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능사

Text-Justify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22일 (월) 21:49 판

전기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하여금 전기기기를 제작, 제조 조작, 운전, 보수 등을 하도록 하기 위한 자격제도.

개요

검정

  • 필기
  • 실기
    각종 릴레이 소켓을 이용하여 나무판에 시퀀스 회로를 구성하고 스위치와 램프, 전선관을 추가해서 정해진 규격대로 실제로 작동하는 제어반을 만든다. 총점에서 감점해나가는 방식의 평가이며, 제어반 완성 후 릴레이를 장착해서 지시사항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오작으로 실격처리된다.
    릴레이와 소켓 때문에 기능사면서 실기 응시료가 11만원에 육박한다. 가급적 한번에 붙도록 하자.
    초도결함이 아닌 소켓 파손 또한 실격 사유이므로 보통은 시퀀스 회로를 구성할때는 (전동)드라이버를 사용하나, 적당한 드릴에 토크 설정만 잘 해놓으면 소켓이나 나사가 파손될 가능성은 적다 - 토크 설정이 안되는 (유선)드릴이라면 회로 구성할 때는 쓸 생각 하지 말자 - 소켓이나 단자대 접점 나사 파손시 유용하니 일자 드라이버도 챙겨두는게 좋다.
    전동드릴은 시퀀스 회로를 구성한 판을 벽에 고정할 때, 그리고 전선관을 고정해주는 새들을 벽에 고정할때 쓰이며, 전자의 경우 10mm 가량의 합판을 뚫고 그 뒤의 합판을 또 뚫고 들어가 고정해야 하는 만큼 저출력 모델로는 의미가 없다. 최소 10.8V, 가급적 14.4V 이상의 출력을 권한다. 드릴로 회로작업도 할거라면 장장 4시간 내내 드릴을 들었다놨다 하므로 18V급은 권장되지 않는다. 배터리 용량은 1.5Ah 이상은 되야 여유가 있을 것이다.
    I사 7.2V 드릴 - 드릴 모드에서 새들 작업 가능, 제어반 고정 불가능.
    K사 12V(정격 10.8V) 드릴 - 드릴 모드에서 제어반 고정 가능.
    드릴 출력이 충분하다면 비트와 자화기에 신경쓰는게 좋다. 중국산이라도 미끄럼방지 비트나 토션 비트에 자화기를 장착해서 쓰는게 번들과 비교해서 차이가 크다. 번들 비트는 보통 나사 갈아먹기 딱 좋으니 비상용으로 고이 꿍쳐두자.
    전기기능사 시험에 사용되는 전선은 IEC 07 규격의 1.5mm^2, 2.5mm^2 비닐절연 단심 전선과 2.5mm^2 케이블 뿐이다. 니퍼로 해도 빠르고 깔끔하게 선을 딸 수 있다는 자신이 있는게 아니라면 얌전히 스트리퍼를 쓰는게 시간 단축에 유리하다. 니퍼 날에 바로 딱 필요한 규격의 스트리퍼 구멍까지 있는 K사 전공 니퍼가 굉장히 유용하나, 왠만한 싸구려 드릴에 맞먹는 가격이 부담된다면 V사나 K사 등 일반적인 1만원 내외의 수동 스트리퍼로도 충분하다. 이보다 더 싸면 전선도 매끄럽게 못따기 십상이니 이정도는 쓰도록 하자. 회로 작업이건 제어반 작업이건 죄다 선따기가 필수다.
    전선관 절단과 성형에 필요한 파이프 커터와 스프링 밴더의 경우 학원을 다니면 이정도는 대여해주는 경우가 보통이며 - 드릴은 분실, 도난 및 파손 문제 때문에 대상 외인 경우도 많다 - 여기에 제어반 구성시 규격을 맞추기 위한 자 - 최소 50cm 제도용 - 와 작업위치 지시를 위한 분필은 필수. 로 점검용 테스터와 접점 표시용 마스킹 테이프는 선택사항이나 가급적 사용하는걸 권한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