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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은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 '''할미꽃'''은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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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 == 특징 == | ||
4·5월 사이에 | 4·5월 사이에 자라나며, [[열매]]는 6,7월에 맺는다. [[잎]]은 5장의 작은 잎이 [[새]]의 깃 모양처럼 붙어 있는 깃꼴겹잎이며, [[꽃봉오리]]가 점차 밑으로 쳐지다가 자주색 [[꽃]]을 피운다. 약 30-40㎝의 길이에 외면 쪽으로 [[털]]을 가지고 있다.<ref>천연약용식물학, 이호선, 2014</ref>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고, [[독성]]이 있지만 [[약]]으로도 쓰인다. [[뿌리]]를 이용하는 [[민간요법]]도 있지만 부작용 사례도 보고되고 있음. | ||
할미꽃을 이용하여 [[약차]]와 [[술]](!!)을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별로 인기가 없는지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다.[http://www.파인뉴스.kr/read.php3?no=6765&read_temp=20070722§ion=19][https://tb.kibo.or.kr/ktms/supplyTe/view.do?rbsIdx=110&TECH_NO=KST2014033307] 그리고 야생화지만 독성을 이용한 살충제로 쓰기 위하여 씨앗을 채취하여 길러지기도 한다.<ref>[http://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7657 백두옹(할미꽃) 씨앗채취에서 파종까지]</ref> | |||
=== 약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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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음력]] 8월에 채취한 것을 말려 쓴다.<ref>[http://haandoctor.com/bogam/indexc32d.html?page=dong103.htm#%EB%B0%B1%EB%91%90%EC%98%B9 국역 동의보감 탕액편: 백두옹]</ref> | |||
== 관련 이야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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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이란 이름에 얽힌 [[설화]]는 [[전국]] 각지에서 전해져 오는데, [[이야기]]의 큰 [[줄거리]]는 다음의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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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 | |||
뒷동산에 할미꽃은 / 첫정울에 핐건마는 / 늙도젊도 아니해서 / 나디미론 꼬부라졌네 / 이내잎은 따여서로 / 행불고뿔 들맀는데 / 콧마개로 전해주고 / 이내수실 뽑어다가 / 쳐녀비네 쪽도리로 / 전해주고 / 이내뿌리 패여서러 / 정이월 시단풍에 / 약감주로 전해주고 / 이내삘랑 빼여서로 / 하이삼사월 진진해에 / 개와짝지 해서짓고 / 산보가세 유랑가세작가 | |||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 청리면 민요<ref>[http://gubi.aks.ac.kr/web/VolView1.asp?ur10no=tsu_1784&ur20no=Q_1784_1_05A&dbkind=1&hilight=%ED%95%A0%EB%AF%B8%EA%BD%83&navi=%EA%B2%80%EC%83%89;%ED%95%A0%EB%AF%B8%EA%BD%83%28%EC%A0%9C%EB%AA%A9%29 할미꽃 노래, 한미애, 1981]</ref>}} | |||
== 사진 == | |||
* [https://www.google.co.kr/search?q=할미꽃&tbm=isch 구글 이미지: 할미꽃] | |||
* [https://www.flickr.com/search/?text=할미꽃 플리커: 할미꽃] | |||
== 바깥 링크 == | |||
* [http://gubi.aks.ac.kr/web/TitleList.asp?search_field=subject&from=simple_search&search=할미꽃 한국 구비문학 대계: 할미꽃] | |||
{{각주}} | |||
[[분류:꽃]] | [[분류:꽃]] |
2023년 6월 16일 (금) 12:44 기준 최신판
할미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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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
Pulsatilla koreana |
할미꽃은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름[편집 | 원본 편집]
열매가 하얀 머리털을 닮았다고 하여 할미꽃이라 불린다. 노고초(老姑草)·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하는데 유래는 같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4·5월 사이에 자라나며, 열매는 6,7월에 맺는다. 잎은 5장의 작은 잎이 새의 깃 모양처럼 붙어 있는 깃꼴겹잎이며, 꽃봉오리가 점차 밑으로 쳐지다가 자주색 꽃을 피운다. 약 30-40㎝의 길이에 외면 쪽으로 털을 가지고 있다.[1]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고, 독성이 있지만 약으로도 쓰인다. 뿌리를 이용하는 민간요법도 있지만 부작용 사례도 보고되고 있음.
할미꽃을 이용하여 약차와 술(!!)을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별로 인기가 없는지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다.[1][2] 그리고 야생화지만 독성을 이용한 살충제로 쓰기 위하여 씨앗을 채취하여 길러지기도 한다.[2]
약용[편집 | 원본 편집]
뿌리를 이용한다. 동의보감에서 말하길,
“ 성질은 차고[寒] 맛은 쓰며[苦] 조금 독이 있다. 적독리(赤毒痢)와 혈리(血痢)에 많이 쓰며, 목에 생긴 영류·나력을 낫게 하며 사마귀를 없애고 머리가 헌 것을 낫게 한다. “ — 동의보감 탕액편: 백두옹
관련 이야기[편집 | 원본 편집]
설화[편집 | 원본 편집]
할미꽃이란 이름에 얽힌 설화는 전국 각지에서 전해져 오는데, 이야기의 큰 줄거리는 다음의 같다.
딸을 출가시킨 할머니가 딸을 만나려 하였지만, 고개를 넘지 못한 채, 재 아래에 사는 딸만 구부정하게 바라보다가 죽은 후 할미꽃이 되었다.
노래[편집 | 원본 편집]
“ 뒷동산에 할미꽃은 / 첫정울에 핐건마는 / 늙도젊도 아니해서 / 나디미론 꼬부라졌네 / 이내잎은 따여서로 / 행불고뿔 들맀는데 / 콧마개로 전해주고 / 이내수실 뽑어다가 / 쳐녀비네 쪽도리로 / 전해주고 / 이내뿌리 패여서러 / 정이월 시단풍에 / 약감주로 전해주고 / 이내삘랑 빼여서로 / 하이삼사월 진진해에 / 개와짝지 해서짓고 / 산보가세 유랑가세작가
“ —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 청리면 민요[4]
사진[편집 | 원본 편집]
바깥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천연약용식물학, 이호선, 2014
- ↑ 백두옹(할미꽃) 씨앗채취에서 파종까지
- ↑ 국역 동의보감 탕액편: 백두옹
- ↑ 할미꽃 노래, 한미애,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