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반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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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급 차량 ==
== 동급 차량 ==
* [[기아자동차]] - [[기아 K3|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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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 [[쉐보레 크루즈|크루즈]]
* [[르노삼성자동차]] - [[르노삼성 SM3|S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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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 [[토요타 코롤라|코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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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5일 (월) 06:58 판

더 뉴 아반떼.jpg
SUPER NORMAL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1995년 3월 16일부터 생산 중인 전륜구동 준중형 세단이다. 아반떼는 스페인어로 “전진”을 뜻한다.

컴팩트 세단은 세계에서 가장 쟁쟁한 시장으로, 일본 메이커를 선두로 독일 메이커, 한국 메이커, 미국 메이커 등이 추격하고 있다. 아반떼는 현대자동차의 주력차종으로 컴팩트 세단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MD에서 시장 점유율을 크게 늘렸다. 현대차에서 글로벌 판매량이 가장 많은 차량이며 그에 힘입어 2017년에 “세계에서 3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를 달성했다[1].

가성비 면에서 가장 좋은 차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회통념과 달리 경차와 소형차는 크기 및 성능 대비 가성비가 나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슬금슬금 올랐다. 차량 설계 사상도 변화하면서 차량 덩치도 많이 커졌고, 공간의 마술사 현기라서 아반떼로도 5인 가족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거기에 AD에서 벨류플러스 트림을 런칭하면서 굳이 상위 옵션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어디 한군데 모나지 않는 가장 가성비 있는 차량이 되었다.

세대

1세대

1세대는 현대 엘란트라로 본다. 엘렌트라는 해외 수출명으로 자리잡은 상태이며 엘렌트라의 내수용 차량이 아반떼라 보면 된다.

2세대

구아방.jpg

파격적인 유선형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없는 등 화려한 디자인으로 등장하였다. 엔진은 1.5 알파 엔진과 1.8 베타 엔진을 탑재하였다.

준중형 세단이였지만 당시 쏘나타 못지않은 실내 디자인과 중형 세단처럼 넓은 실내공간이 특징이었다. 조수석까지 에어백을 적용한 듀얼 에어백도 눈여겨볼만한 점.

  • 아반떼 투어링
    구아방 왜건.jpg
    1995년 9월 18에 출시한 아반떼 투어링은 왜건 천시 풍조로 인해 극심한 판매량 부진을 보였다.
  • 페이스리프트
    올 뉴 구아방.jpg
    1998년 2월 20일, 올 뉴아반떼를 출시한다. 직선을 많이 잡으면서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3세대(XD)

아반떼 XD.jpg

2000년 4월 18일, 아반떼 XD로 풀체인지되었다. 날카로운 디자인이 큰 호응을 얻었다. 1.5 알파엔진과 2.0 베타엔진을 얹었으며 1.5리터 엔진에는 린번이라는 선택지도 남겨뒀다.

실내 고급성도 대폭 향상됐다. AV 시스템이 있는 게 특징이다. 쏘나타 못지않은 실내공간과 사이드 에이백까지 있다. 준중형급에서 중형세단처럼 편의성을 강화했다.

  • 페이스리프트
    뉴 아반떼 XD.jpg
    2003년 5월 14일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뉴 아반떼 XD가 출시되었다. VVT 엔진을 처음 선보였다. 실내 디자인은 약간의 변화를 준 모습이다.

4세대(HD)

아반떼 HD.jpg

2006년 4월 27일에 아반떼 HD로 풀체인지 되었다. 디자인 때문에 말이 많았다. 이름바 붕어라고 낙인 찍힌 디자인 때문에 XD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았던 모델이다. MD에 와서 재평가 받았지만(...). 실내 디자인은 나름 괜찮았다.

  • LPi 하이브리드
    아반떼 HD LPi 하이브리드.jpg
    도요타 프리우스가 몰고온 하이브리드 물결에 탑승하기 위해 내놓은 하이브리드 차종이다. 고질적인 미션 문제가 있으며, 1회에 한해 무상 수리해준다.

5세대(MD)

아반떼 MD.jpg

2010년 4월, 아반떼 MD가 출시됐다. 미국시장을 겨낭한 스컬프쳐 디자인으로 인해 곤충이니 뭐니 하며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 그래도 YF쏘나타랑 나란히 미국시장에서 잘 팔렸으니 그걸로 다행?

기존 감마엔진에서 성능을 140ps, 17.0kgf/m으로 끌어올렸다. GDI 추가로 인해 엔진오일 감소 이슈가 있으며, 해당 차종은 문제 발생시 엔진 교체가 가능하며 엔진 보증을 10년/15만km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1세대 MDPS의 고질병과 토션빔의 특성 때문에 고속 주행이 매우 불안하며, 피쉬테일 현상도 다수 보고되었다. 오죽했으면 유압 스티어링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쓴 이전 세대인 HD가 재평가를 받았을 정도. 2012년식부터 VDC가 법적 의무 장착 대상이 되어서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MD는 달리는 관짝이 되었을 것이다. 같은 세대 포르테는 같은 섀시에 유압 스티어링을 썼다.

페이스리프트가 한번 있었다. 욕을 푸짐하게 먹었던 주행 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 외관은 거의 손을 안 대서 말 안하면 모르고, 실내 디자인도 센터콘솔을 제외하면 거의 그대로다.

  • 아반떼 쿠페
    아반떼 MD 쿠페.jpg
    2012년 출시된 스포츠 쿠페 차량이다. MDPS를 개선하고, 2.0 누우 GDI를 얹어 출력 향상을 꾀했다. 페이스리프트까지 따라가며 버텼지만 투어링과 더불어 저조한 판매량를 자랑한다. 2014년 상반기 48대 판매했다.(...)

6세대(AD)

아반떼 AD.jpg

2015년 9월 9일, 아반떼 AD가 출시됐다. MD에서 호되게 당한게 있기에 1.6 감마엔진을 디튠해서 내놓았다. 전면엔 패밀리룩인 오각형 그릴이 장착되었고 실내 디자인도 간결 해졌다.

  • 아반떼 스포츠
    페이스리프트 하기 전 스포츠
    고성능 버전으로, GDI 엔진에 터보차져를 장착해 엔진 성능을 강화했으며 전용 바디킷 및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페이스리프트에도 따라갔지만 고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가지고 간다. 스포츠 모델이다 보니 원메이크 레이스가 개최되기도 하며, 서킷 주행 중 엔진오일이 흡기관을 타고 역류하는 증상이 발생해 이에 대한 개선품도 나왔다.
  • 페이스리프트
    더 뉴 아반떼.jpg
    2018년 9월 6일에 페이스리프트 되었다. MD에 이어 디자인 전쟁 2차전이 발발했었으나 뇌이징 탓인지 보면 볼수록 반감이 수그러드는 디자인이라는 것이 특징. 혹자는 찌리리공이라고 하기도 했다. GDI에 호되게 당한 이후 K3 2세대에서 검증된 스마트스트림 MPI 엔진과 IVT(무단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이 변경되었다.

동급 차량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