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폭스바겐
Volkswagen
Volkswagen logo 2019.svg
법인 정보
종류 자회사
산업분야 자동차
창립 페르디난트 포르쉐
1937년
본사 독일 니더작센볼프스부르크
웹사이트 독일 - http://www.volkswagen.de/de.html
미국 - http://en.volkswagen.com/en.html
대한민국 - http://www.volkswagen.co.kr/ko.html

Das Auto[1], VW[2]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폭스바겐은 1937년, 나치 무역 연합인에 의해 창립된 자동차 제작 회사이다. 1930년대 당시 시대상황으로 보자면 자동차라는 물건은 여전히 재력이 뒷받침되는 사람들을 위한 고급승용차 위주의 시장이었고, 일반적인 서민은 모터사이클 수준의 교통수단이 전부였다. 이 와중에 메르세데스-벤츠의 170H, 아들러의 Autobahn 등이 나름 저렴한 승용차로서 소개되기도 했으나, 당시 국가 지도자였던 아돌프 히틀러국가 주도하에 국민 자동차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고, 성인 2명과 어린이 3명을 태우고 100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조건을 걸었다.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런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엄청난 로비를 퍼부었으나, 히틀러가 선택한 사람은 다름 아닌 포르쉐로 유명한 페르디난트 포르쉐였다. 포르쉐의 주도하에 폭스바겐의 아이콘과 마찬가지인 비틀이 탄생하였고, 이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며 시장을 확대해 나갔다.

현재 폭스바겐은 모회사인 폭스바겐 AG 그룹 산하 자동차 제조사로 위치하고 있다.

이름[편집 | 원본 편집]

회사명칭인 Volkswagen은 독일어로 Volk(국민)+s(합성어 결합요소)+wagen(자동차)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국민차. 다만 독일어의 발음은 [ˈfɔlks.vaːɡən]이며 독음을 표현하면 펄크스바근을 매우 빠르게 발음하는 정도로 들리는데, 워낙 난해한 발음이다보니 언론에 따라서는 폴크스바겐이라 부르는 곳도 제법 있다. 다만 국내에 정식으로 진출한 현지화 법인의 명칭이 폭스바겐코리아이므로, 폭스바겐으로 칭하는게 어울린다. 영미권에서는 VW라는 약자로 지칭하기도 한다.

전범기업?[편집 | 원본 편집]

생산 차량[편집 | 원본 편집]

해치백[편집 | 원본 편집]

세단[편집 | 원본 편집]

SUV[편집 | 원본 편집]

밴 / 미니버스[편집 | 원본 편집]

  • 폭스바겐 Type 시리즈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폭스바겐 EOS
  • 폭스바겐

국내 진출[편집 | 원본 편집]

국내 수입차 저변 확대에 발맞춰 2005년 1월 1일부로 폭스바겐코리아를 설립하고 정식으로 국내 진출을 선언했다. 특히 자사의 우수한 디젤 엔진인 TDI를 내세워 한참 디젤 열풍이 불어오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나름대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다. 다만 해외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어필하던 브랜드가 유독 국내에서는 고가정책을 적용하며 폭스바겐 답지 않은(...) 럭셔리 브랜드로 이미지 메이킹을 진행했다. 같은 폭스바겐 AG 산하 럭셔리 브랜드인 아우디와 엇비슷한 가격대를 보여주는 패기를 자랑한다. 물론 국내 수입차 업체들의 공통적인 불만사항인 비싼 애프터서비스 비용이나 정비의 불편함은 여전하다.

이런 와중에 최근에 방영한 CF로 인해 자동차 매니아들의 어그로를 작렬시키고 말았다. 특히 남들에겐 질투, 당신에겐 기회라는 카피라이트는 백미. 폭스바겐 오너들은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에 국내 동급 모델들보다 떨어지는 옵션이나 저렴한 내장재 등으로 불만이 있고, BMW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오너들은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나온다는 듯.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편집 | 원본 편집]

저렴한 가격[3]과 그럭저럭 굴리기 적당한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폭스바겐의 최대 위기. 일명 디젤 게이트라 불리며 폭스바겐이 자사의 디젤 엔진 기술력을 내세우던 마케팅이 무색해지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폭스바겐 생산 모델들의 이름은 유독 바람과 관련이 많다. 대표적인 해치백인 골프는 맥시코만에서 불어오는 강한 북남풍을 의미하며, 소형 세단인 제타는 아드리아해에 부는 바람의 명칭이고, 중형 세단인 파사트 역시 무역풍을 의미한다. 그 외에도 소형 해치백인 폴로, 국내 미출시 모델인 보라 등도 모두 바람의 명칭을 사용한다.

각주

  1. 폭스바겐의 슬로건. 영어로 치면 The Car 정도의 의미로서 말 그대로 자동차를 뜻한다.
  2. 약자로도 많이 불리는 편이다.
  3. 국내는 해당사항이 없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