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죠 죠타로: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편집 요약 없음
(정말 긴 편집이였어... 정말로 정말로 실로 머나먼 편집...)
1번째 줄: 1번째 줄:
{| class="wikitable"
{| class="wikitable"
|+쿠죠 죠타로
! scope="row"| 이름
! scope="row"| 이름
| 空条 承太郎
| 空条 承太郎
|-
! scope="row"| 나이
| 17세
|-
! scope="row"| 국적
! scope="row"| 국적
| [[일본]]
| [[일본]]
27번째 줄: 22번째 줄:
|}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의 등장인물.  
== 개요 ==
작중에서는 주인공인 [[죠죠]]로써, 어머니 홀리의 병환 원인인 [[DIO]]를 처치하기 위해 이집트로 여행을 떠났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주인공이자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5부 [[황금의 바람]], 6부 [[스톤 오션]]의 조연이다. 사용 스탠드는 [[스타 플래티나]].
 
== 설명 ==
2부 [[전투조류]]의 주인공 [[죠셉 죠스타]]와 [[수지Q]] 사이에서 태어난 [[홀리 죠스타]]가 일본인 뮤지션 '쿠죠 사다오'와 결혼하여 탄생한 영국 + 일본계 캐릭터. 그러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건 동양인스러운 외모 특성 일부가 전부일 뿐, 죠스타 가문 특유의 별모양 반점이 있고 얼굴도 죠셉과 비슷하게 생겨먹은 등 사실상 죠스타 가문 쪽 특성이 더 강하다.
 
실제 최초 등장은 3부이지만, 캐릭터 구상 자체는 이미 죠죠를 연재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잡혀있었다. 죠죠를 구상할 당시 [[아라키 히로히코]] 작가는 죠죠의 컨셉을 '무서운 것은 무엇인가'로 잡고 있었고 그 결과로 나온 것이 '선조의 악연이 나를 습격한다'로 잡혔는데 여기서 선조는 [[죠나단 죠스타]], 악연은 [[디오 브란도(DIO), '나'는 바로 죠타로였다. <del>달리보자면 죠나단은 처음부터 패배할 운명이였다는 이야기도 된다. 지못미 죠나단</del>
 
캐릭터 디자인은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로 실제로 작중 [[은두르]]와의 최종 결전에서 서부극처럼 서로 말 없이 대치하다가 마지막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짓고, DIO와의 최종 결전에서 "뽑아라. 누가 더 빠른지 승부하자는 거라고."라는 대사를 치기도 했다. 항상 무표정에 무거운 자세를 잡는 것 또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캐릭터에서 비롯된 것.
 
캐릭터 디자인에서 알 수 있듯 죠나단이나 죠셉과는 달리 완전무결 초인형 캐릭터로, 때문에 죠나단이나 죠셉과는 달리 따로 정신적, 육체적 성장을 거치는 과정이 전혀 없으며, 감정 표현도 매우 미미하다. 이런 점에서 얼핏 냉정한 캐릭터로 보이지만, 죠스타 가문 특유의 정의로운 의지는 죠타로도 예외가 아니라서 타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려 들거나 타인을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이용하려 드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얼핏 보면 멀끔한 정상인이지만 죠죠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니랄까봐 죠타로도 이상한 구석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절대로 모자를 벗지 않으며 누군가 벗기려 하면 강하게 반발하고, 캔맨주를 마실 때 캔을 따기 직전 캔에 펜으로 구멍을 뚫고 마시며, 담배를 한번에 5개피나 입에 문 상태에서 음료를 들이킬 수 있다.
 
특이사항 중 하나라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성격이 점차 변해가는 과도기적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이전, 이후의 죠죠들과는 다른 특색이 여럿 보인다. 우선적으로 이전 죠죠들인 죠나단, 죠셉처럼 일종의 '필살기'라는 것이 별로 없다. 물론 간판 기술인 [[오라오라]] 러쉬나 스타핑거 같은 필살기가 몇개 있긴 하지만, 필살기만 십수가지가 넘는 죠나단이나 죠셉에 비할 바는 아니다. 반대로 후속작의 죠죠들은 필살기랄게 죠타로보다 더 없다.
 
또한 이전작의 죠죠들이 특수능력보단 기본 육체능력에 더 의존하는 타입인 반면 죠타로는 특수능력(스탠드)에 더 의존하는 스타일이지만, 후속작의 죠죠들이 그 스탠드에서 스탠드가 가진 고유한 특수능력에 의존하는 타입인 반면 죠타로는 스탠드의 기본 육체능력에 더 의존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기존 죠죠들과 이후 죠죠들의 특성을 반반 나눠가진 복합적인 캐릭터인 셈.
 
== 작중 행적 ==
===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
3부 당시 죠타로는 19세로 고등학생 신분이다. [[빠른년생]]이라 학교를 한 해 일찍 들어가, 동갑인 [[카쿄인 노리아키]]는 고 2인데 죠타로는 고 3이라 한다. {{ㅊ|우와 동갑 후배라니 모에해!}}
 
이 당시 죠타로는 심심하면 찾아오는 [[할아버지]] 죠셉과 [[할머니]] 수지Q, 그리고 어머니 홀리의 지극정성이 담긴 애정을 듬뿍 받고 자랐으며, 집안 자체도 원래 영국 귀족 집안 + 뉴욕의 부동산 왕 죠셉의 뒷배경이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 따윈 전혀 없었다. 게다가 죠스타 가문 특유의 선남선녀 유전자(...) 때문에 잘생긴 얼굴로 인기가 높았고 또 체격적으로도 매우 건장하여 말 그대로 뭐 하나 부족함 없는 완벽한 삶을 누리고 있었다.
 
문제는 이러한 완벽한 삶으로 인해 인생에서 지루함을 느껴서 결국 점차 엇나가 소위 [[양아치]]화가 되어버렸는데, 때문에 심심하면 패싸움을 일삼아(그 와중에 어디가서 맞은 적은 전혀 없다고 한다...) 상대를 병원으로 보내고, 식당의 음식이 제값을 못하면 돈을 내지 않거나, 능력도 없이 거들먹 거리는 교사는 그 자리에서 바로 기합을 주어서 두 번 다시 학교에 나오지도 못하게 만들어버리고, 어머니와 할아버지에게 반말을 일삼는(...) 등 막장 인생(?)을 철저히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집안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그런 죠타로의 일탈(...)을 그냥 가벼운 애교(?!)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 수지Q는 죠타로에 대해 '와일드해졌지만 착한 아이'라고 평하였고, 홀리도 막말하는 죠타로를 변함없이 성심성의껏 돌봐주고 있었으며, 죠셉도 매번 툴툴대고 반말에 자신을 '영감'이라고 부르는 듯 버릇없는 죠타로를 아무 말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넘겨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DIO]]가 부활하면서 스탠드 능력을 얻게 되었고, 당시 DIO의 몸뚱아리는 죠나단의 것이였던지라 죠나단과 혈육으로 연결된 후손인 죠셉, 홀리, 죠타로도 스탠드가 발현하게 되었다. 문제는 여기저기 사업차 돌아다니면서 알고 지내는 사람도 많고 스피드왜건 재단과 연줄도 있는 죠셉은 스탠드라는 개념을 진작에 알아 별 문제가 없었으나, 죠타로는 스탠드라는 개념을 전혀 몰라 자신의 스탠드를 통제할 수 없었고 스탠드로 인해 대형사고가 여럿 터지자 자신에게 '악령'이 씌였다고 생각, 결국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경찰서 감방에 들어가는 선택을 하였다. 이로 인해 깜짝 놀란 홀리가 죠셉을 부르고, 죠셉과 동행한 [[모하메드 압둘]]이 죠타로를 설득하여 스탠드라는 개념을 깨닫고 그것을 조절하는 능력을 깨우치게 된다.
 
문제는 스탠드가 생겨난 원인을 설명하는 도중 DIO의 존재가 죠타로에게도 알려지게 되었고, DIO 또한 이것을 눈치채어 죠스타 일가를 막기 위해 자객을 보내게 된다. 첫번째로 등장한 자객은 [[카쿄인 노리아키]]로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능력에 스탠드 사용이 미숙했던 탓에 죠타로가 위기에 몰리나 특유의 재치와 결단력으로 대역전, 이후 카쿄인이 실은 DIO가 심은 [[육신의 싹]]으로 인해 조종당했음이 알려지고는 자신의 스타 플래티나를 이용하여 육신의 싹을 제거하여 카쿄인을 구원해준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강제로 발현된 스탠드를 투쟁 의지가 있는 죠셉과 죠타로는 무리없이 다룰 수 있었으나, 투쟁 의지라곤 일말도 없는 홀리는 스탠드를 제어하지 못하여 그로 인해 강한 정신적 부담이 몰려오는 것을 버티지 못해 결국 의식을 잃게 된다. 결국 압둘의 조언대로 죠타로, 죠셉은 DIO를 처단하여 스탠드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려 떠나며, 이 과정에서 직전 구원해준 카쿄인도 자원해서 합류하게 된다.
 
DIO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이집트로 향하면서 계속해서 DIO의 자객들을 상대해나가던 도중 마찬가지로 세뇌당한 [[장 피에르 폴나레프]]도 나서서 구원해주고, 상성상 불리한 스탠드를 소유한 [[러버 소울]]이나 [[포에버]] 등도 특유의 재치와 계략으로 무찌르며 접근하였다. 이 때 이집트에서 보여준 [[은두르]]와의 결전과 [[다니엘 J. 다비]]와늬 지략 싸움은 손꼽히는 명장면 중 하나. 중간에 [[알레시]]의 [[세트신]]의 능력으로 7살 수준으로 어려졌는데, 스탠드를 전혀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맨주먹 만으로 어른인 알레시를 리타이어 시키는 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DIO와의 최종결전에서 스탠드 파워도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보다 한 수 위인데다가 [[시간정지]]라는 사기적 능력을 사용하는 [[더 월드]]의 힘 앞에 고전하였지만, 그 자신도 결국 시간정지를 다룰 수 있게 되었고 재치와 잔머리로 DIO를 제대로 물먹이는데 성공한다. 중간에 DIO의 계략에 역이용당해 그만 DIO가 죠셉의 피를 빨아먹을 틈을 내어주어 최고로 HIGH 해진 DIO에게 다시 밀리지만 죠셉을 유린한 DIO의 만행에 분노하여 스탠드 파워도 시간정지 능력도 파워업하여 끝내 DIO를 물리친다.
 
이후 스피드왜건 재단을 통해 DIO의 유해를 완전히 제거하고 죠셉도 DIO(근본적으로는 죠나단)의 피를 이식시켜 되살리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동료 폴나레프와 작별하여 일본으로 귀국한다.
 
=== 이후 행적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해양생물학자가 되어 연구와 논문을 쓰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한 이탈리아계 여성을 만나 결혼하여 딸 [[쿠죠 죠린]]을 얻게 된다. 그러나 스탠드 유저로서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스탠드 관련 범죄들을 처단하기 위해 집에 붙어있을 시간이 거의 없게 되었고 이는 나중에 죠린의 인격 형성, 그리고또 다른 큰 사건에 엮이게 되는데...
 
===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4부 시점 항년 27세. 더 이상 고등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교복은 입고 있지 않지만 대신 비슷하게 생긴 복장을 차려입고 다닌다.
 
사실 3부 시점으로부터 얼마 전, 죠셉은 사업차 일본을 방문했었고 당시 대학생이였던 [[히가시카타 토모코]]를 만나 불장난(...)을 저질러 버렸다. 직후 죠셉은 다시 떠나 소식이 끊겼는데, 하필 그 불장난으로 토모코는 덜컥 임신해버렸었다. 당시엔 그 아이의 존재가 알려져있지 않았으나 결국은 밝혀져서 죠스타 가문에게도 전달되었고 이에 죠스타 가문은 한바탕 뒤집어졌다(...). 여하튼 그 아이도 죠셉의 친자식이니만큼 죠셉의 유산을 상속할 권리가 있었으며, 더불어 그 아이가 살고 있는 곳에 위험한 스탠드 유저가 있어 그 문제도 해결할 겸 하여 죠타로가 죠셉의 아이를 찾아 오게 된다.
 
아이의 이름은 [[히가시카타 죠스케]]였으며, 죠셉, 홀리, 죠타로와 마찬가지로 죠스타 혈통이였으니만큼 <del>생긴것도 똑같고</del> 스탠드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거주지는 어머니 토모코의 고향이기도 한 [[모리오초]]. 그리고 그 곳에 서식중인 위험한 스탠드 유저는 [[아쿠아 넥클리스]]의 사용자 [[안젤로]]라는 연쇄살인마.
 
죠스케와의 첫 대면은 그럭저럭 이루어졌으나 죠스케의 역린인 [[리젠트]] 머리를 '시시한 머리'라고 언급해버리는 통에 빡돈 죠스케의 스탠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에게 공격받게 된다. 다행히 시간정지 능력으로 어떻게 잘 피해 사태를 진정시키고, 이후 죠스케를 도와 안젤로를 막으려 고군분투하지만 그 과정에서 죠스케의 할아버지인 [[히가시카타 료헤이]]는 아쿠아 넥클리스에게 당해 고인이 된다. 하지만 이후 계속해서 죠스케와 힘을 합쳐 끝내 안젤로를 끝장내버린다.
 
이후 모리오초에 스탠드 유저가 이상증식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여 결국 죠셉의 [[허밋 퍼플]]의 능력으로 위험한 스탠드 유저들을 찾아내기 위해 죠셉을 불러오고 죠스케를 도와 종종 사악한 스탠드 유저 퇴치를 돕곤 한다. 이 때는 전작보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좀 더 신중하고 점잖게 변한데다가 연장자답게 죠스케 일행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여 왕년의 양아치스러운 모습은 전부 탈피했으나 그 반대급부로 별의별 괴짜들도 친구하자고 달라붙는(...) 코이치조차 재미없는 사람으로 느낄 만큼 딱딱해져버렸다.
 
최종적으로는 여성의 아름다운 손을 노려 여성을 살해하고 손만 챙기는 이상성욕을 지는 [[키라 요시카게]]를 쫓아 싸우게 되는데, 키라의 스탠드 [[킬러 퀸]]의 제 2의 폭탄 [[시어 하트 어택]]에 당해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스타 플래티나의 막강한 파괴력으로 키라를 관광보냄으로서 한동안 키라로부터 공포의 대상으로 꼽히게 되었다. 그러다 [[카와지리 코사쿠]]라는 위장 신분으로 도피생활중이던 키라가 죠타로에게 잡히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발현해버린 제 3 폭탄 [[바이츠 더 더스트]]에 휘말려 저승행 편도 티켓을 끊어버렸지만, 어느날 달라진 코사쿠를 수상쩍게 여기던 코사쿠의 아들 [[카와지리 하야토]]의 분투로 키라가 바이츠 더 더스트를 해제하여 죽을 운명에서 벗어나게 된다.
 
최후의 순간 또 다시 바이츠 더 더스트를 사용하려는 키라는 [[히로세 코이치]]의 [[에코즈]] Act. 3의 도움으로 제압하고 시간정지를 써서 접근해 키라를 떡으로 만들어버리는데, 이 때 스타 플래티나의 오라오라 러쉬에 당한 키라가 나가떨어지다 후진하던 구급차로 직행하게 만드는 계기를 본의아니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 때 죠타로는 작중 처음으로 긴장한 표정에 식은 땀 까지 흘리는 등 당황한 기색을 표하기도 했다.
 
=== [[황금의 바람]] ===
극초반에 잠깐 등장하여 코이치에게 DIO의 아들인 [[죠르노 죠바나]]에 대해 조사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후 등장 없다가 마지막에 코이치를 귀국시키고 그에게 죠르노에 대한 감상을 묻는 것으로 등장 종료.
 
비중은 별로 없지만, 등장하는 장면 중 하나에서 과거 3부 시절 죠셉, [[이기]], 압둘, 폴나레프, 카쿄인과 한 자리에서 같이 찍었던 사진을 말 없이 주시하는 장면이 등장하여 3부를 본 독자들을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다.
 
=== [[스톤 오션]] ===
6부 시점 항년 41세. 전세계에 출현하는 위험한 스탠드 유저들을 처분하느라 집에 붙어있을 틈이 없던 죠타로는 본의아니게 집안에 소홀해졌고 이로인해 부인과 이혼하게 된다. 결국 이로 인해 딸 죠린과의 사이도 소원해지고 심지어 죠린은 죠타로를 원망하고 증오하게 된다.
 
그러다 죠린이 그녀를 이용하여 죠타로를 꾀어내려는 [[엔리코 푸치]]의 책략에 걸려 [[그린돌핀 스트리트 형무소]]에 수감되자 죠린을 탈옥시키기 위해 면회를 오고 이 과정에서 습격해오는 푸시 신부의 스탠드 [[화이트스네이크]]에 맞서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죠린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내던지는 모습을 보고 죠린은 아버지가 자신을 싫어해서 멀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멀리한 것임을 알게 되고 나약했던 모습에서 탈피하여 죠스타 가문 특유의 정의의 의지를 각성하게 한다.
 
여하튼 죠타로응 화이트스네이크에게 당해 스타 플래티나와 기억을 탈취당하여 식물인간이 되어버렸고 죠린은 그런 죠타로를 스피드왜건 재단에게 맡긴 후 화이트스네이크를 추적하여 스타 플래티나의 디스크를 회수하여 보냄으로서 죠타로는 스타 플래티나를 회수하여 최소한 죽는것은 면하게 되었다. 이 와중에 자신의 모자를 건드린 사람을 스타 플래티나로 날리는 등 모자를 향한 집착은 여전히 보여줬다(...).
 
최종결전에서 죠린의 활약으로 기억도 되찾은 죠타로는 다시 죠린 일행과 합류하여 팀의 연장자로서 일행을 지휘하여 푸치 신부에게 맞선다. 그러나 푸치는 기어이 스탠드를 [[C-MOON]]으로 진화시켰고 이것을 죠린 일행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메이드 인 헤븐]]으로 진화시켜버렸으며 ,메이드 인 헤븐의 압도적인 시간가속 능력의 여파로부터 죠린을 지키려다가 다시 한번 당하여 결국 사망하고 만다. 그러나 죠타로의 행보로 인해 각성한 죠린을 통해 정의의 의지를 이어받은 [[엠폴리오 엘니뇨]]가 [[웨더 리포트]]의 스탠드 [[웨더 리포트]]의 디스크를 이식받고 그 힘으로 푸치를 쓰러뜨려 푸치가 원하는 '천국'이 실현되지 못하도록 막는데 성공하였으니 애당초의 목표는 성공하였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메이드 인 헤븐이 소멸하면서 역사가 무한히 있는 그대로 반복되는 제 2세계가 무너지고 새로이 성립된 제 3세계속에서 환생하여, 역시 환생한 죠린과 [[나르시소 아나수이]]가 그에게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그에게 가는 것으로 6부가 마무리 된다.
 
== 관련 작품 ==
=== [[죠죠리온]] ===
[[일순 후의 세계]]를 무대로 한 8부에서는 일단 죠스타 가문의 계보도는 소소한 차이점을 제외하면 1 ~ 6부와 비슷하게 흘러갔으나 쿠죠 죠타로라는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일단 죠나단에 해당되는 [[죠니 죠스타]]를 시작으로 죠지 3세, 죠셉, 홀리 까지는 이전과 동일하지만, 홀리가 결혼한 상대가 쿠죠 사다오가 아닌 '키라 요시테루'라서 그런지 죠타로에 해당되는 인물은 [[키라 요시카게]]가 되었다. 게다가 키라는 죠죠리온 시점에서 얼마 전에 이미 죽은 상태. 그 키라가 다른 누군가와 [[벽의 눈]] 지점에서 합쳐져서 [[히가시카타 죠스케]]로 재탄생하였는데, 모자를 누군가 건드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등 죠타로외 비슷한 면이 일부 있으나 그 외 부분은 많이 다르다. 일단 적어도 포지션은 죠타로 포지션이니 나중가면 모르겠지만...


체력, 명석함, 잔머리,외모 등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한 사람이며, 적을 처단할 때는 망설임 없는 [[오라오라]] 러쉬로 [[리타이어]] 시키므로, 한국 한정으로 [[마왕]] 이라는 별명이 있다. 죠죠 중 카리스마에서는 절대적 우위를 점하는 캐릭터. {{ㅊ|모자와 머리가 일심동체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 ===
OVA판은 원작과 거의 100% 동일하다. 다만 OVA판의 경우 각색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세세한 활동내역은 다른 편. 예를 들어 폴나레프는 육신의 싹에게 세뇌된게 아니기 때문에 죠타로가 구해주지 않았고, 포에버는 원작과는 달리 스타 핑거를 맞고도 제압되지 않았다. 특히 DIO와의 최종결전 부분이 많이 각색되었는데 DIO에게 계단 트릭을 당한 것도 폴나레프가 아닌 죠타로이고, 시간정지는 스타 플래티나만 먼저 인지했고 죠타로는 나중가서야 인지했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제작 시기가 시기인지라 영상물 검열이 강화된 후 등장한 TVA판의 죠타로는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모습 등이 검열되었지만 OVA판은 그런 거 없이 잘만 나온다. 그리고 죠타로의 얼굴로 온갖 굴욕(...)을 당한 [[오잉고]]가 본작에선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본의 아닌 얼굴 개그를 당하는 장면이 없다. (사실 애초에 OVA 자체가 개그성이 매우 옅다)


== 기타 ==
7부 [[스틸 볼 런]]의 최종보스 [[퍼니 밸런타인]]과 닮은 부분이 많다. 스탠드 [[D4C]]와 스타 플래티나의 스탯도 100% 동일하고, 세부 능력은 다르지만 둘 다 시공간을 다루는 능력인데다가, 밸런타인도 캔맥주를 마실 때 캔을 따기 전 펜으로 구멍을 뚫은 다음 마시는 버릇이 있다. 그리고 둘 다 정의를 신봉하고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망설임 없는 강한 정신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같다. 다만 밸런타인의 정의는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가 희생해도 괜찮다는 방식인지라 죠타로의 정의와는 방향이 많이 다르다.


[[빠른년생]]이라 학교를 한 해 일찍 들어가, 동갑인 [[카쿄인 노리아키]]는 고 2인데 죠타로는 고 3이라 한다. {{ㅊ|우와 동갑 후배라니 모에해!}}
== 관련 매체 ==
=== [[디아볼로의 대모험]] ===
=== [[미래를 위한 유산]] ===
===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

2015년 4월 21일 (화) 14:12 판

이름 空条 承太郎 국적 일본
신장 195cm
몸무게 85kg
스탠드 스타 플라티나
혈액형 B형
별자리 물병자리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주인공이자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5부 황금의 바람, 6부 스톤 오션의 조연이다. 사용 스탠드는 스타 플래티나.

설명

2부 전투조류의 주인공 죠셉 죠스타수지Q 사이에서 태어난 홀리 죠스타가 일본인 뮤지션 '쿠죠 사다오'와 결혼하여 탄생한 영국 + 일본계 캐릭터. 그러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건 동양인스러운 외모 특성 일부가 전부일 뿐, 죠스타 가문 특유의 별모양 반점이 있고 얼굴도 죠셉과 비슷하게 생겨먹은 등 사실상 죠스타 가문 쪽 특성이 더 강하다.

실제 최초 등장은 3부이지만, 캐릭터 구상 자체는 이미 죠죠를 연재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잡혀있었다. 죠죠를 구상할 당시 아라키 히로히코 작가는 죠죠의 컨셉을 '무서운 것은 무엇인가'로 잡고 있었고 그 결과로 나온 것이 '선조의 악연이 나를 습격한다'로 잡혔는데 여기서 선조는 죠나단 죠스타, 악연은 [[디오 브란도(DIO), '나'는 바로 죠타로였다. 달리보자면 죠나단은 처음부터 패배할 운명이였다는 이야기도 된다. 지못미 죠나단

캐릭터 디자인은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로 실제로 작중 은두르와의 최종 결전에서 서부극처럼 서로 말 없이 대치하다가 마지막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짓고, DIO와의 최종 결전에서 "뽑아라. 누가 더 빠른지 승부하자는 거라고."라는 대사를 치기도 했다. 항상 무표정에 무거운 자세를 잡는 것 또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캐릭터에서 비롯된 것.

캐릭터 디자인에서 알 수 있듯 죠나단이나 죠셉과는 달리 완전무결 초인형 캐릭터로, 때문에 죠나단이나 죠셉과는 달리 따로 정신적, 육체적 성장을 거치는 과정이 전혀 없으며, 감정 표현도 매우 미미하다. 이런 점에서 얼핏 냉정한 캐릭터로 보이지만, 죠스타 가문 특유의 정의로운 의지는 죠타로도 예외가 아니라서 타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려 들거나 타인을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이용하려 드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얼핏 보면 멀끔한 정상인이지만 죠죠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니랄까봐 죠타로도 이상한 구석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절대로 모자를 벗지 않으며 누군가 벗기려 하면 강하게 반발하고, 캔맨주를 마실 때 캔을 따기 직전 캔에 펜으로 구멍을 뚫고 마시며, 담배를 한번에 5개피나 입에 문 상태에서 음료를 들이킬 수 있다.

특이사항 중 하나라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성격이 점차 변해가는 과도기적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이전, 이후의 죠죠들과는 다른 특색이 여럿 보인다. 우선적으로 이전 죠죠들인 죠나단, 죠셉처럼 일종의 '필살기'라는 것이 별로 없다. 물론 간판 기술인 오라오라 러쉬나 스타핑거 같은 필살기가 몇개 있긴 하지만, 필살기만 십수가지가 넘는 죠나단이나 죠셉에 비할 바는 아니다. 반대로 후속작의 죠죠들은 필살기랄게 죠타로보다 더 없다.

또한 이전작의 죠죠들이 특수능력보단 기본 육체능력에 더 의존하는 타입인 반면 죠타로는 특수능력(스탠드)에 더 의존하는 스타일이지만, 후속작의 죠죠들이 그 스탠드에서 스탠드가 가진 고유한 특수능력에 의존하는 타입인 반면 죠타로는 스탠드의 기본 육체능력에 더 의존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기존 죠죠들과 이후 죠죠들의 특성을 반반 나눠가진 복합적인 캐릭터인 셈.

작중 행적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3부 당시 죠타로는 19세로 고등학생 신분이다. 빠른년생이라 학교를 한 해 일찍 들어가, 동갑인 카쿄인 노리아키는 고 2인데 죠타로는 고 3이라 한다. 우와 동갑 후배라니 모에해!

이 당시 죠타로는 심심하면 찾아오는 할아버지 죠셉과 할머니 수지Q, 그리고 어머니 홀리의 지극정성이 담긴 애정을 듬뿍 받고 자랐으며, 집안 자체도 원래 영국 귀족 집안 + 뉴욕의 부동산 왕 죠셉의 뒷배경이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 따윈 전혀 없었다. 게다가 죠스타 가문 특유의 선남선녀 유전자(...) 때문에 잘생긴 얼굴로 인기가 높았고 또 체격적으로도 매우 건장하여 말 그대로 뭐 하나 부족함 없는 완벽한 삶을 누리고 있었다.

문제는 이러한 완벽한 삶으로 인해 인생에서 지루함을 느껴서 결국 점차 엇나가 소위 양아치화가 되어버렸는데, 때문에 심심하면 패싸움을 일삼아(그 와중에 어디가서 맞은 적은 전혀 없다고 한다...) 상대를 병원으로 보내고, 식당의 음식이 제값을 못하면 돈을 내지 않거나, 능력도 없이 거들먹 거리는 교사는 그 자리에서 바로 기합을 주어서 두 번 다시 학교에 나오지도 못하게 만들어버리고, 어머니와 할아버지에게 반말을 일삼는(...) 등 막장 인생(?)을 철저히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집안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그런 죠타로의 일탈(...)을 그냥 가벼운 애교(?!)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 수지Q는 죠타로에 대해 '와일드해졌지만 착한 아이'라고 평하였고, 홀리도 막말하는 죠타로를 변함없이 성심성의껏 돌봐주고 있었으며, 죠셉도 매번 툴툴대고 반말에 자신을 '영감'이라고 부르는 듯 버릇없는 죠타로를 아무 말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넘겨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DIO가 부활하면서 스탠드 능력을 얻게 되었고, 당시 DIO의 몸뚱아리는 죠나단의 것이였던지라 죠나단과 혈육으로 연결된 후손인 죠셉, 홀리, 죠타로도 스탠드가 발현하게 되었다. 문제는 여기저기 사업차 돌아다니면서 알고 지내는 사람도 많고 스피드왜건 재단과 연줄도 있는 죠셉은 스탠드라는 개념을 진작에 알아 별 문제가 없었으나, 죠타로는 스탠드라는 개념을 전혀 몰라 자신의 스탠드를 통제할 수 없었고 스탠드로 인해 대형사고가 여럿 터지자 자신에게 '악령'이 씌였다고 생각, 결국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경찰서 감방에 들어가는 선택을 하였다. 이로 인해 깜짝 놀란 홀리가 죠셉을 부르고, 죠셉과 동행한 모하메드 압둘이 죠타로를 설득하여 스탠드라는 개념을 깨닫고 그것을 조절하는 능력을 깨우치게 된다.

문제는 스탠드가 생겨난 원인을 설명하는 도중 DIO의 존재가 죠타로에게도 알려지게 되었고, DIO 또한 이것을 눈치채어 죠스타 일가를 막기 위해 자객을 보내게 된다. 첫번째로 등장한 자객은 카쿄인 노리아키하이어로팬트 그린의 능력에 스탠드 사용이 미숙했던 탓에 죠타로가 위기에 몰리나 특유의 재치와 결단력으로 대역전, 이후 카쿄인이 실은 DIO가 심은 육신의 싹으로 인해 조종당했음이 알려지고는 자신의 스타 플래티나를 이용하여 육신의 싹을 제거하여 카쿄인을 구원해준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강제로 발현된 스탠드를 투쟁 의지가 있는 죠셉과 죠타로는 무리없이 다룰 수 있었으나, 투쟁 의지라곤 일말도 없는 홀리는 스탠드를 제어하지 못하여 그로 인해 강한 정신적 부담이 몰려오는 것을 버티지 못해 결국 의식을 잃게 된다. 결국 압둘의 조언대로 죠타로, 죠셉은 DIO를 처단하여 스탠드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려 떠나며, 이 과정에서 직전 구원해준 카쿄인도 자원해서 합류하게 된다.

DIO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이집트로 향하면서 계속해서 DIO의 자객들을 상대해나가던 도중 마찬가지로 세뇌당한 장 피에르 폴나레프도 나서서 구원해주고, 상성상 불리한 스탠드를 소유한 러버 소울이나 포에버 등도 특유의 재치와 계략으로 무찌르며 접근하였다. 이 때 이집트에서 보여준 은두르와의 결전과 다니엘 J. 다비와늬 지략 싸움은 손꼽히는 명장면 중 하나. 중간에 알레시세트신의 능력으로 7살 수준으로 어려졌는데, 스탠드를 전혀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맨주먹 만으로 어른인 알레시를 리타이어 시키는 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DIO와의 최종결전에서 스탠드 파워도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보다 한 수 위인데다가 시간정지라는 사기적 능력을 사용하는 더 월드의 힘 앞에 고전하였지만, 그 자신도 결국 시간정지를 다룰 수 있게 되었고 재치와 잔머리로 DIO를 제대로 물먹이는데 성공한다. 중간에 DIO의 계략에 역이용당해 그만 DIO가 죠셉의 피를 빨아먹을 틈을 내어주어 최고로 HIGH 해진 DIO에게 다시 밀리지만 죠셉을 유린한 DIO의 만행에 분노하여 스탠드 파워도 시간정지 능력도 파워업하여 끝내 DIO를 물리친다.

이후 스피드왜건 재단을 통해 DIO의 유해를 완전히 제거하고 죠셉도 DIO(근본적으로는 죠나단)의 피를 이식시켜 되살리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동료 폴나레프와 작별하여 일본으로 귀국한다.

이후 행적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해양생물학자가 되어 연구와 논문을 쓰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한 이탈리아계 여성을 만나 결혼하여 딸 쿠죠 죠린을 얻게 된다. 그러나 스탠드 유저로서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스탠드 관련 범죄들을 처단하기 위해 집에 붙어있을 시간이 거의 없게 되었고 이는 나중에 죠린의 인격 형성, 그리고또 다른 큰 사건에 엮이게 되는데...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4부 시점 항년 27세. 더 이상 고등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교복은 입고 있지 않지만 대신 비슷하게 생긴 복장을 차려입고 다닌다.

사실 3부 시점으로부터 얼마 전, 죠셉은 사업차 일본을 방문했었고 당시 대학생이였던 히가시카타 토모코를 만나 불장난(...)을 저질러 버렸다. 직후 죠셉은 다시 떠나 소식이 끊겼는데, 하필 그 불장난으로 토모코는 덜컥 임신해버렸었다. 당시엔 그 아이의 존재가 알려져있지 않았으나 결국은 밝혀져서 죠스타 가문에게도 전달되었고 이에 죠스타 가문은 한바탕 뒤집어졌다(...). 여하튼 그 아이도 죠셉의 친자식이니만큼 죠셉의 유산을 상속할 권리가 있었으며, 더불어 그 아이가 살고 있는 곳에 위험한 스탠드 유저가 있어 그 문제도 해결할 겸 하여 죠타로가 죠셉의 아이를 찾아 오게 된다.

아이의 이름은 히가시카타 죠스케였으며, 죠셉, 홀리, 죠타로와 마찬가지로 죠스타 혈통이였으니만큼 생긴것도 똑같고 스탠드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거주지는 어머니 토모코의 고향이기도 한 모리오초. 그리고 그 곳에 서식중인 위험한 스탠드 유저는 아쿠아 넥클리스의 사용자 안젤로라는 연쇄살인마.

죠스케와의 첫 대면은 그럭저럭 이루어졌으나 죠스케의 역린인 리젠트 머리를 '시시한 머리'라고 언급해버리는 통에 빡돈 죠스케의 스탠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에게 공격받게 된다. 다행히 시간정지 능력으로 어떻게 잘 피해 사태를 진정시키고, 이후 죠스케를 도와 안젤로를 막으려 고군분투하지만 그 과정에서 죠스케의 할아버지인 히가시카타 료헤이는 아쿠아 넥클리스에게 당해 고인이 된다. 하지만 이후 계속해서 죠스케와 힘을 합쳐 끝내 안젤로를 끝장내버린다.

이후 모리오초에 스탠드 유저가 이상증식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여 결국 죠셉의 허밋 퍼플의 능력으로 위험한 스탠드 유저들을 찾아내기 위해 죠셉을 불러오고 죠스케를 도와 종종 사악한 스탠드 유저 퇴치를 돕곤 한다. 이 때는 전작보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좀 더 신중하고 점잖게 변한데다가 연장자답게 죠스케 일행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여 왕년의 양아치스러운 모습은 전부 탈피했으나 그 반대급부로 별의별 괴짜들도 친구하자고 달라붙는(...) 코이치조차 재미없는 사람으로 느낄 만큼 딱딱해져버렸다.

최종적으로는 여성의 아름다운 손을 노려 여성을 살해하고 손만 챙기는 이상성욕을 지는 키라 요시카게를 쫓아 싸우게 되는데, 키라의 스탠드 킬러 퀸의 제 2의 폭탄 시어 하트 어택에 당해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스타 플래티나의 막강한 파괴력으로 키라를 관광보냄으로서 한동안 키라로부터 공포의 대상으로 꼽히게 되었다. 그러다 카와지리 코사쿠라는 위장 신분으로 도피생활중이던 키라가 죠타로에게 잡히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발현해버린 제 3 폭탄 바이츠 더 더스트에 휘말려 저승행 편도 티켓을 끊어버렸지만, 어느날 달라진 코사쿠를 수상쩍게 여기던 코사쿠의 아들 카와지리 하야토의 분투로 키라가 바이츠 더 더스트를 해제하여 죽을 운명에서 벗어나게 된다.

최후의 순간 또 다시 바이츠 더 더스트를 사용하려는 키라는 히로세 코이치에코즈 Act. 3의 도움으로 제압하고 시간정지를 써서 접근해 키라를 떡으로 만들어버리는데, 이 때 스타 플래티나의 오라오라 러쉬에 당한 키라가 나가떨어지다 후진하던 구급차로 직행하게 만드는 계기를 본의아니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 때 죠타로는 작중 처음으로 긴장한 표정에 식은 땀 까지 흘리는 등 당황한 기색을 표하기도 했다.

황금의 바람

극초반에 잠깐 등장하여 코이치에게 DIO의 아들인 죠르노 죠바나에 대해 조사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후 등장 없다가 마지막에 코이치를 귀국시키고 그에게 죠르노에 대한 감상을 묻는 것으로 등장 종료.

비중은 별로 없지만, 등장하는 장면 중 하나에서 과거 3부 시절 죠셉, 이기, 압둘, 폴나레프, 카쿄인과 한 자리에서 같이 찍었던 사진을 말 없이 주시하는 장면이 등장하여 3부를 본 독자들을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다.

스톤 오션

6부 시점 항년 41세. 전세계에 출현하는 위험한 스탠드 유저들을 처분하느라 집에 붙어있을 틈이 없던 죠타로는 본의아니게 집안에 소홀해졌고 이로인해 부인과 이혼하게 된다. 결국 이로 인해 딸 죠린과의 사이도 소원해지고 심지어 죠린은 죠타로를 원망하고 증오하게 된다.

그러다 죠린이 그녀를 이용하여 죠타로를 꾀어내려는 엔리코 푸치의 책략에 걸려 그린돌핀 스트리트 형무소에 수감되자 죠린을 탈옥시키기 위해 면회를 오고 이 과정에서 습격해오는 푸시 신부의 스탠드 화이트스네이크에 맞서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죠린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내던지는 모습을 보고 죠린은 아버지가 자신을 싫어해서 멀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멀리한 것임을 알게 되고 나약했던 모습에서 탈피하여 죠스타 가문 특유의 정의의 의지를 각성하게 한다.

여하튼 죠타로응 화이트스네이크에게 당해 스타 플래티나와 기억을 탈취당하여 식물인간이 되어버렸고 죠린은 그런 죠타로를 스피드왜건 재단에게 맡긴 후 화이트스네이크를 추적하여 스타 플래티나의 디스크를 회수하여 보냄으로서 죠타로는 스타 플래티나를 회수하여 최소한 죽는것은 면하게 되었다. 이 와중에 자신의 모자를 건드린 사람을 스타 플래티나로 날리는 등 모자를 향한 집착은 여전히 보여줬다(...).

최종결전에서 죠린의 활약으로 기억도 되찾은 죠타로는 다시 죠린 일행과 합류하여 팀의 연장자로서 일행을 지휘하여 푸치 신부에게 맞선다. 그러나 푸치는 기어이 스탠드를 C-MOON으로 진화시켰고 이것을 죠린 일행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메이드 인 헤븐으로 진화시켜버렸으며 ,메이드 인 헤븐의 압도적인 시간가속 능력의 여파로부터 죠린을 지키려다가 다시 한번 당하여 결국 사망하고 만다. 그러나 죠타로의 행보로 인해 각성한 죠린을 통해 정의의 의지를 이어받은 엠폴리오 엘니뇨웨더 리포트의 스탠드 웨더 리포트의 디스크를 이식받고 그 힘으로 푸치를 쓰러뜨려 푸치가 원하는 '천국'이 실현되지 못하도록 막는데 성공하였으니 애당초의 목표는 성공하였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메이드 인 헤븐이 소멸하면서 역사가 무한히 있는 그대로 반복되는 제 2세계가 무너지고 새로이 성립된 제 3세계속에서 환생하여, 역시 환생한 죠린과 나르시소 아나수이가 그에게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그에게 가는 것으로 6부가 마무리 된다.

관련 작품

죠죠리온

일순 후의 세계를 무대로 한 8부에서는 일단 죠스타 가문의 계보도는 소소한 차이점을 제외하면 1 ~ 6부와 비슷하게 흘러갔으나 쿠죠 죠타로라는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일단 죠나단에 해당되는 죠니 죠스타를 시작으로 죠지 3세, 죠셉, 홀리 까지는 이전과 동일하지만, 홀리가 결혼한 상대가 쿠죠 사다오가 아닌 '키라 요시테루'라서 그런지 죠타로에 해당되는 인물은 키라 요시카게가 되었다. 게다가 키라는 죠죠리온 시점에서 얼마 전에 이미 죽은 상태. 그 키라가 다른 누군가와 벽의 눈 지점에서 합쳐져서 히가시카타 죠스케로 재탄생하였는데, 모자를 누군가 건드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등 죠타로외 비슷한 면이 일부 있으나 그 외 부분은 많이 다르다. 일단 적어도 포지션은 죠타로 포지션이니 나중가면 모르겠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

OVA판은 원작과 거의 100% 동일하다. 다만 OVA판의 경우 각색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세세한 활동내역은 다른 편. 예를 들어 폴나레프는 육신의 싹에게 세뇌된게 아니기 때문에 죠타로가 구해주지 않았고, 포에버는 원작과는 달리 스타 핑거를 맞고도 제압되지 않았다. 특히 DIO와의 최종결전 부분이 많이 각색되었는데 DIO에게 계단 트릭을 당한 것도 폴나레프가 아닌 죠타로이고, 시간정지는 스타 플래티나만 먼저 인지했고 죠타로는 나중가서야 인지했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제작 시기가 시기인지라 영상물 검열이 강화된 후 등장한 TVA판의 죠타로는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모습 등이 검열되었지만 OVA판은 그런 거 없이 잘만 나온다. 그리고 죠타로의 얼굴로 온갖 굴욕(...)을 당한 오잉고가 본작에선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본의 아닌 얼굴 개그를 당하는 장면이 없다. (사실 애초에 OVA 자체가 개그성이 매우 옅다)

기타

7부 스틸 볼 런의 최종보스 퍼니 밸런타인과 닮은 부분이 많다. 스탠드 D4C와 스타 플래티나의 스탯도 100% 동일하고, 세부 능력은 다르지만 둘 다 시공간을 다루는 능력인데다가, 밸런타인도 캔맥주를 마실 때 캔을 따기 전 펜으로 구멍을 뚫은 다음 마시는 버릇이 있다. 그리고 둘 다 정의를 신봉하고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망설임 없는 강한 정신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같다. 다만 밸런타인의 정의는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가 희생해도 괜찮다는 방식인지라 죠타로의 정의와는 방향이 많이 다르다.

관련 매체

디아볼로의 대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