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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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세력의 단골 공격 대상이다. 수구세력으로부터는 전교조가 [[주체사상|종북]], [[반미]] 사상을 띠고 있으며 이를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려 한다는 비판이 있다. 물론 전교조 조합원들 가운데 아직도 NL 사상을 버리지 못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대놓고 혹부리우스 킹왕짱이라고 세뇌교육을 시켰다가 물의를 일으킨 사례가 없지는 않다. 그러나 전교조 전체가 대놓고 NL 사상을 표방하는 단체는 아니며 전교조 내부에도 [[민족 해방파|NL]], [[민중 민주파|PD]], [[제헌 의회파|CA]], [[시민 민주파|CD]], [[국제 사회주의자 경향|IS]] 등등 다양한 운동권 노선이 섞여 있고 NL 중에도 비주사 NL이 존재한다. 그리고 2015년 현재 전교조 지도부는 PD 노선으로써 NL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전교조 교사들 중에도 NL들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사람들 많다(...) 아니 애초에 그냥 전교조에서 조합원들에게 주는 떡고물을 받아먹으려고 가입한 교사들도 많이 있다. 전교조라는 단체 자체는 그냥 교사들의 노동조합일 뿐이다.
수구세력의 단골 공격 대상이다. 수구세력은 전교조가 [[주체사상|종북]], [[반미]] 사상을 띠고 있으며 이를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려 한다고 비판한다. 물론 전교조 조합원들 가운데 아직도 NL 사상을 버리지 못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대놓고 혹부리우스 킹왕짱이라고 세뇌교육을 시켰다가 물의를 일으킨 사례가 없지는 않다. 그러나 전교조 전체가 대놓고 NL 사상을 표방하는 단체는 아니며 전교조 내부에도 [[민족 해방파|NL]], [[민중 민주파|PD]], [[제헌 의회파|CA]], [[시민 민주파|CD]], [[국제 사회주의자 경향|IS]] 등등 다양한 운동권 노선이 섞여 있고 NL 중에도 비주사 NL이 존재한다. 그리고 2015년 현재 전교조 지도부는 PD 노선으로써 NL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전교조 교사들 중에도 NL들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사람들 많다(...) 아니 애초에 그냥 전교조에서 조합원들에게 주는 떡고물을 받아먹으려고 가입한 교사들도 많이 있다. 전교조라는 단체 자체는 그냥 교사들의 노동조합일 뿐이다.


또한 전교조가 종북이라는 주장은 수구세력의 단순한 정치공세에 불과한 경우도 많다. 수구세력의 입장에서는 [[김일성|김돼지]] [[김정일|3대]] [[김정은|일가]]의 독재정치와 무력 도발 그 자체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면서도 민족 화해와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노선도 얄짤없이 종북일 뿐이기 때문이다. <ref>예전엔 다 뭉뚱그려 친북이라 그랬다. 그런데 NL들의 패권주의와 병맛스러운 대북관에 불만을 품은 PD, CA, CD, IS들이 진짜로 김돼지 왕국을 추종하는 노선을 따로 구분하고자 '종북'이란 말을 만든 것이다. 그런데 그걸 또 수구세력이 갖다가 쓰고 있는 것이고. 그 '종북'이라는 단어를 만든 세력도 수구세력 입장에선 종북이다(...)</ref>북한에 대해 수구세력과 다른 입장을 가졌거나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맞지 않는 노선을 추구한다고 해서 모조리 종북으로 매도하는 것은 유치찬란한 매카시즘 공세일 뿐이다. 물론 대놓고 혹부리우스 킹왕짱이라 세뇌교육 시키는 선생은 쿼크가 될 때까지 까여 마땅하지만(...)
또한 전교조가 종북이라는 주장은 수구세력의 단순한 정치공세에 불과한 경우도 많다. 수구세력의 입장에서는 [[김일성|김돼지]] [[김정일|3대]] [[김정은|일가]]의 독재정치와 무력 도발 그 자체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면서도 민족 화해와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노선도 얄짤없이 종북일 뿐이기 때문이다. <ref>예전엔 다 뭉뚱그려 친북이라 그랬다. 그런데 NL들의 패권주의와 병맛스러운 대북관에 불만을 품은 PD, CA, CD, IS들이 진짜로 김돼지 왕국을 추종하는 노선을 따로 구분하고자 '종북'이란 말을 만든 것이다. 그런데 그걸 또 수구세력이 갖다가 쓰고 있는 것이고. 그 '종북'이라는 단어를 만든 세력도 수구세력 입장에선 종북이다(...)</ref>북한에 대해 수구세력과 다른 입장을 가졌거나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맞지 않는 노선을 추구한다고 해서 모조리 종북으로 매도하는 것은 유치찬란한 매카시즘 공세일 뿐이다. 물론 대놓고 혹부리우스 킹왕짱이라 세뇌교육 시키는 선생은 쿼크가 될 때까지 까여 마땅하지만(...)

2015년 6월 13일 (토) 02:37 판

전교조 로고의 청색과 적색은 갈라진 남과 북을 상징하는 것이다.
민족·민주·인간화교육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줄여서 전교조대한민국 교직원의 노동조합이다. 가입자 수는 2013년 기준 6만 명이며, 이는 전체 교직원수 중 10%에 해당하는 것이다. 전교조는 교직원 노동조합에 해당하므로 학교의 또다른 노동자인 교육공무직 노동자는 가입할 수 없다. 그래서 생긴 것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이다. 2003년에 9만 4천명을 기록한 이후로 신임 교사들이 가입을 꺼리면서 꾸준히 가입자 수가 줄어왔다. 기본적으로 진보 성향을 띠고 있으며, 경쟁식 입시 교육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역사

겨레의 교육성업을 수임받은 우리 전국의 40만 교직원은 오늘 역사적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결성을 선언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선언문

전교조는 1989년 5월 28일 결성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노동조합법, 사립학교법, 국가공무원법상 교직원은 노동조합을 결성할 수 없었기 때문에 법외노조로 분류되었다. 또 '교사는 노동조합을 결성할 수 없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교조 가입 교사들이 무려 1500명 이상 대량 해고되기도 하였다. 1994년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해고되었던 교사들은 복직되고 교원과 공무원의 노조설립에 관해서는 따로 규정하도록 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1997년 제정되고[1]1999년 1월 국회에서 교원노조법이 통과되면서 김대중 정부 시기에 합법화되었다.

비판

수구세력의 단골 공격 대상이다. 수구세력은 전교조가 종북, 반미 사상을 띠고 있으며 이를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려 한다고 비판한다. 물론 전교조 조합원들 가운데 아직도 NL 사상을 버리지 못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대놓고 혹부리우스 킹왕짱이라고 세뇌교육을 시켰다가 물의를 일으킨 사례가 없지는 않다. 그러나 전교조 전체가 대놓고 NL 사상을 표방하는 단체는 아니며 전교조 내부에도 NL, PD, CA, CD, IS 등등 다양한 운동권 노선이 섞여 있고 NL 중에도 비주사 NL이 존재한다. 그리고 2015년 현재 전교조 지도부는 PD 노선으로써 NL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전교조 교사들 중에도 NL들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사람들 많다(...) 아니 애초에 그냥 전교조에서 조합원들에게 주는 떡고물을 받아먹으려고 가입한 교사들도 많이 있다. 전교조라는 단체 자체는 그냥 교사들의 노동조합일 뿐이다.

또한 전교조가 종북이라는 주장은 수구세력의 단순한 정치공세에 불과한 경우도 많다. 수구세력의 입장에서는 김돼지 3대 일가의 독재정치와 무력 도발 그 자체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면서도 민족 화해와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노선도 얄짤없이 종북일 뿐이기 때문이다. [2]북한에 대해 수구세력과 다른 입장을 가졌거나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맞지 않는 노선을 추구한다고 해서 모조리 종북으로 매도하는 것은 유치찬란한 매카시즘 공세일 뿐이다. 물론 대놓고 혹부리우스 킹왕짱이라 세뇌교육 시키는 선생은 쿼크가 될 때까지 까여 마땅하지만(...)

전교조가 이렇게 수구세력으로부터 유독 까이는 까닭은 전교조는 아무래도 초중고 학생들을 상대로 교육을 시키는 교사들의 모임이다 보니까, 그들이 표방하는 '참교육'을 하다 보면 그걸 받고 자란 초중고 학생들이 수구세력의 기득권을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수구세력 입장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들어 놓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보장해 주는 체제에 고분고분 순종하면서 말 잘 듣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게 유리한데, 전교조 선생들이 참교육을 시킨다면서 학생들에게 현 체제와 사회 질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과 역사의식을 심어 주면 결국에는 자기네들 기득권이 위협을 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교조를 종북이라고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걸거나 기자회견을 했다가 명예훼손이나 손해배상 청구로 소송을 당한 케이스도 있으니 함부로 전교조라는 단체 자체가 종북이라 비난하는 것은 위험하다. 전교조 소속 선생이 진짜 대놓고 누가 봐도 종북이라 할 만한 병크를 터트렸다면 해당 선생과 그 선생에게 영향을 미쳤을, 전교조 내에서 말빨을 갖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NL 라인을 깔 일이지 전교조 전체를 깔 일은 아니다. 전교조는 어디까지나 참교육을 표방하는 교원노조일 뿐이고 그 안에는 PD, CD, CA, IS 등등 엄연히 북한의 김돼지 일가 그 자체에 비판적인 노선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1. 이전 노동조합법과 노동쟁의조정법은 폐지 되었고 아예 새로 제정된 법률이다.
  2. 예전엔 다 뭉뚱그려 친북이라 그랬다. 그런데 NL들의 패권주의와 병맛스러운 대북관에 불만을 품은 PD, CA, CD, IS들이 진짜로 김돼지 왕국을 추종하는 노선을 따로 구분하고자 '종북'이란 말을 만든 것이다. 그런데 그걸 또 수구세력이 갖다가 쓰고 있는 것이고. 그 '종북'이라는 단어를 만든 세력도 수구세력 입장에선 종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