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혐오

하늘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5월 8일 (일) 10:11 판 (→‎행동 양식)

자국 혐오란 자기 자신이 속한 국가를 비판적(혹은 혐오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애국자들은 이러한 자국 혐오를 가진 사람에 대해서 '나라(국, 國)를 까는 사람(까)'이라는 의미로 국까라는 속어가 쓰이고 있다. 원래 국까라는 표현은 디시인사이드역사 갤러리 사용자 같이 국가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가진 자들을 비하하기 위해 사용되었지만, 헬조선 현상이 심화되면서 부정적 의미가 사라졌다. 다만 애국자들은 지나친 자국 혐오가 자칫하면 국가에 대해 무조건 염세주의적인 사고를 갖는다고 싫어한다.

행동 양식

보통 애국자들은 자기 나라에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상세한 근거를 들어가며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자국 혐오자들은 아무런 이유없이 자기 나라가 싫다고 푸념하며 오로지 이민만이 살 길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자국에 좋은 점이 있다고 설득해도 이들은 좋은 점은 무조건 배제하고, 나쁜 점만 강조하려고 덤벼들며, 그저 다른 나라로 이민가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만이 답이다라고 생각한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부정적인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자료들만을 모아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올려 네티즌들을 선동시키기도 한다.

원인

원인은 많다. 자기 나라가 살기 힘들다거나 그 나라의 문화가 싫다는 등이다. 보통 자국혐오에 미치진 않는 감정을 가질 수는 있는데 이런 감정이 어떠한 이유로 극단화가 되어 자국혐오가 나타나게 된다. 또한 가까운 관계라고 믿던 사람들에게 당한 배척, 무시 등으로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것처럼 사회에 대한 실망으로 자국혐오가 나타날 수 있다.

같이 보기

각주