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섹터 철도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23일 (목) 15:34 판

제3섹터 철도회사가 운영하는 철도 노선. 청춘 18 티켓, JR 패스 사용자의 주적

주로 신칸센의 개통으로 인한 재래병행선 폐선이나 일본국유철도 말기에 적자인 특정지방교통선(로컬선)을 무더기로 폐선하면서 지자체에서 눈물을 머금고 노선을 인수해 제3섹터의 형태가 된 노선이 많다.나 국철인데 니네 동네에 철도가 안 들어가도 상관없다 이거지? 이런 경우는 100% 지자체에서 출자한 회사가 운영하며 이익도 바닥을 기는 처지라서 지방 정부로써는 돈 먹는 하마. 대표적으로 로컬선을 이관받은 치호쿠 고원철도가 뼈를 깎는 노력 끝에 2006년망했다.

또는 기존 노선을 운영할 여력이 안 되거나 김해-부산 경전철처럼 노선을 짓고는 싶은 데 재정이 궁핍할 경우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게 된다. 지자체와 민간이 지분을 나눠 가지는 제3섹터 법인이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제3섹터선이라고 항상 적자에 시달리는 것은 아니다. 시나노 철도처럼 뼈를 깎는 노력 끝에 흑자를 내는 곳도 있고 린카이선처럼 수요가 받쳐주면 그럭저럭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