らしている。

  月?月が結局どうなったのかは、地上に這いつくばって暮らす民である輝夜達には知る由もなかった。

○최종보스, 영원과 수유의 죄인


호라이산 카구야

종족 : 월인
능력 : 영원과 수유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카구야는 달의 주민의 일족이며, 달의 공주로써 소중히 자라오고 있었다. 그래서, 제멋대로 굴고 버릇없게 길러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건을 기미로 카구야의 생활은 크게 바뀌게 된다. 단순한 흥미로 에이린을 시켜 금단의 비약인 봉래의 약을 만들게 하였고, 이에 손을 대고 말았다.

이 일은 곧 발각되었고, 카구야는 처형되었다.

하지만, 영원의 힘을 가진 카구야는 죽어도 곧 다시 살아났으며, 사실상 죽는 것은 불가능했다. 카구야는 벌로써 다음 생은 지상의 더러운 인간들과 같이 살도록 명해졌고 카구야는 지상으로 떨어졌다. 그 직후, 한 지상인에게 발견되었고, 그곳에서 카구야(輝夜)라는 이름으로 살게 되었다.

――


카구야는 지상에서 태어나, 지상에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원래 달의 백성이다. 잠시 얼마동안은 아무 문제 없는 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자꾸만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어 지상에서 살아가기가 어려워젔다.

몇 년 후, 공공연하게 그녀의 죄가 갚아져 달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 하지만, 신세를 지었던 지상인과의 은혜와 정에, 지상 생활에 마음을 품고 있었으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지상은 더러움이 없지는 않아서, 생활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카구야는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달에서 온 사자 중에 낯익은 얼굴이 있었다. 에이린이었다.

에이린은 자신이 약을 만들어놓고 자신만 무죄로 판결된 것이 있어, 카구야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있었다. 그 의지는 강했으며, 카구야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에이린은 사자들을 배신하였고, 카구야는 그 도움으로 도망치게 된다. 이렇게, 두 사람은 한적한 산 속에서 조용히 숨어 살게 되었다. 그것도 요괴가 나오는 산 속에......


——


――그리고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다.

달에서는 어느덧 더이상 사자를 보내지 않게 되었고, 두 사람은 이미 과거를 잊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평화로운 어느 날, 카구야의 기억을 다시 되살리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환상향이 인간계와 차단되고 나서 곧 백 년이 지나려 할 무렵이었다. 카구야는 여느 때처럼 누구와도 만나지 않고 조용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요괴 토끼 한마리가 카구야에게 도망쳐 오게 된다. 그 토끼는 자신은 사실 달토끼라고 말하며, 인간 이외의 존재가 산다는 환상향의 소문을 우연히 들어 어떻게든 들어 왔다고 말했다. 그 토끼가 말하기를, "달에 적이 쳐들어와 더는 살 수 없게 되었고, 그들은 달에 자신들의 깃발을 세우곤 자신들의 땅이라며 제멋대로 굴고 있다"는 것이었다.

토끼는 달의 주민들이 싸우고 있던 중에, 동료들을 버리고 간신히 도망쳐 온 것이었다.

카구야는 자신이 달의 공주였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인간이 달에 쳐들어간다?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있을리 없다. 반신반의 했지만, 그 토끼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진 않았다. 어쨌든 불쌍한 토끼를 -이름은 레이센이라는- 집에 두기로 했다.

——그리고 그 사건에서 또다시 수십 년이 지났다.


카구야와 에이린, 레이센 이 세 사람은 또다시 지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곳에 있으면 누구나 태평하고 평화롭게 되어 버린다. 마치 낙원과도 같은 곳이다.

그러던 어느 보름달 밤, 달토끼들끼리만 사용한다는 토끼의 파동을 레이센이 수신했다. 이는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그 큰 귀로 회화를 할 수 있는 달토끼의 특수 능력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천한 지상인들은 달의 마력을 착취해, 달에 기지를 만들거라 하기 시작했다. 우리 달의 백성들은 인간과 어떻게든 공존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한계이다.

우리 달의 주민들은 지상인에게 마지막 전면전을 감행하기로 했다. 지금의 상황에서 전력은 우리가 약간 불리해 보인다. 적의 근대 병기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겁먹는 일은 없다, 우리들에게는 수천 년이나 살아 온 지혜와 긍지가 있다. 질 리가 없다.

레이센, 곧 있으면 달은 전장이 된다. 긍지 높은 우리들과 함께 싸워 주지 않겠는가.

그리고 함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지상인들에게 전해 줘. 다음 보름달 밤에 레이센을 맞이하러 갈테니 저항해도 소용없어"

레이센은 이제 달에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카구야에게 전했다. 하지만 함께 살고 있는 카구야네도 지상인이 아니라 달의 주민들이었던 것이다.

——카구야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죄를 짓기 이전 달에서의 생활을. 비천한 지상인과 살던 시절을. 자신을 데리러 온 사자들을 모두 죽이고 숨어 살아온 것을.

카구야는 에이린과 의논한고, 레이센을 달에 돌려보내지 않기로 결심했다. 사자를 죽인다면 또다시 거처를 옮겨 숨어 살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몸을 감추고 사는 것은 질린 것이다. 어떻게든 달의 사자들을 몰아내고 당당하게 지상에서 살아갈 방법은 없냐고 에이린에게 물어보았다.

에이린은 카구야가 말을 끝내는 즉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러시길 원하신다면 지상에서 보름달을 없애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달과 지상은 왕래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지상에서 보이는 보름달은 달과 지상을 오가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그러하면 달의 사자는 오지 못하게 됩니다. 그 통로를 끊으면 지상은 큰 밀실이 되어 버립니다."





카구야네는 진짜 보름달을 숨기고, 지상인들이 보는 하늘에 떠있는 달을 가짜 달로 바꿔치기하고, 아주 조금 떨어지게 만든 것이다.

이로써, 지상과 달을 오가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다만 오직 예상치 못했던 것은, 보름달의 힘에 의지하고 있던 요괴들의 힘이 이토록 강력하다는 것을 생각치 못한 것이었다.

결국 인간과 요괴의 힘으로 이 술법은 깨어지게 되었지만 본디 환상향은 격리된 공간. 원래 달에서 누군가가 들어오는 일은 불가능함을 알게 되었다.


지금의 카구야네는 숨어서 지내는 것을 그만두고, 영원정에서 마음놓고 살고 있다.

달? 달이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지상에서 눌러 사는 주민들인 카구야네로써는 알 길이 없었다.

동방맹월초 -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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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林の奥深く、永遠亭に住む元・月の姫。お姫様として育てられてきたので割と奔放な性格。
好奇心から永琳に作らせた禁断の薬"蓬莱の薬"を服用して不死になったが、それが原因で月からは追放されたという過去を持つ。

죽림의 깊숙한 곳에 있는 저택, 영원정에 사는 달의 공주. 공주님으로서 자랐기 때문에 청순한 겉보기보다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호기심으로 인해 에이린에 만들게 한 금단의 약 "봉래의 약"을 복용해 불사가 되었지만, 그로인해 달에서 추방되어 지상에 내려왔다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각주

  1. 다만 시간을 단지 짧게 줄이는 카구야와는 다르게 사쿠야는 시간 정지, 혹은 되돌리는 것, 또한 공간 조종까지 가능하다.
  2. 용의 목에 걸린 구슬, 천축에 있는 부처의 석발(石鉢), 불타지 않는 불쥐의 가죽옷, 제비의 자안패(子安貝), 봉래산 옥의 가지
  3. 조금 정확하게는 자연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봉래인과는 다르게 죽이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